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6)와 함께 통장 잔고 증명을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안모 씨(60)에 대한 선고일이 내년 1월 18일로 잡혔다. 12일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박주영 부장판사) 심리로 안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이 피고인 안 씨에 대한 마지막 심문이 진행됐다. 안 씨는 “최씨와 동업 이전에 부동산 관련 사업을 할 때는 잔고 증명서를 취급하지 않아 그런 서류에 대해 알지도 못했다”며 “허위 잔고 증명서는 최씨가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라고 만든 것이었고 저는 잔고 증명서가 진짜라고 믿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잔고 증명서가 위조된 자체를 알지 못했고, 이로 인한 어떠한 경제적 이득도 얻은 바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의 구형량은 이전 공판과 같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결심 공판에서 “증거 등을 종합해봤을 때 안 씨가 통장 잔고 증명이 위조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안 씨는 2013년 성남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최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47명 선발에 78명 ▲초등학교 1531명 선발에 2157명 ▲특수(유치원) 33명 선발에 49명 ▲특수(초등) 57명 선발에 80명으로 총 2364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은 ▲특수(초등) 5명 선발에 8명이, 사립은 ▲초등학교 6명 선발에 30명, 특수(초등) 19명 선발에 69명, 특수(유치원) 1명 선발에 5명으로 총 104명이 1차에 합격했다.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4~6일 교직적성 심층 면접과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로 시행한다. 시험은 수원, 화성오산, 안양과천, 광명, 성남, 용인 등 도내 6개 지역 초·중·고교 12곳에서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월 27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
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가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광교상생위원회 2022년 제2회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상수원 수질관리추진계획’이 이뤄졌다. ‘취수원 수질 보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 한편 2019년 9월 출범한 광교상생위원회는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가 2018년 2월 체결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이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2기 광교상생위원회는 2021년 11월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단체인,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정책인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경기도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12일 열린 제365회 경기도의회 4차 본회의에 상정된 ‘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찬성 137표, 기권 1표, 반대 0표로 가결됐다. 해당 계획안은 ▲학교시설 증·개축 및 리모델링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을 추진하기 위해 토지·건물 등 공유재산을 취득, 처분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칠보초등학교 교실 증축 등 학교시설 신규 증·개축 및 리모델링 총 27건에 필요한 토지 및 건물 4만 4405㎡ 취득을 위해, 추정가액 1092억 4000만 원이 반영됐다. 계획안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개발 사업으로 증가된 학생들의 적정한 배치를 통해 교실 부족 현상 해소, 과밀학급 예방 등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실 증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계획안 가결로 인해 도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사업을 순탄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학점제의 경우 부천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교실 증축 등 공간 조성 총 5건에 필요한 건물 1만 504㎡ 취득을 위해, 추정가액…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로 이어지는 사람과 책’이라는 주제로 사서직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도서관의 미래 역할을 모색, 사서직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자는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지역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명이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사례 ▲뉴미디어 트렌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전략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미래교육의 변화와 특징, 도서관 변화 방향 및 쟁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독서·도서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도서관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김용우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 미래 역량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 서비스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최근 경기도내 한 종합병원 관계자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병원 중환자실 사진과 함께 부적절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떤 간호사 인스타스토리인데 보기 불편하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환자 병상, 차트 사진 등을 올린 병원 관계자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갈무리한 것으로 사진과 함께 적힌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에는 통제가 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싹 다 약주고 재워버리고 싶다’거나 ‘힘들어서 내가 먼저 익파(expire, 사망선고)하겠다’는 글이 덧붙여져 있다. 또,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환자에게는 ‘할아버지 숨 잠깐만 참아보라고 하고 싶다. vent(인공호흡기) 잠깐 뗄까? 명도 떼지는 수가 있어’라고 적는 등 의료인으로서 차마 담을 수 없는 말들이 쓰여 있다. 특히, 환자의 병상이 담긴 한 사진에는 ‘두 달 치 인계받고 2시간 만에 하늘로 보내버렸다’며 환자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 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게다가 의료법 위반 정황까지 담겨 있어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자신의 모든 가방마다 기관지 관련 약품이 들어 있다며, 이 의약품을 타인에게 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를 단순히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해를 넘기더라도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재검토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원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물연대가 파업으로 국민에게 큰 고통과 국가 경제에 손실을 끼친 마당에, (정부가) 안전운임제를 원위치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인 다수 지입 등 거래 구조를 바꾸는 부분이 최소한 개선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연내에 논의를 끝내면 좋겠지만, 연초까지 가더라도 제대로 논의했으면 한다”고 했다. 정부는 국토부 주도로 정부와 화주·운송사·화물차주 등 이해관계자 간 협의체를 꾸리고, 합당한 운임 구조와 중간 단계가 비대한 물류산업 구조를 고칠 방안을 담은 안전운임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원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킨 ‘안전운임제 3년 연장’ 법안에 대해 “단순 연장안 통과 이후 국회 논의가 동력을 상실하면 3년 뒤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며 “그냥 넘어가는 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시간 내로 국회 내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체에서…
12일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낮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시작된 비는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일부 경기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경기북부의 예상 적설량은 1~5㎝이다. 비나 눈이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보행이나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운영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부터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수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사하고,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의 생존수영(초등)은 기자재 확보, 적합한 활동 공간, 안전위해 요소 저감 조처 등이 높이 평가됐다. 생존수영은 구조요청 방법, 구명조끼 착용 및 이동, 부력을 이용한 익사 방지 방법 등을 통해 수난 상황 시 생존율을 높이는 수영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검찰이 사업가로부터 6000만 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2일 노 의원에게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각종 사업 도움, 공무원의 인허가와 인사 알선,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용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총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이정근(구속 기소)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알선 명목으로 9억 400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인물이다. 검찰은 박씨가 노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 절차 진행, 태양광 사업 지원, 지방국세청장 및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임원 인사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노 의원을 출국 금지하고 지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노 의원은 "박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노 의원 전 보좌관의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 분석한 결과 노 의원이 박씨의 청탁 업무에 관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