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봄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7~10일 10개 시군 소비자를 대상으로 ‘봄이 왔나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가평군,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다. 이들 시군 소비자들은 2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쿠폰팩을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브랜드별 최소주문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과원은 ‘2025년 부천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과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9개사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사업공고를 확인하고 부천시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된다. 경과원은 ▲기업당 1인 항공료 50% ▲현지 상담장 구축 ▲전문 통역원 배치 ▲현지 이동 수단 제공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 주선 ▲베트남 시장조사보고서 등을 지원한다. 또 단순 수출 계약 체결을 넘어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 부천시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 수출망과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베트남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고 K-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 중인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부천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남아 해외시장개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6일 경상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경상원 본원 원장 집무실에서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기여에 따른 소진공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 원장과 김원중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 기여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원은 지난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배달쿠폰 등 소비촉진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경상원은 언제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진공과 지속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에 창립돼 올해 설립 6년 차를 맞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항마로 주목받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체 없이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문을 내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지사의 이번 입장문은 ‘도민’ 대신 ‘국민’이 6차례 등장했고, ‘경기도’ 대신 ‘대한민국’이 3차례 등장했다. 김 지사는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국민 한분 한분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한분 한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며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지사는 곧바로 대선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직후 49개국 정상, 주한대사, 국제기구 수장 등 100여 명을 상대로 서한외교를 펼쳤다. 이번 서한은 엘 고어 미 전 부통령, 헹 스위 킷 싱가포르 부총리,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 대리, 사라 샌더스 아칸소주지사,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파티 비롤 IEA사무총장 등에게 전달됐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더불어민주당은 6일 조국혁신당의 ‘원샷’ 오픈프라이머리 제안과 관련해 지도부 차원과 당내에서 논의된 바가 없다며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정하고 이후에 야권이 단일화 돼 정권 교체를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선을 그었다. 김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당내에서 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한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은 입장을 알렸다. 김 사무총장은 “사무처에선 윤석열이 파면될 경우 60일 내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을 준비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논의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대표로 있는 동안 당 지도부가 대선 논의를 진행한다면 (다른 후보와의) 공정성 훼손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실무적 차원에서 당의 특별 당규 결정 및 당헌·당규 정리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대선 준비는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 특별 당규에 있는 경선 방식은 국민경선과 국민참여경선 2가지”라며 “우리는 이 2가지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했다. 국민경선…
조국혁신당은 6일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모두 참여해 단일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이른바 ‘원샷’ 오픈프라이머리를 재차 제안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 진영이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 접어든 이후 ‘야5당 원탁회의’를 주도해 정당과 시민사회 인사가 특별한 제한 없이 후보를 선출하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석방되며 논의가 사실상 중단됐다가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민주당 등 야당에 거듭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탄핵당한 대통령을 두 번이나 배출한 정당에서 다시 대선 승리를 하자고 주장을 한다”며 “압도적인 승리의 정권 교체를 해야만 완벽하게 내란을 종식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황현선 대선기획단장은 민주당 내에서 지지율 격차를 이유로 오픈프라이머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다수 연합으로 국정 안정을 도모할지, 내란 세력을 종식시킬지 선택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황 단장은 또 60일의 촉박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정치권을 향해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임기 초에는 개헌이 국정의 블랙홀이 될까 주저하고, 임기 후반에는 레임덕으로 추진 동력이 사라진다. 이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물꼬를 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헌 성사를 위한 조건으로는 ▲개헌을 추진하자는 정치‧사회적 합의 ▲구체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개헌안 두 가지가 필요하다며 국회 각 정당에 개헌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우 의장은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권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며 “1989년 이후 거의 제자리여서 사전투표제, 선거연령 하향을 비롯해 참정권 요구를 꾸준히 반영해온 공직선거법과 불합치하는 내용도 적잖다”고 지적했다. 그는 “촉박하지만 이미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이번에 반드시 개헌하자는 의지만 있으면 시한을 넘기지 않을 수 있고, 논의를 서둘러줄 것을 각 정당에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헌절차에 따른 소요 기간을 고려할 때 신속하게 1차 최소 개헌안을 합의
고양특례시는 5일부터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에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운영한다.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QR 코드를 비치된 단말기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출입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장려를 통한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자동개폐 시스템 도입 후에는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개폐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반려견놀이터 환경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우리는 손놓고 죽으라는 말입니까?” 파주시와 파주수도지사의 예고없는 급수중지로 인해 공사현장에 급수를 공급하던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파주시와 수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4일 현재까지 파주수도지사에서 공급하던 급수를 예고도 없이 무기한 중단시켰다. 두 기관이 급수를 중단하지 파주지역에서 급수업무를 담당하던 업계는 차를 세운 채 대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행정기관에서 키를 쥐고 있는 한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운정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공사현장이 집중되면서 급수차량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경우 수도배관의 청소를 해야 하지만, 급수가 중단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의 마무리 단계에서 아파트 내 수도배관을 청소해야 하는데 일반 용수로는 염분이 있어 배관이 부식되기에 반드시 수돗물이 필요한 데 급수중지로 수도배관 세척 공정이 중지될 처지”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아파트 현장소장은 “현장에서 인부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식수를 제한하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식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급수차량을 운영하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불수용한다는 의견이 44.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PI뉴스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 3.8%)한 결과를 지난 5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수용하는 지’ 묻는 질문에 ‘수용한다’는 의견이 52.2%(매우 긍정 48.5%·다소 긍정 3.7%), ‘불수용한다’는 의견이 44.8%(매우 부정 35.5%·다소 부정 9.2%), ‘모름·기타’ 의견은 3.0%로 집계됐다. 연령에 따라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시각이 엇갈렸다.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대통령 파면 결정을 수용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대통령 파면 불수용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70대 이상(수용 38.4%·불수용 56.7%·모름 4.9%)이며 그 다음은 60대(수용 48.7%·불수용 48.7%·모름 2.7%)였다. 반면 수용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수용 60.4%·불수용 37.7%·모름 2.0%)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