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한국적인 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고급 증류주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은 선양소주와 손잡고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GOLD’를 단독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오는 14일까지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사락 GOLD 단품(5만 4000원)과 출시 기념 한정판 1본입 기획패키지(6만 4000원, 전용 글렌캐런잔·가죽 코스터 포함)를 판매한다. ‘사락 GOLD’는 국내산 보리 원재료로 만든 증류원액을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 장기간 숙성한 뒤, 물을 섞지 않고 그대로 담아 깊고 진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다. 강렬한 오크 풍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 2025 증류주 부문’에서 브론즈(Bronze)를 수상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주와 프리미엄 주류 시장 성장세에 맞춰 한국적인 원재료와 방식으로 만든 고급 증류주를 단독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시음 행사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방문 고객 굿즈 증정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조웅래 선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 회장 김미진)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하우스에서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2025 WIN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를 발표했다. WIN 포럼은 2018년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되며, 기업 내 다양성 확대 사례와 바람직한 거버넌스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 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남충일 창신INC 대표는 고용평등 장관상 수상 경험을 언급하며 “성과 중심의 혁신 문화와 공정한 기회 보장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은 해외와 국내 기업의 여성 대표성 현황과 성평등 과제를 짚으며 포용적 조직 문화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업 사례 발표에 나선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부사장)은 “롯데그룹은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선포한 이후 양성평등 채용과 여성 인재 육성을 강화해왔다”며 “여성 리더와 후보군을 확대하고 직무별 격차 해소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은 매일유업, 삼성물산, 애경케미칼, 영원무역, 유한양행, 크래프톤, 한국
CJ ONE이 ‘CJ PAY 우리통장’ 신규 고객에게 TVING 이용권과 CJ ONE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J ONE은 우리은행과 함께 ‘CJ PAY 우리통장’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티빙 3개월 무료 이용권(선착순 1만 명)과 CJ ONE 2000포인트를 즉시 제공한다. 지인 추천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천 고객은 지인 1명당 티빙 1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6개월 이용권까지 제공된다. 또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 PAY 우리통장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상품으로, 최대 연 3% 금리(선불충전금 200만 원 한도)와 CJ ONE 포인트 2% 적립, 이체·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CJ ONE 앱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뚜레쥬르·빕스·제일제면소 등 CJ 계열 매장에서 결제 시 자동 충전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융 혜택과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J ONE…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세계 100대 와인에 선정된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Angel’s Pick, Your Pairing’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를 기존 8만 원에서 25% 할인된 6만 원에 판매하며, 잔 단위 와인은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브랜드 ‘투핸즈’의 대표 제품인 이 와인은 베리류와 서양자두의 진한 아로마, 은은한 화이트 페퍼 향이 어우러져 풍미 깊은 아웃백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3차례 세계 100대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콜키지 프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구매한 와인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준비한 와인이나 주류도 매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풍미 깊은 스테이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콜키지 프리 혜택과 함께 고객 취향에 맞는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쿠팡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손잡고 출판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쿠팡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사옥에서 협회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출판 단체로 4000개 이상 출판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출판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 출판사·저작자·독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독서 진흥과 도서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전을 공동 진행하고, 불법 복제 서적의 유통 근절 활동을 강화한다. 더불어 취약계층 및 독서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도서 기부를 추진해 문화 복지 확대에도 기여한다.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쿠팡과의 협력이 독서 인구 확대를 넘어 출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인 리 쿠팡 미디어도서부문 전무는 “국내 출판업계와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 출판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은…
▲이영철·최영옥 씨의 아들 대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기획예산팀 차장)군과 백영기·김문희 씨의 딸 지환(경기도장애인체육회 총무회계팀 주임)양 = 9월 14일(일) 오후 1시 20분, IT컨벤션 아모르홀 2층(용인시 기흥구 흥덕1로 13) ☎031-255-7000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연승 가도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상혁은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이 벌어지는 일본으로 10일 출국했다. 올 시즌 실외 경기에서 가장 좋은 기록(2m34)을 달성한 우상혁은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남자 높이뛰기 최종 엔트리(38명) 가장 위로 올라갔다. 우상혁이 16일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실외 세계선수권 챔피언이 탄생한다. 우상혁에게 '최초'라는 타이틀은 낯설지 않다.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 정상금 점퍼로 도약한 그는 2022년에는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과 유진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에 올랐다. 2023년에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2m35)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실외 세계선수권 2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 모두 한국 육상 최초다. 우상혁은 올해 줄천한 7개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전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2월 체코 실내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3월 2025 세계실내선수권(2m31),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2m29)와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6월
'경기도 장애동호인들의 축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 열전에 돌입한다. '아름다운 도전, 감독 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4823명(선수 2048명, 보호자 및 임원 27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 장애 유형별로 나눠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등 총 1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장애인 체육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도지사님의 장애인체육 정책을 이어받아 이번 대회가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가
프로야구 KT 위즈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서 '희망나눔 데이'를 개최하고 난치병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KT는 수원시 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 리틀야구단 4개팀 선수와 가족 220여 명을 초청해 야구공 약 1000개를 전달했다. 후원 기금은 지난 6월 1일 진행된 박경수 코치 은퇴 기념 사진전 경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나눔이 완성됐다. 또,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고영표는 아주대 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영표는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은 이에 보답하며 고영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승리 기원 시구에는 근육줄기세포 이상으로 근육이 점차 약해지는 뒤센근이영양증을 투병 중인 김도겸 군이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김도겸 군이 "수원 홈경기에서 박영현 선수처럼 공을 던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성사됐다. 시구 전 전광판에는 선수단의 응원 메시지가 상영됐다. 박영현은 김도겸 군에게 직접 선수단 친필 사인공을 선물했다. 한편 KT는 앞으로도 팬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 멕시코에게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친선경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22분 멕시코 라울 히메네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20분 손흥민(LAFC), 후반 30분 오현규(헹크)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난 7일 미국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쳤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양한 옵션을 갖고자 스리백 전술을 다듬고 있는 홍명보호는 이날 미국전과 비교해 선발에 대폭 변화를 줬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만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나머지 선발 선수는 모두 바뀌었다. 김태현(가시마)이 선발 수비수로 낙점돼 김민재, 이한범과 스리백을 구성했고, 양쪽 측면 윙백으로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가 나섰다. 중원은 '독일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박용우(알아인)로 구성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