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12일 가평경찰서, 한국 도로교통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위생관리 물품 구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하도록 지도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점포(7호점)' (이하 상설동)의 입점자 공개모집을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동 점포 1개소(점포전용면적"25㎡)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가평군 거주기간 및 동종 사업경력, 사업 준비 실태 및 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전통시장 등록제한 업종 및 기존 입점 점포가 취급하는 품목은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접수하면 된다. 상설동 입점 구비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참여군정/알림 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평군 일자리경제과 (☎031-580-4168,2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상설 나눔 매장은 모음과 나눔 매장(가평읍 가화로 75-1)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익형 재활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모음과 나눔 매장』운영을 추진하여 왔으나 온라인 중고물품 산업의 활성화(당근 마켓), 사설 중고매장의 증가 등 재활용 촉진사업의 민간 부분 확대로 관 주도 사업 추진의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하여 부득이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그간 '모음과 나눔' 매장은 의류·장난감·책 등 군민들의 기증과 기부로 운영해 왔으나 2009년부터 약 99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순환 촉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장 운영 종료로 인한 미사용 적립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6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지방채 86억 원을 전액 조기 상환하고 가평군의회와 함께 채무 Zero 도시를 선포하였다. 이번 상환한 지방채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어 정부 재정보전대책으로 2009년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차입한 이후 2013년 낮음 금리인 농협에서 차환한 60억 원, 역세권 기반시설 조성사업 50억 원, 음악역 1939 조성사업 80억 원 등 총 190억 원의 지방채중 상환하고 남은 채무잔액 86억 원을 약정기한인 2026년보다 4년을 앞당겨 상환하게 됨으로써 약 2억 70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군의 지방채 조기상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하는 등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해 가평군은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재정운영 효율성에 활기를 띠게 됐다. 또한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함으로써 새로 시작할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을 기대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지방채 조기상환은 그동안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특별교부세, 국도비 등 장부
양평군 양평읍(읍장 조근수)에서는 지난 8일 대흥 1리 마을환경지킴이 발대식을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마을환경지킴이란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미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마을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 마을 내 청결활동,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흥 1리는 마을환경지킴이를 중심으로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매월 1회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형석 대흥 1리 이장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및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이 4차 산업 사업 연계를 통하여 창의적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금허브미래교육센터, 마천청소년센터, 송파청소년센터, 잠실 청소년 센터와 업무협약 (6개 기관)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금허브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각 시설의 대표들이 4차 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우수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공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후 활동으로 4차 산업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해 각 시설에 확장 적응할 예정이며 이는 도·농교류 활성화 및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청소년 플랫폼 운영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백준종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훈련 관련 상호 자문 및 활동 지원, 청소년사업 운영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 상호 간 대외 홍보 협조,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가평군의 청소년에게 질 높은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의 문화교류 활동도 기대한다"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8일 삼척시 원덕읍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삼척시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금한 526만 4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봄철 발생하는 강풍으로 산불의 위험이 높은 계절적 요인에 이번 겨울은 유난히 가물어 산불의 피해가 컸다. 삼척 산불로 지난 3월 4일 삼척시 원덕읍 1253ha가 소실되며 입목피해 79억 원, 소공원 3억 원, 농림시설 4100만 원, 가로수 6억 원뿐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많은 주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가평 역시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지이며 가평군 대표 특산물인 잣을 생산하는 잣나무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한다. 가평군은 지난 3월 9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 만에 진화하며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가평군은 "화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위선경) 직원들과 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 부녀회 원들 50여 명은 지난 7일 9시부터 1시간 동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시가지 주요 도로변 가로화분에 팬지 15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였다. 청소구간은 상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항사리 도로변, 조종천 하천변 등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방치된 대형폐기물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승우 상면 이장협의회장, 원익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박정희 부녀회장은 "상면의 주요 도로변,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선경 상면장은 "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와 가로화분꽃 식재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6회 신입생 94명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내빈 초청을 제한하고 교육장 책상 칸막이 설치, 체온 측정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농업인과 주민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친환경 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 학과 3개 학과에 94명의 교육생을 선발,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을 통해 이수하게 된다. 특히 도시민들의 가평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친환경귀농귀촌과에 한하여 관외에 주소를 둔 도시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32명의 정원 중 외지인 17명이 입학을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입학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클린 농업대학 동문회 음악동아리인 '클린하모니'의 공연으로 신입생과 동문회의 화합의 시간과 입학식을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첫 문을 열어 지난해 15회까지 1천723명의 졸업색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가평군은 지난 7일 자라섬 남도에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등을 식재하며 자라섬 남도의 봄 꽃섬으로 탈바꿈을 시작했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근과 비교하여 평균 2-3도가 낮아 봄이 늦게 오는 편이다. 4월에 들어서며 매화,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의 개화가 시작되었다. 자라섬 남도에도 봄바람은 불어와 남도의 나무에도 푸릇푸릇 새싹이 돋기 시작했다 . 이날 가평군에서는 가평군 직원들과 가평군의회 등 200여 명이 함께 메리골드, 튤립, 비올라, 라벤더 등을 식재했다. 자라섬 남도는 작년 한 해 봄, 가을 정식 꽃 정원 개방기간에만 13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명실상부 코로나19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봄에도 5월 21일부터 꽃 정원 정식 개방을 목표로 남도 꽃 정원이 아름답게 피어 날 수 있도록 성공기원제를 가지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남도를 다녀 가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다양한 꽃들을 키우며 꽃 정원을 정성껏 가꾸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