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시민단체 주관으로 참사 해역에서 희생자 추모제가 열린다. 4·16 재단(이사장 김광준)은 오는 4월 9일과 16일 양일간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상 추모식은 목포 해경의 협조로 경비함을 타고 참사해역으로 이동하며,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헌화 및 묵념을 비롯해 희생된 이들의 이름 부르기, 추도사, 참사해역 선회 등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승선 인원 제한으로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 지인, 관계 기관, 언론사로 참여를 제한한다. 김광준 4·16 재단 이사장은 “수많은 시민이 세월호참사 9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심을 잘 알고 있다”며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빎과 동시에 생명과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를 위하여 9주기 추모 행사에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4·16 재단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8년 5월 발족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월호참사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지원 사업,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수원시 권선종합시장 내 위치한 ‘광자네 족발’이 착한 가게 경기 2333호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자네 족발은 12년 차 베테랑 사장 김석준 권선종합시장 상인회장이 운영하는 가게로, 권선시장 족발 골목에서도 이름난 수원 맛집이다. 이날 가입으로 광자네 족발은 권선종합시장 내 첫 번째, 경기지역 2333번째 착한 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김석준 권선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전통시장이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생각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며“앞으로도 권선종합시장 상인들과 온정을 함께 나눌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에 앞장서주신 광자네 족발에 감사드린다”며“광자네 족발의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권선종합시장 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이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서약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준 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과 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탄소 중립 실천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반 공직자들도 모두 서명했다. 공직자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 ▲주변 사람에게 탄소 중립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를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깨끗한 생활특례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산시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외국인 국적의 남매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3시 28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40분 만인 오전 4시 16분 완전히 꺼졌다. 그러나 불이 난 집 안방에서 나이지리아 국적 남매 사이인 11세 여아와 7세·6세 남아, 4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모는 막내인 1세 여아와 탈출했으며 화재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제6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2부시장, 시의원과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환경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책위원회는 수원시 환경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 방안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등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인국 2부시장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 계획안 ▲환경 관련 조례 개정 검토·자문 ▲차기 회의 운영계획 등을 검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환경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회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영구임대 입주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복지사 배치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24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영구임대 거주민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 간담회'를 개최해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사업 추진 방안' 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사업은 정부 주관으로 500세대 이상 영구 임대 대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사례관리 대상자을 중점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 관내에는 호매실동, 우만1동에 500세대 이상 영구임대 단지가 있다. 시는 영구임대 주거복지사 배치로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LH(관리사무소), 종합사회복지관은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구임대단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장애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생계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지원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촘촘한 주거복지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구임대는 정부의 재정보조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의 각종 산재 예방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한 학교 급식실 만들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시 산양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위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
광주경찰서가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각종 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협업 활동에 나섰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24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지하철 역사 내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휴대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성폭력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특히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광주경찰서는 캠페인과 함께 광주역, 삼동역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과 역사 내 화장실 등에 불법촬영 기기 설치 유무를 합동 점검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변종문 광주경찰서장은 “경찰과 유관기관의 환경개선 노력으로 피해자의 심적 고통이 큰 성폭력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서는 관내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박진석 기자 ]
양주시의 도락산 정상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26일 오후 3시쯤 양주시 백석읍 도락산 7∼8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8명과 산불진화헬기 4대,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33분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약 400ha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순간풍속 11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진압한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어르신 경로 행사 지원금 증액에 나선다. 수원시는 어르신 경로 행사 지원 금액을 현행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증액을 추진해 5월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5월이나 노인의 날(10월 2일) 즈음에 각 동의 만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연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동 경로잔치를 올해 4년 만에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올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 9만 1203명이 경로잔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총사업비 9억 1203만 원을 책정했다. 그동안 외식 비용 상승으로 1인당 1만 원을 기준으로 경로잔치를 열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특히 지난 24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면담에서 “경로잔치 단가를 2만 원으로 증액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원시는 단가 현실화 요구에 따라 시의회와 협의해 인상 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의회도 단가 인상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 협의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가 인상 폭은 최대 10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5월 열릴 경로잔치부터 적용된 단가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