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 지자체, 유통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로, 이날부터 1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배민은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골목’, ‘함께’ 키워드를 포함해 가게 리뷰를 작성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픽업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약 5000곳 ‘기부실천가게’에서 픽업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하며, ‘기부’, ‘나눔’ 키워드 리뷰 작성 고객 100명에게도 1만 원 픽업 쿠폰을 증정한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배민 상생관으로, 전통시장 가게, 다회용기 이용 매장, NGO 단체 정기 기부 가게 등을 추가 노출하며 판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민은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해 예산…
스마일게이트가 정통 K-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을 정식 출시했다. 한국형 오컬트 감성을 담은 이 게임은 공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관련 플레이 영상이 2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29일 스마일게이트는 VR·AR 전문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AIXLAB)이 개발한 공포 어드벤처 ‘골목길: 귀흔’을 자사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공포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에이아이엑스랩은 ‘흉가 VR’, ‘금지된 예술 VR’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PC 패키지 게임 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도전했다. ‘골목길: 귀흔’은 늦은 밤 귀가하던 주인공 ‘소연’이 끝없이 이어진 골목길에 갇히며 벌어지는 생존 스릴러다. 이용자는 귀신 현상 ‘귀흔’과 현실의 괴현상 ‘허깨비’를 구분해 탈출해야 하며, 휴대폰 카메라와 팔찌를 이용해 단서를 찾아야 한다. 일상적 공간이 공포로 뒤바뀌는 연출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작품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5에서 시연 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등에서 관련 영상이 누적 200만 회 이상 조회됐으며
스타벅스 코리아가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신세계그룹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전국 매장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30일 이마트·스타필드·신세계백화점·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등 100여 매장에서 매장별 선착순 30명에게 아메리카노 총 3000잔을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베어리스타 캐릭터 상품, 크리스마스 MD, 이월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홀리데이 파티팩’을 선착순 제공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백’, 5만 원 이상 구매 시 ‘베어리스타 파우치’를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 ‘그린 럭키드로우’, 구매 영수증 이벤트 ‘퍼플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경품 행사와 5m 초대형 베어리스타 포토존도 마련됐다. 전국 매장에서는 비아(VIA) 7종과 티바나 6종을 대상으로 2개 구매 시 1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11월 6일부터는 제조 음료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백을 매장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쓱데이 단독 혜택으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과 함께 클라우드 ERP 서비스 기반 맞춤형 금융·회계 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법인 전용 클라우드 ERP와 연계한 ‘신한 뱅크인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뱅크인 플랫폼’은 별도의 CMS(자금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ERP 시스템 내에서 계좌조회, 이체, 입금확인 등 주요 금융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특화 플랫폼이다.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를 제공해 신한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공익법인에게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이체 수수료와 당행 CD/ATM 인출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공익법인 전용 ERP 사용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ERP 신규 가입 ▲공익법인 전용계좌 신규(전환) ▲‘신한 뱅크인 플랫폼’ 가입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착순 100개사에게 6개월간 ERP 사용료를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제고
컴투스가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스터’를 추가했다. 이용자 맞춤형 성장 구조를 적용해 전략성과 몰입도를 높였으며, 출시 50일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9일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성장 시스템 ‘아스터’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아스터’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섯 개 석판에 아스터를 장착해 능력을 확장하며, 동일 문양이나 등급의 아스터를 일정 수 이상 조합하면 세트 효과가 발동된다. 모든 슬롯을 완성하면 중심 문양이 깨어나 추가 능력이 활성화된다. 여러 석판의 문양을 맞춰 ‘공명 효과’를 발동하면 PvP 추가 대미지, 방어력 상승, 상태 이상 저항 등 다양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 환경에 맞춰 세밀한 세팅이 가능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1월 19일까지 서비스 5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만으로 총 200만 골드와 아스터 소환권 55회, 장인의 주문서 상자를 지급하며, 접속 및 플레이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한
현대건설이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제공할 미래 주거 청사진을 제시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이나 서비스를 지칭하는 개념이 아닌 현대건설만의 설계, 기술, 운영, 서비스, 철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 리빙은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을 지향한다.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은 입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챙겨주는 케어 시스템을 집약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에서 출발한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로 수면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헤이슬립, 마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명상 공간인 H 카밍부스 등 특화상품은 물론 헬스케어 컨시어지 및 의료케어 등의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은 벽체를 없앤 평면 설계를 통해 입주민이 자유롭게 공간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한 네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 수주로 연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국내 정비사업 시장 ‘왕좌’를 굳혔다. 삼성물산도 굵직한 사업지를 연이어 확보하며 ‘품격 있는 2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3차 입찰에 단독 참여하며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 장위15구역은 지하 5층~지상 35층, 37개 동 331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총 공사비만 1조 4663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이 사업이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현대건설의 누적 정비사업 수주액은 10조 1451억 원에 달하게 된다. 국내 건설사가 연간 정비사업 수주액 10조 원을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22년 기록한 현대건설의 역대 최대 실적(9조 3305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부터 ▲압구정2구역(2조 7489억 원) ▲한남3구역 리모델링 ▲개포우성7차 등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핵심 지역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정비사업 시장 1위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대건설 뒤를 바짝 추격하며 브랜드 ‘래미안’의 위상을 다시 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국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과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11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경기 동행 프리마켓’이 열린다. 도내 식품·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17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된다. 오픈놀과 협업해 커피·수제초콜릿·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우수 업체 3곳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원 장안문거북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축제가 열린다. 장안문거북시장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 먹거리 부스, 막걸리 시음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축제’가 펼쳐지고, 안성중앙시장에서는 ‘구이구이축제’가 열려 청년 농부 농산물 판매, 축산물 취식 공간,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용인중앙시장에서는 주말마다 열리는 ‘별당마켓’ 야시장
화성 동탄 신도시 소재 도로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들이받은 60대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12명은 경상을 입었다. 29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2시쯤 화성시 산척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승용차 1대와 20인승 어린이 통학버스에 연속해서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차 안에서 숨졌으며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교사 2명과 어린이 10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통학버스 옆으로 비어있는 차로가 있어 회피가 가능한 상황이었던 점, 화물차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사고 전 의식을 잃는 등 건강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확인되지 않은 원인으로 이미 의식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의 시신을 부검해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성남 판교신도시 PSM타워 신축 현장서 작업자 1명이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29일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소재 PSM타워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인 60대 남성 A씨가 굴착기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가 사망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공사현장 지하에서 50대 기사 B씨가 굴착기를 몰던 중 A씨를 치면서 사고가 났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터파기가 이뤄진 부지에 철골을 세우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PSM타워 건설현장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A씨와 B씨는 각각 다른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어떤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지, 굴착기에 치이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