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정원은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관리하고, 손금처럼 이곳저곳으로 뻗어나가는 소중한 정원입니다. 시민들께서 함께해주신다면 10년 후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숲향기홀에서 연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다정다감’에 출연해 “손바닥정원의 취지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우리 스스로 바꿔나가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추진해주시면 수원시는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드닝, 다정다감한 손바닥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이 시장과 김현 단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디자인알레·마이알레 우현미 소장, 이범석(수원시 도시숲연합회 대표) 한일두레공동체 대표, 정원 전문가 최재혁 작가 등이 출연했고,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 시장은 “2023년 400개를 조성하고, 앞으로 4년 동안 10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현…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경기교육대상’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발전에 힘쓴 교직원과 경기교육 정책에 협력하며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수상자는 ▲유아교육 분야 김선희 구름산유치원 원장 ▲초등교육 분야 강경순 사동초 교감 ▲중등교육 분야 박형 이의중 교장·이준화 세경고 교사 ▲특수교육 분야 황혜성 수원서광학교 교사 ▲교육행정 분야의 도교육청 이세희 지방서기관·유선남 용동중 지방교육행정주사보 등 총 7명의 교직원이다. 이어 ▲교육협력 분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민근 안산시장·이상일 용인시장 등 지자체장 3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대상 수상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새롭게 열어가는 경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환경위생 업무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교육지원청이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내 식수 관련 장비·시설 대상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학교 단위에서 업체 선정, 검사 진행·평가 등 자체적으로 검사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교 물 공급·관리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수질검사 전문기관을 선정·일괄계약 방식으로 통합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등 2705교이며, 약 23억 원이 투입된다. 검사 대상은 정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이며, 검사 주기는 정수기·지하수 연 4회, 저수조·급수관 연 1회다. 학교 급수관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해야 하지만, 도교육청은 1년 1회로 단축 실시할 방침이다. 천상봉 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수질검사기관의 부실검사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표본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통합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은닉 재산 추적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피의자들이 숨긴 범죄수익 약 935억 원을 몰수·추징보전으로 동결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범죄수익환수팀은 올해 총 176건의 범죄에서 해당 범죄 수익을 동결했으며 해당 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2.5배 많은 수치다. 또 보이스피싱, 도박사이트 운영 등 민생범죄 사건에서 범죄수익을 은닉한 60명을 찾아내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처벌했다. 주요 사례로 쌍방울 그룹 실사주인 김성태 전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계열사 주식 245억 원 상당과 부동산 등 총 255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가상화폐 사기 사건에서 약 158억 원을,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유출 사건에서 583억 원을 추징보전했다. 대마를 생산‧유통한 범죄단체로부터 부동산 임대차보증금,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가상화폐 등 1억 9500만 원 상당 재산을 추진보전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민다중피해, 기술유출사건 등 민생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범죄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원칙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생활임금을 1만 84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지방자치단체 생활임금 평균을 반영해 2022년 1만 400원에서 4.23%(440원) 오른 1만 84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최저임금 9620원의 112.6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월급 226만 5560원에 해당된다. 생활임금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도내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나의신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생활임금은 경기교육 가족들이 가족을 부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생활임금 도입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올해 건설공사 현장에서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진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위법행위 459건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주요 현장 67곳을 4차례에 걸쳐 감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67곳 가운데 65곳에서 45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이 중 158건에 대해 사법 조치하고, 301건에는 7억 7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18개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난간 미설치, 거푸집·동바리 조립도 미준수 등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조치 위반사항 158건이 적발됐다. 65개 현장(18개 현장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부적정 관리 등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위반사항 301건이 드러났다. 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DL이앤씨 경영책임자에게 통보해 개선을 요구하고 재발 방지대책 수립 이행을 명령했다. DL이엔씨 현장 감독은 지난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네 차례 진행됐다. DL이앤씨에서는 올해만 4건의 중대재해로 5명이 숨졌다. 지난 3월 13일 서울 종로구 공사현장에서 전선 포설작업(전선 케이블 등을 까는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이탈된 전선 드럼
주택 3400여 채를 소유한 속칭 ‘빌라의 신’과 공모해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빌라의 신 일당 A씨 등 3명과 공모해 임대차보증금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 B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B씨 등은 신축 오피스텔 분양대행업을 진행하면서 ‘무자본 갭투자’로 주택을 매수하려는 빌라의 신 일당과 전세를 구하는 피해자 24명을 연결해주는 수법으로 임대차보증금 약 5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인중개사 등을 통해 섭외한 피해자들로부터 지급받은 임차보증금을 이용해 빌라의 신 일당이 신축 오피스텔 분양대금을 지불한 것처럼 매매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피스텔 소유권을 A씨 일당으로 이전해 피해자들이 A씨 일당과 임대차계약을 진행하도록 했다. 결국 무자본인 A씨 일당과 임대차계약을 맺은 피해자들은 임대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수법으로 A씨 일당은 분양가보다 많은 임대차보증금을 받아 소유권 취득 및 300만원 상당의 취득세·등기비까지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 등은 리베이트 1000~2000만 원을 챙겼다. 경찰은 수사 인력 170
제40대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우종수 경찰청 차장(54)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28일 치안정감 3명과 치안감 15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우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입직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시아연방대사관 주재관을 지냈다. 지난 8월 윤희근 당시 경찰청 차장이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면서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이던 우 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차장직을 맡았다.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시절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의 팀장을 역임했다.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경찰청 차장으로는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 경찰대학장에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행정안정부 경찰국장(치안감)에는 김희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지명됐다. 또 정부는 치안정감 바로 아래인 치안감 15명의 보직 인사도 이날 함께 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75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600여 명 적은 것으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전날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전날보다 19명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명 줄어든 587명으로 11일째 500명대가 지속됐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5%로 높아졌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률은 12세 이상 접종 대상자 기준 10.7%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정부가 강력한 봉쇄정책을 폐기하면서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 내에 코로나가 확산하더라도 감기약 등 국내 물자 수급과 방역 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한 방역 대책을 금요일(30일)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한 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판교사랑의교회로부터 성금 15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은 허은 성남시청 복지국장,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목사, 중앙동복지회관 기관장, 성남시 청소년 자립지원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중앙동 복지회관 차량 구입, 성남시 청소년 자립지원관 건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준호 목사는 “한국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귀한 사역을 그동안 잘 해왔다”며 “앞으로 국가기관과 연합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역이 더욱 발전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사랑의교회는 보육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북한 탈북민 대안학교 건축비 후원 등으로 3000만 원 기부와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성남시에 2000만 원을 전달해 보육원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관에 차량을 기증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