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물빛나래유치원은 지난달 29일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다같이 그린(Green) 물빛나래’ 환경교육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생태교육 일환으로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친환경적으로 소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친환경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같이 그린(Green) 물빛나래’는 ▲에코놀이터(업사이클링 활동) ▲그린놀이터(물건나눔 활동) ▲같이놀이터(재활용품 놀이) ▲냠냠놀이터(간식 제조) 4개의 코너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물빛나래유치원 학부모회는 부모교육 및 연수, 기능별 학부모회 조직을 통한 학부모 재능기부(책 읽어주는 부모의 날)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날 진행된 환경교육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치원과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며 학부모의 유치원 참여 활동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의사결정자로써의 학부모의 의견이 유치원 교육과정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자원하여 유아의 재활용품 놀이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활용가능한 다양한 재활용품 놀이를 통해 사용 후 무조건 분리배출해 버리는 물건들을 놀잇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치원과 긴밀한 소통을 통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은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1층 유사홀에서 ‘2024 화성 AI 키움 공유학교 페스티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경기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4 화성 AI 키움 공유학교’는 화성·오산시 관내 AI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AI·SW 코딩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AI 아트 코딩 작품 전시 관람, AI 체험마당(공룡 만들기 모험, 나만의 무드등 제작소, DIY 마이크와 노래 파티)과 ‘나의 10년 후 모습’을 주제로 AI 아트 코딩 챌린지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AI빅데이터센터 김애영 센터장의 페스티벌 개회사 및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며,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오산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운영으로 행정역량을 극대화하고, 포용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경쟁과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구조를 이루고자 인사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대 전략과제와 9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오산시 인사혁신의 주요 내용은 하위 직급 직원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경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직경로 관리를 추진하고, 임신이나 출산 1년 이내 직원들에게 전보 유예 신청권을 부여하여 안정적인 환경에서 육아할 수 있는 제도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성과 우수 공무원에 대해 특별승급을 실시해 성과가 있으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직위에 전문관을 선발해 장기근무를 유도하면서 효율적인 행정을 추구한다. 6급 보직 부여 시 객관적인 심사로 경쟁을 통해 조직 발전을 유도하는 무보직 6급 보직심사평가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비위공무원에 대한 인사 페널티를 강화하는 등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성과에는 보상을, 결과에는 책임을 묻는 조직문화를 지향하고자 한다. 이러한 인사 혁신 추진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인사팀은 각 부서에 방문해 설명회를 가지고 인사고충 상담을 하는 등 인사 혁신의 확산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긴급히 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안성을 방문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피해가 집중된 농업 및 축산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농업과 축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현재까지 예상되는 피해액만 350억 원을 넘어서며, 복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폭설은 시의 재정과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한 대규모 재난으로, 주민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전례 없는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에 이한경 본부장은 "안성시의 폭설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응급 복구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 요청한 사항들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안성시는 이번 시찰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재해대책 경영자금 및 축산분야 국·도비 지원 확대 ▶100%
안성시(김보라 시장)가 지난 27일과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전례 없는 피해를 입었다. 농가와 축산농가, 공공시설 할 것 없이 지역 전체가 초토화됐으며, 복구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총 352억 원에 달한다. 사유시설만 1,000여 건이 무너졌고, 공공시설도 15곳이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도 심각해 사망 2명, 경상 6명이 발생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의 농가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 전체 재배면적 1,126ha 중 28%인 316ha의 시설하우스와 포도비가림, 인삼재배시설이 붕괴됐다. 복구와 재설치에 필요한 비용만 약 725억 원으로 추정되지만, 정부 지원 없이는 재건이 불가능한 상태다. 대덕면의 한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모든 것을 잃었다"며 "정부 지원이 없으면 내년 농사는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많아 피해 복구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축산농가의 피해 역시 심각하다. 전체 1,815농가 중 57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긴급 복구에만 21억 원이 필요하다. 축사 붕괴로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환경 민원과 방역 문제도 산적해 있다.…
안성시의회가 30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절망에 빠진 농민들과 축산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미양면의 비닐하우스, 양성면 축사, 대덕면 가설건축물, 일죽면 오리농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시는 지난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최대 70cm의 눈이 쌓였다. 특히 이번 눈은 일반 눈보다 3배나 무거운 습설로, 하우스와 축사 붕괴 피해가 잇따랐다. 농가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상태다. 안정열 의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축산농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 의회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의회는 이미 지난 28일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설경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가 환경부 주관의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25개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성시는 지난해 최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관리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리용량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안성시는 폭기조 개선공사와 총인처리시설 설치 등 방류수질 강화 및 처리효율 향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인구 규모별 Ⅲ그룹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한 결과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지자체의 종합 행정역량을 측정하는 대표 평가로, 안성시는 105개 지표 중 무려 103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보건복지 ▲재난안전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산재예방 ▲산불방지 성과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매월 실적 보고회를 통해 부진한 지표를 집중 관리하며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과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우수시군 선정으로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 자금은 직원 복리후생과 내년 평가 대비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성시의 뛰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2일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교육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성시의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문희 한경국립대 교수와 김영학 시화나래중 수석교사가 교육정책 전문가로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서 학생, 학부모, 학교장, 교육 공무원 등 교육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안성시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성시의 특성에 맞는 교육발전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받으며, 신청은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장 여건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하면된다. [ 경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9,981억 원을 들여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 등 2개 노선 (총 연장 34.4㎞)에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안에는 사업 방식을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변경안이 담겨있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앞서 시는 주민공청회와 경기도의회 의견 등을 거쳐 기본변경안을 마련한 뒤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시는 기본계획 변경 승인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