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조통달의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는 ‘조관우 & 조통달의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그때, 그리고 지금’은 인간문화재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 그리고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조관우의 아들인 ‘조현’ 등 3대가 펼치는 특별한 무대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이날 콘서트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삼부자가 선보였던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를 비롯해 조통달의 ‘수궁가’, 조관우의 ‘꽃밭에서’, ‘코스모스’, ‘사랑했으므로’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조관우의 독특한 미성과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구성진 창법 그리고 조현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6일까지 2017년 미술여행 3번째 프로젝트인 ‘양평신화 찾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도 미술여행 시리즈 중 ‘프랑스와 양평’(프랑스에서 온 세계 현대미술 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가들이 동시에 전시), ‘바코드 BARCODE전’(하이퍼 리얼리즘 현대미술-POp art가 동시에 전시)에 이은 세번째 프로젝트 전시회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원로작가 6명(1930-1938년)의 아카이브전과 양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작가(1951년 이후 출생작가)의 양평의 문화유적과 오늘의 양평인을 테마로 한 작품전으로 작가별 독자성이 드러난 창작의 세계를 만나볼수 있다. 또한 11월 12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주말어린이예술학교 ‘일곱빛깔 무지개’와 ‘미술탐험대’가 진행되고 10월 28일은 50여명의 샐러들의 아기자기한 창작예술작품들이 판매되고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공연도 열리는 ‘별별아트마켓’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www.ymu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청소년동아리축제 ‘라라라(와La!, 체험하La!, 즐겨La!)’를 개최한다. ‘라라라’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로, ‘와라, 체험하라, 즐겨라’를 주제로 지역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윈회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만들기 및 체험·전시·판매를 비롯해 과학 동아리가 진행하는 신나는 과학실험, 봉사동아리가 진행하는 전통놀이 체험, 문화예술동아리연합이 진행하는 밴드, 댄스, 뮤지컬, 팝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031-273-7948) /민경화기자 mkh@
부평구문화재단은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는 ‘청년예담 : 청년, 공연장을 움직이다’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문화·예술 분야 기획자 및 기술 인력 입직 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청년예담’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 분야별 공연장 운영 담당자(기획, 마케팅, 음향, 조명, 무대 등)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실무와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기획 파트 담당에는 전 국립극장 극장장인 안호상 교수와 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사업 본부장이자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작곡과 교수인 김희정 본부장이 함께하며, 공연마케팅 파트에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창일 대표가, 무대음향 파트에는 이희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음향 감독이 맡는다. 또한 광주 아시아 예술극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 설계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어경준 감독이 무대기술 파트 강사로 나선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00-2000/2065) /민경화기자 mkh@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은 2017년 특별기획전 ‘왕실 혼례, 장신구로 꽃피다-궁중기록의 재현’을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왕실의 혼례는 한나라의 국모를 세우는 국가적인 행사로, 이 때 사용하는 장신구는 국가의 위상을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와 품격을 담아 제작했다. 왕실의 기물과 장신구를 소개하는 벽봉한국장신구 박물관은 왕비(왕세자빈)의 의복과 장신구로 왕실의 혼례를 재조명하는 ‘왕실 혼례, 장신구로 꽃피다-궁중기록의 재현’ 전시를 개최, 궁중 장신구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는 궁중 기록 속의 혼례 장신구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18호 옥장(장신구) 김영희의 손길로 재현한 왕비의 비녀, 머리장식, 노리개 등을 소개하며 궁중 장신구에 사용되는 문양과 천연원석을 이용해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문의: 031-949-0848)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단체의 작업실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시각예술 및 문학분야 프로그램 ‘담다 그리고 닮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동주’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애기똥풀 인형극단과 최경락 화가가 진행하는 ‘인형극과 그림이 있는 예술家의 살롱파티’를 비롯해 이해균, 최승일, 허병훈 작가의 작업실에서 열리는 ‘교동작가와 교감하다’도 주목할만하다. 뿐만 아니라 인두화, 인형극, 인디밴드,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함께한다.(문의: 031-290-3533) /민경화기자 mkh@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NA’는 싱글차트인 ‘핫 100’ 87위, 이 곡이 수록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5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두 차트 동시에 3주 연속 머문 것은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말 진입 첫주에 ‘빌보드 200’ 7위로 K팝 앨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핫 100’에서는 85위로 등장했다. 이어 진입 둘째 주에는 ‘핫 100’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6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어 앨범으로 빌보드 2개의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롱런’하는 것은 미국 내 팬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지속해서 듣고 있다는 증거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에서 ‘월드 앨범’ 차트 1위, ‘소셜 50’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33위, ‘캐나디안 핫…
한류스타 박해진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나선 매거진 ‘빅이슈’ 10월호가 나흘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박해진 표지모델 ‘빅이슈’ 10월호 1탄이 추석연휴 기간임에도 나흘만에 매진됐다”며 “이에 ‘빅이슈’는 박해진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10월호 2탄을 예정보다 9일 앞당긴 11일 발매했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과 화보 촬영을 한다. 통상 7천부 정도를 찍으며, 톱스타의 경우 2탄에 걸쳐 7천500부씩 총 1만5천부를 발행한다. 한부 가격은 5천원이다. 박해진이 표지모델을 한 ‘빅이슈’ 10월호도 각 7천500부씩 2탄에 걸쳐 기획돼, 지난달 29일 1탄이 ‘순수’라는 주제로 발매됐고 오는 20일 2탄이 ‘섹시’라는 주제로 발매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연휴가 끼어 판매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전량 매진으로 2탄 발매가 앞당겨졌다”며 “‘빅이슈’가 매진으로 2탄을 서둘러 발간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라고 소개했다./연합뉴스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10일 하루 총 611개 스크린에서 2만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00만1천76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순위 4위를 유지하며, 김현석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작인 ‘시라노; 연애조작단’(268만4천798명)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이 캔 스피크’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할머니(나문희)가 구청 9급 공무원(이제훈)에게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그려내 관객들로부터 “웰메이드 휴먼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술동물원서 색다른 놀이… 모험의 나라서 환상적 체험… 장장 열흘의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미처 아쉽다면, 혹은 추석 연휴 동안 나들이 인파 걱정에 섣불리 놀러가지 못했다면 요즈음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도시형 테마파크를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10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꽃향기가 가득해진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서는 동심이 담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고 있다. 자연과 하나되는 도심 속 생태문화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퍼레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대공원, 14일부터 ‘동물원 속 미술관’ 인도 탈춤·요가 등 즐기는 인도문화축제도 서울랜드, 페스티벌·놀이기구로 짜릿함 만끽 생태·직업체험 등 학생 위한 체험학습 다양 국내외 근·현대 미술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과학자의 꿈 키우는 국립과천과학관도 강추 서울대공원 - ‘동물원 속 미술관’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는 이달 14~22일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