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이현숙(49) 농촌지도사가 명품 교육을 통한 농업핵심인력을 육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사업 활성화에 기여가 큰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시상으로 1차 기본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그 공적을 평가해 수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이현숙 농촌지도사는 남양주 농업·농촌을 이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7년 농업인핵심인력육성조례를 제정하고 그린농업대학 및 경영대학원, 8개 동아리 및 동문카페 운영,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자격증교육, 2세대 농업경영CEO 아카데미 등 총 9개 분야 2만8천627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헌했다.
<경기일보> ◇본부장급 ▲서울본부 본부장 김종욱 〈용인시〉 ▲비서실장 이태용 ▲정보통신과장 조남숙 ▲안전총괄과장 김규택 ▲문화관광과장 안병렬 ▲복지정책과장 이창호 ▲노인장애인과장 조병섭 ▲여성가족과장 양경실 ▲청소행정과장 류정식 ▲하천과장 노형일 ▲교통정책과장 전재영 ▲평생교육과장 김교화 ▲차량등록과장 오효근 ▲하수운영과장 유재민 ▲처인구 민원봉사과장 이번규 ▲처인구 세무과장 최희면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이명화 ▲처인구 이동면장 김종억 ▲기흥구 민원봉사과장 신충현 ▲기흥구 세무과장 한상의 ▲기흥구 상갈동장 서경원 ▲기흥구 상하동장 이광호 ▲기흥구 보정동장 문제영 ▲수지구 민원봉사과장 박상우 ▲수지구 죽전2동장 신낙현 ▲수지구 동천동장 최영만 〈농촌진흥청〉 ◇과장급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최유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권태형
여주시 강천면 이남주(55·사진) 농업인이 여주시 특작분야산업을 6차산업으로 승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화훼·특작분야에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사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농업인을 대상으로 1차 기본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그 공적을 평가하는 상이다. 이번에 명인에 선정된 이남주 농업인은 여주의 특작분야 산업을 이름있는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고 교육·체험농장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 특허 및 상표등록, 브랜드 정착 등 버섯 10억원 소득창출과 여주버섯생산 매출액 200억원 확보에 공헌했다. 또한 여러 기술개발과 브랜드 개발을 통하여 배지 연 75만 봉지(1천500t)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무농약농산물 제10-23-3-54호), G마크인증(07-104-027)을 받아 연간 느타리버섯 100t, 표고버섯 30t, 노루궁뎅이 50t, 영지 500㎏ 정도를 생산판매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문화체험으로 신륵사와 영릉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돼 숙박 체험도 가능하고 버섯 요리도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말, 사람 그리고 치유’란 주제의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지난 20일부터 열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향긋한 아로마향이 풍기고 새소리가 들려 마치 안식처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년 10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태블릿 PC, PDP, 대형 스크린 등 매체를 빌려 작가들이 전해주고 싶은 얘기는 말과 사람의 교감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는 줄거리로 마치 귓속에 속삭이듯 조용히 한발 한발 다가선다. 한주연 작가는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어린이가 말을 친구로 사귀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권종수 작가는 스톱모션 기법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도시인의 모습과 여유로운 승마장의 풍경을 대비시키면서 여유 갖기를 권한다. 전시장 공간에 비해 제법 큰 스크린을 통해 김정현 작가는 ‘회복’이란 작품에서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말 목장을 운영하면서 병든 몸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느린 속도로 보여준다. 김호성 설치작가는 빔 프로젝션으로 말 조형물에 꽃과 별을 비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드림홀스&r
연무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그동안 수업에 참여한 60세 이상 어르신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희망 찾기 어르신 창작 아카데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천연비누 만들기, 생활도자기, 꽃꽂이,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싶으나 쉽게 접할 수 없던 다양한 기술을 연무사회복지관 제2의 희망 찾기 어르신 창작 아카데미교실을 통해 습득함으로써 자신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수료식에 참가한 명정림(80·여) 회원은 “많은 나이에도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신성교통·제일여객 버스운전기사들의 모임 ‘연탄한장모임’이 생활용품 420세트를 고양시에 기탁했다. 지난 20일 기탁된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매월 한 푼 두 푼 기금을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 관내 39개 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4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탄한장모임 우성엽 회장은 “쌀이나 연탄이 아닌 생필품이 오히려 어려운 가정에 필요할 것 같아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군숙박업지부는 최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이병재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 도의원, 장기원 군의원, 김용기 자유총연맹 가평군 부지부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숙박업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성금 모금을 실시해 300만원을 가평군청 주민지원실 김인권 실장에게 전달했다. 허금범 지부장은 “관광가평의 이미지에 부응하고자 숙박업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상쾌한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 숙박업지부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4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홀몸노인 및 어려운 가정에 선풍기 40여대를 주민지원실에 기증하는 등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가평경찰서는 지난 20일 다량의 수면제를 소지하고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 한모(44·여)씨의 사연을 공조받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수면제를 복용해 위급한 상황인 한씨를 발견, 극적으로 구조했다. 가평경찰서 설악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남양주 화도에서 부부싸움을 한 후 수면제를 소지한 채 자녀에게 자살암시 문자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남양주서의 자살기도자 한씨의 공조요청을 받고 설악면 일대를 수색하던 중 주변에 할머니 묘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부근 야산을 수색, 차량운전석에 앉아 신음 중인 요구조자를 극적으로 발견하고 이송조치했다. 설악파출소 전정열 팀장과 이근욱 경위는 신속한 발견과 이송조치로 생명을 살리며 연말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전 경위는 “현장에서 신음 중인 한씨를 발견하고 무조건 살리겠다는 생각뿐이었다”는 위급한 상황을 설명하며 “힘들더라도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KT&G 의정부지점은 상상펀드 기금 300만원을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상펀드’는 사회적 책임과 직원 상호간 일체감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 등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희망자에 한해 월 고정으로 납부하는 기부금, 연간 임직원 자원봉사 시간을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KT&G의 기부금 등으로 형성돼 있다.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고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해져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금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학부모·교사(이중언어강사 포함)를 대상으로 ‘2013 중국문화 바로알기 및 역할놀이를 통한 힐링 프로젝트’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중국문화 바로알기 강사로 초빙된 고양국제고 중국어 담당 김서희 교사는 중국인의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해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들과 게임을 통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단오, 추석, 생일, 결혼, 색깔 등에 나타난 차이점을 이해시켰다. 그는 강의를 통해 “문화의 차이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만들어 내는 오해를 줄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것들을 발전시키고 새롭게 재창조할 수 있을 때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문화 연수에 참여한 관내 이중언어 강사들은 퀴즈형식으로 이끌어가는 강의에 시종일관 즐겁게 참여하는 등 학생들을 보며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내년도 국제문화수업의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유익한 강의에 만족해했다. 또한 힐링 프로젝트 시간에는 연극놀이를 통해 기존의 학생들의 생활에서 누려왔던 일상에 길들여진 몸을 해체하고,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