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파츠 조덕형 대표 ‘최고경영인상’ 반도체 장비부품 국산화 성공 지역 고용창출·경제활성 이바지 ㈜프론텍 손대익 직장 ‘최고근로인상’ 여성 대상 포머설비 교육·훈련 기여 차부품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 제고 시흥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면서 품질개선,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대상으로 ‘2017년 최고경영인상·최고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주인공은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최고경영인상)와 ㈜프론텍 손대익 직장(최고근로인상)이다.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는 1997년 인천시 남동공단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동원파츠를 창업한 뒤 2008년 시흥시 스마트허브에 제2공장을 준공했으나 2014년 본사를 통합·이전하면서 시흥스마트허브에 정착했다. 그동안 조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정진해 특허 3건, 해외특허 2건 등을 출원했을 뿐 아니라 반도체 장비부품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016년 3천90
<안양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최영인 ▲상하수도사업소장 신홍주 ◇5급 승진 ▲녹지과장 김귀배 ▲만안구 복지문화과장 남궁유미 ▲만안구 건설과장 우병호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박원선 ▲동안구 건설과장 김종강 ▲안양3동장 윤숙희▲석수1동장 이해석 ▲평촌동장 김부회 ▲평안동장 이성희 ▲귀인동장 김원우 ▲호계3동장 정창모 ▲신촌동장 김의배 ▲정수과장(직대) 이용진 ◇5급 전보 ▲기업지원과장 이형주 ▲체육생활과장 최광현 ▲시민봉사과장 문소운 ▲가족여성과장 이순자 ▲주택과장 김언종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강숙 ▲만안보건과장 윤주광 ▲평생교육과장 김진수 ▲시설공사과장 하성철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유용철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신현자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이명복 ▲동안구 건축과장 이충건 ▲범계동장 홍순석
농협 화성시지부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2일 화성 남양농협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시의원, 화성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화성시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홍경래 지부장은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경기침체에 따라 농산물 수요감소 등 농가경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대응해 화성시의 농정파트너가 되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더 행복한 화성’ ‘새로운 화성’ ‘누구나 살고싶은 화성’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시흥시가 최근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및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부천연세사랑병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절·척추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무릎 관절증으로 수술이 필요한 노인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연세사랑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사회공헌활동(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건강 강좌, 무료 진료, 소외계층을 위한 지정기부)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최근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 ㈜BMC 소나무동호회와 함께 관내 위기가정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사례관리 가정 3곳에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금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한 ㈜BMC 소나무동호회 분들게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공도기업단지 내에 위치한 ㈜BMC는 자동차 모터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소나무 기업봉사단은 기업 내 임직원 약 20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광주감리교회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종호 담임목사와 조병동 장로, 정순애 봉사부장 등은 “성도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등불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경안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는 덕양구 효자동 소재 천년고찰 흥국사(주지스님 성타스님)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500포(10㎏)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사는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흥국사에서 기부한 쌀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42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흥국사 관계자는 “흥국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장승철 사무국장은 “스님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흥국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의 한 태권도 도장 관원생들이 2년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전달하고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3동에 위치한 경희대통일태권도 관원생 100여 명. 2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희대통일태권도 관원생들은 남윤형 관장의 제안으로 재량껏 라면을 모아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5세 아이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원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집에 있는 라면을 도장으로 가져와서 모았고,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라면은 총 15박스 분량이 최종 모여 지난달 29일 광명3동주민센터측에 기탁됐다. 이날 도장에서 이뤄진 기탁식에서 김홍범 광명3동장은 “고사리같은 손길로 모은 후원물품이다보니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윤형 관장은 “평소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인성이 바로 선 어린이로 키우는 것이 우리 도장의 목표”라면서 “관원생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노동조합이 최근 아동공동생활가정 ‘우리가족’ 등 3개 시설에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전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조합원들이 저소득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매달 모은 봉사활동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정해체, 빈곤 등의 사유로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 운영과 아동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송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노조위원장은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후원이 공동생활가정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익 시 복지국장은 “우리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사랑실천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천시 복지국장,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 6명,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이 함께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지난 9개월 동안 과천시 희망 나눔 우체통에는 25편의 엽서가 도착했다. 병원비, 수술비, 이사비용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었다. 이 희망 나눔 우체통은 과천시가 지난 4월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시청과 종합사회복지관, 6개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것이다. 과천시는 우체통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그런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알고 있는 주민이 우체통에 비치된 도움카드에 관련 내용을 적어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희망 나눔 우체통을 통해 접수된 사례들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 갈현동 맞춤형 복지팀, 과천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사례관리TF팀이 매월 한차례씩 회의를 거쳐 지원방법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천여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고 그 밖에 결연후원금,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희망 나눔 우체통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이웃 주민들이 큰 역할을 하는 사업인 동시에 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갈현동 맞춤형복지팀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