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진행된 ‘2022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한 식전공연과 개막식, 행운권추첨, 공정무역 패션쇼, 축하공연,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사단법인 공정무역인천광장(공정무역제품 시음시식) ▲어스맨·공기핸디크래프트(공정무역 의류·리빙 브랜드) ▲페어트레이드코리아(공정무역 라이프 스타일) ▲카페티모르(공정무역 커피) ▲청운대학교 공정무역 동아리(공정무역 퀴즈쇼) ▲더위크앤리조트(국내 최초 공정무역 인증 숙박업) ▲연수지역자활센터(공정무역 커피박 쓸모를 찾아 떠나는 여행) ▲계양공정무역협의회(지속가능 공동체 마을 홍보 및 체험) ▲인천공정무역마을 전문위원회·시민활동가(도전 공정무역왕 터링 놀이터) ▲공정무역학교 송도고(인권·환경·복지·윤리적 소비 실천 홍보) ▲인천YMCA(수망 로스팅·핸드드립 체험) ▲인천아이쿱생협(공정무역 샹그리아 시음)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공정무역제품 시식) 등 14개 공정무역 관련 단체가 부스를 열고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의…
인천 연수구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의 원활한 개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불법유동광고물 특별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행사장 주변 및 지역 내 주요 상가, 취약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및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으로는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불법 입간판 등이 포함된다. 또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 게첩을 억제하고, 상습 게첩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이행함으로써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연수구 대표축제인 만큼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동구가 원도심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7개 구역의 정비사업 조합을 직접 방문하며 조합 임원 등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합 방문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조합별로 조합장, 이사, 대의원,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조합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조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동안 재개발, 재건축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고 각종 지원을 강화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김장성 현 이사장이 지난 24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아 향후 4년간 연임하게 된다.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는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자본으로 지난 2020년 11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조성됐으며,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고부가치를 생산하는 도시광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인천 재활용산업의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 산업을 통한 환경보존과 그린뉴딜 촉진 등 자원순환 산업체계 구축을 위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에서 폐기물재활용업체인 ㈜신세계자원을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대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하는 등 후배 인재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법제처 국민법제관과 인천시 골프협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인천시 녹색기후산업 육성협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폐기물 처리비용이 연간 23조 원에 달하고 있으나, 자원순환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미흡한 실정이다"며 “재활용 산업이 인천의 핵심 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기중앙회 이순종 회장은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한 뚝심의 기업인 김장성 이사
인천시가 다음 달 4일까지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시티와 함께 하는 전문 딜러 양성 교육으로, 인천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여성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전문 딜러 양성을 위해 온라인 게임 이론 기초, 딜링 테크닉, 딜링 집합 교육, 현장 실습 등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프라인 교육 참가자 중 영종도 외 거주자와 교육 수료자에겐 교통비도 제공된다. 또 우수 교육 수료자에겐 딜러 면접 기회 등도 제공될 계획이다. 오현주 시 관광정책팀장은 “인천 맞춤형 관광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의정활동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의원 상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빙강사 손민호 소장(한국사회적기업연구소)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의의와 방향'을 주제로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강의하고, 이어 '구의회 적용방안 및 추진계획' 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유옥분 의장은 “이번 의원 세미나를 통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 며, “제9대 동구의회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통장워크숍이 지난 22일 강원도 영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정헌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행보로 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구 발전 및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통장워크숍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특히 ‘공감소통리더’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통장으로서의 임무에 대한 전문교육과 구청장과의 대화시간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워크숍으로 최일선의 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새롭게 도약하는 중구 발전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022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가 성황리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축소된 문화콘텐츠를 회복하고 다양한 명사 강연을 통해 구민에게 심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차 강연은 한중문화관에서 인기 개그맨 겸 방송인 이용식씨를 초청해 ‘웃어야 오래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각종 스트레스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전수하고 구민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2차 강연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입시전문가이자 교육컨설턴트인 오대교씨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 공부,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주제로 교육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구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향후 11월 23일 3차 김학렬 부동산 컨설턴트, 11월 24일 4차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2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23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 중이던 벨리즈 선적 6천300t급 화물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선장 A(42)씨가 숨지고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 항만 당국은 부두를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선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해경 등과 협력해 선원들을 육상으로 대피시켰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숨진 A씨를 포함해 중국인 4명과 미얀마인 9명, 베트남인 1명 등 모두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은 배 안에 있던 가스통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각 정부 부처들로 분산된 돌봄지원 일원화를 위해 ‘국가 돌봄청’ 신설을 제안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전날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 비슷하고 중복된 돌봄정책을 분산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어 돌봄정책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돌봄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국가돌봄청 신설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국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