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지난 4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외래식물제거사업, 헌옷수거 판매를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54세대에 전달했다. 김경자 양서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사는 이웃에게 조금의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부녀회원별 1:2멘토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여성)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2013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화성시 각 지역별 29개 의용(여성)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화재진압, 방화복 착용, 심폐소생술(CPR) 등 화재 진압 분야와 응급처치 분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정남의용소방대와 화산여성의용소방대가, 개인전 우승은 팔탄의용소방대 김진홍 대원이 차지했다. 이날 권용성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의 모태로 과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소방이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더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화성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29개대 776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현장 활동과 재난예방 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디딤돌스쿨이 외환은행 나눔재단 후원으로 시작한 직업·진로교육 특성화 프로젝트인 ‘너의 꿈을 잡아라’가 오는 13일 약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연다. ‘너의 꿈을 잡아라’ 프로젝트는 외국에서 성장하다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 입국한 9~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다문화 대안학교다.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학령기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생활 한국어, 한국어 능력시험(Topik), 경제교육, 직업탐색 및 4주간의 인턴십 활동으로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하기도 한다. 프로젝트 결과,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대학진학의 꿈을 갖고 한국어 공부를 계속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용식 노희찬 박광기 박병대 박종환 박학규 배영창 안재근 안중현 이건혁 이준영 이진중 정민형 조인수 최영준 한갑수 한명섭 ▲전무 강봉용 강창진 김도형 김부경 김언수 김원경 김유영 김현준 명성완 박문호 박정준 박찬훈 배주천 서기용 석경협 손재철 신민철 신재경 안정태 양걸 오수열(글로벌제조) 이봉주 이상국 전용성 정경진 정광영 정재헌 조광우 채창훈 최진원 추종석 한재수 ▲상무 가르시아 김광진 김기건 김기훈 김대원(무선) 김덕민 김병도 김상백 김상용 김세호 김수진 김승민 김연성 김이섭 김재묵 김재준 김정우(구주) 김종균 김철기 김태경(경영지원) 김형준(VD) 김희선 노상석 데니맥글린 라스얀손 메노 문국열 박광준 박동찬 박순철 박영석 박정현 박천호(경영지원) 박태수 박효상 백종수 베난시오 서경욱 서기호 서형석 석종욱 손성원 송명주 신송승 신용인 안상호 안재우 양예목 양정원 여명구 연경희 오종훈 원종현 유택형 윤종상 윤준오 윤창훈 이경우 이규호 이동우(경영지원) 이동준(한국총괄) 이상훈(글로벌B2B) 이성현 이영순 이영호 이원준 이재성(LSI) 이재용 이철구 이청용 이충순 이환구 임성욱 임종규 장다니엘 장호영 전진욱 전
이천시 ㈔다문화가정협회가 최근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오는 8일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협회는 이번 태풍으로 4천명이 넘는 사망자와 4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에 친정을 둔 이천시 이주여성들을 위해 경기도 사랑의 열매와 공동 주관으로 생활필수품 및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중 8가정 이상이 친정에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필리핀 친정가족이 사망한 다문화가정의 경우 시의 도움으로 필리핀에 갔으나, 그 외의 경우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을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인 이주여성들의 경제적·심리적 불안은 곧 가정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사회 신임 현명관(72·사진) 회장의 취임식이 5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현재까지의 영광에 자족하며 머물러 있기에는 너무나 많은 위기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며 “말뿐이 아닌 몸에 체질화된 고객 중심 경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매출의 첨병인 장외발매소의 이전 증설이 필요하고 이에 새로운 접근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전담 TF팀을구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경마장의 테마파크 명소 조성에 대해 현 회장은 “경마장이 단순히 경마만 하는 곳이 아니라 건전한 레저스포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에버랜드보다 더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현 회장은 공정인사에 대해서는 “모든 조직을 다 만족시키는 경영자는 무능한 경영자”라며 “욕먹고 질책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이 마사회 위한 길이라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세포 내 생명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형광분자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형광분자센서를 활용하면 세포 내부의 산성도(pH)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향후 질병의 조기 진단과 세포 내 메커니즘 분석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환명〈사진〉 교수(화학과·에너지시스템학과)팀이 개발한 형광분자센서는 물에 잘 녹는 유기물질로서 인체에서 떼어낸 세포조직 안으로 쉽게 녹아 들어가 산성도(pH)에 따라 다른 색깔의 형광색을 낸다. 