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26~27일 양일간 수원시 노사민정 협의회와 함께 수원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전 경기지역본부 노사간부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원과 수원지역 기업 노사간부, 수원시청 공무원 노사간부,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해 8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가한 단체별로 배분했으며, 봉사단은 합동사회봉사 MOU를 체결한 사회적기업인 ㈜짜로사랑에서 생산한 두부를 구입해 28일 김치와 함께 관내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한전 경지지역본부 노사는 화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상생협력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 신문철 한전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송산·송포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보듬어 삭막해진 현대사회의 이웃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매월 또는 필요 시 수시로 ‘독거어르신 자조모임’을 진행, 이들에게 희망과 함께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독거어르신 자조모임’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마을별로 인접한 이웃들끼리 번갈아 서로의 집을 방문한 후 안부도 묻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 지역 가좌동에 거주하는 자조모임 강복자(가명·76세) 어르신은 “똑같은 음식이라도 집에서 홀로 먹는 것보다 이웃들과 함께 먹을 때가 훨씬 더 맛있다”며 “집에서는 혼자 TV소리만 듣는데, 자조모임에서는 이웃들과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니까 이곳에 오면 항상 즐겁다”고 말했다.
과천소방서는 26일 부림지역아동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이용법, 심폐소생술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 평촌아트홀에서 ‘제1회 사제동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들이 같이 호흡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광주시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오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150만원(1가구당 30만원) 상당의 겨울철 유류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교복지원, 홀몸노인 야쿠르트 배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10명과 공익근무요원 강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교실’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파주시 ‘유일레저’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행글라이더와 포니승마 등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이 28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로 ‘내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40여명의 단원들이 떠나는 가을의 아쉬움을 노래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고전 클래식 합창곡인 아베마리아, 글로리아, 쌍투스와 옛 추억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보리밭, 남촌, 향수 등이 연주되며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그 때 그 사람, 빨간 구두 아가씨 등 총 17곡이 연주된다. 또 러시안 피아노트리오, 윤영자 타악단의 모듬북 합주, 소프라노 권숙희·김잔디, 바리톤 고상연이 출연해 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감동을 더해 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불황속에서 삶의 여유를 잃은 채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생활의 고단함을 잊고 따스함과 정겨움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만안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초대권을 배부하고 있다.
올해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사당놀이 공연은 8개월간 67회 상설공연으로 5만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폐막공연은 평양통일예술단공연과 뮤지컬 러브러브팀의 난타공연으로 시작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토리 형식의 안성 남사당놀이가 90분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줄타기체험, 버나놀이체험, 풍물악기 전시 및 체험, 오고무 전시 및 체험과 남사당 캐릭터상품의 전시 및 판매, 로비에 전시된 남사당 풍물단 공연 사진, 지난 10여 년간 제작된 안성남사당 상설공연 포스터 히스토리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히 마지막 공연이 아니라, 내년에 보다 새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을 다짐하는 열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26일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로하고 밝은 미래설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능을 치른 관내 고3 학생 1천4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는 송우고 방송댄스팀 E.T.T와 일동고 록밴드 이클립스의 공연,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학교별 무한도전 배틀, 인디밴드 공연, 포천시립예술합창단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장원 시장은 학생들에게 “이제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했을 뿐”이라며 “넓은 세상에서 빛이 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힐링콘서트뿐만 아니라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입준비에 민감한 수험생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양서면 양서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최근 지역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서울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숭례문, 창덕궁, 인사동 방문과 대학로 뮤지컬 공연을 관람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