형광센서를 사용하면 세포 크기보다 작은 1마이크로미터까지 관찰이 가능하게 된다. 실제 김 교수팀은 살아있는 쥐의 뇌조직의 산성도 분포를 제시하고 특정 위치에 산성도가 높은 것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김 교수팀이 개발한 센서를 이용하면 산성도 변화의 탐지와 관찰이 가능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생명현상이나 질병의 근원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환명 교수는 “형광분자센서의 개발로 살아있는 세포와 조직 내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생명현상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며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단위의 기능 이상에서 질병이 시작되기 때문에 질병의 경로를 잡고 조기 진단을 내리는…
광주경찰서는 5일 광주서 직원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힘들게 생활하는 관내 홀몸노인 16세대에 겨울철 따스한 온기를 담은 ‘사랑의 연탄’ 8천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찰발전위원회 이세현 위원장의 제안으로 경찰발전위원회 송년회 개최 비용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원과 광주서 경승회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쾌척한 100만원 등 총 400만원으로 연탄 8천장을 구매, 광주시 8개 지역 내 어렵게 생활하는 16곳의 가정을 선정, 가구당 500장씩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 광주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남시 소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학생 14명도 자원해 연탄나눔 행사와 병행해 학생들의 재능을 이용한 노인분들의 ‘캐리커쳐’를 정성껏 그려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세현 광주서 경찰발전위원장은 “연말을 좀 더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송년회 비용 등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을 외면한다는 것, 저에겐 어려운 회사 사정보다 더 힘든 일이죠.” 한 가구업체 대표가 불경기임에도 어려웃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에 나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는 지난 4일 ‘까소엔과 함께하는 사랑愛 가구 나눔 행사’가 열렸다. 6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를 개최한 손정민(48·사진 가운데) 까소엔 대표는 장롱, 침대, 소파, 협탁, 거실장, 식탁 등 300여점, 1억2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 가정을 위해 무료로 기증했다. 뇌병변 1급 장애인인 최모(55·문촌 7단지)씨는 이날 서랍장을 후원받은 뒤 “아이들 옷정리에 서랍장이 필요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구를 구입하지 못했는데 뜻하지 않게 선물을 받아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가구바자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이유미씨는 “식탁을 사고 싶었는데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가구바자회에 와서 좋은 물건도 싸게 살 수 있고 수익금도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및 고양시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 대표는 “불경기로 회사 사
캐리비안 베이가 ‘여유와 낭만으로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시작한다. 겨울시즌 캐리비안 베이의 장점은 크게 3가지로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하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만끽하는 겨울 정취의 낭만, 알뜰하게 즐기는 겨울 시즌 할인 프로모션 등이다. 우선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슬라이드와 실내파도풀, 다이빙풀 등 ‘실내 아쿠아틱 센터’ 내 운영되는 다양한 시설들을 타 계절에 비해 한층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아쿠아틱 센터는 그밖에도 실내외를 오가며 튜브를 타고 즐기는 유수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즐기는 유아 전용 키디풀 등의 놀이시설과 함께 스파와 사우나, DIY뷰티샵과 같은 뷰티시설, 버거 전문 패스트푸드를 맛볼 수 있는 식음시설도 완비했다. 게다가 아쿠아틱 센터 실내 온도를 29℃로 유지하고 있어 겨울 물놀이를 보다 따뜻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유유히 캐리비안 베이를 감싸고 흐르는 실외 유수풀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내다보이는 설경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한겨울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노천 온천의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중 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