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8시 한국노총 섬유건설노조, 광주시청 후문 앞 인도, 인건비 지급 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6시 자유대한국민연대,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마트 동탄점이 18년 만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합 쇼핑 공간으로 재구성됐으며, 스타필드 마켓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허용해 이목을 끈다. 30일 이마트는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이마트 동탄점을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지난 2007년 개점 이후 18년 만으로, 수도권 남부 핵심 상권으로 떠오른 동탄 1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고객 체험형 쇼핑 공간으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탄점은 젊은 가족층을 위한 구성에 중점을 뒀다. 이마트 자체 분석에 따르면 해당 점포의 3040세대 고객 비중은 61%로, 전 지점 평균보다 약 12%p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쇼핑과 여가가 결합된 특화 공간이 도입됐다. 1층은 장보기 중심의 그로서리와 전자제품, 장난감, 뷰티 등 핵심 품목 매장이 압축 배치됐으며, 샤브샤브 뷔페 ‘로운 샤브 프리미엄’이 국내 최초 입점했다. 2층에는 책과 커피를 결합한 167평 규모의 ‘북 그라운드’와 스타벅스, 소형 브랜드 매장이 배치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에는 ‘키즈 그라운드’와 함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분당·평촌·산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이 예비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고양 일산과 부천 중동 등 일부 지역은 주민 동의 확보와 사업성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신도시별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선도지구로 지정한 1기 신도시 15곳 중 8곳이 예비사업시행자(예비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예비시행자는 주민투표로 선출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민간 신탁사가 주로 맡고 있다.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지역은 경기 성남 분당이다. 시범단지(우성·현대·장안건영3)는 이달 18일 성남시에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제출하며 선도지구 가운데 첫 사례가 됐다. 3714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향후 용적률 350%를 적용해 6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분당 내 양지마을과 샛별마을도 각각 7500가구, 4500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며, 민간 신탁사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목련마을은 LH가 예비시행자로 지정됐다. 군포 산본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9-2구역과 11구역 모두 LH가 시행을 맡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근절 대책’를 주제로 주재한 국무회의가 ‘깜짝 생중계’ 되며 각 부처가 내놓은 해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국무위원 등의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신임 국무위원들의 인사,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토론이 K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올해 들어 산재 사망사고만 5건이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콕 짚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닌가. ‘죽어도 어쩔 수 없지’ 이렇게 생각한 결과가 아닌지 정말 참담하다”고 질책했다. 이날 첫 보고자로 나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와 판결이 상당시간 소요돼 심판이 솜방망이 처벌이고, 기업에서는 불확실성이 길어져 불만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중대재해법의 실효성 강화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재 사망사고 발생 시 징벌적 손해배상과 공공입찰 참가 제한, 영업정지 등을 병행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을 협의하는 방안, 산업안전관리감독관 증원 설명을 통해 실무 경력을 가진 퇴직자와 신규자를 2인 1조로 한 ‘노동안전 투캅스’ 구상 등
경기도의회가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을 추진한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날 김미숙(민주·군포3)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 제정안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의회 사무처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련 정책사업을 도내 31개 시군 의회와 연계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해당 조례안은 도의회 사무처의 의정활동 업무인 ▲데이터 분석·시각화 ▲정책 연구·자료 조사 ▲주민 의견 수렴·여론 분석 ▲문서 작성·번역 지원 ▲기타 의정활동 지원 위한 업무 등에 AI 기술을 도입·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의회가 ▲인공지능 도구·서비스 공동 활용 기반 마련 ▲외부 전문가·전문기관과 협력 통한 기술 자문·고도화 ▲인공지능 도구·서비스 활용 사업 ▲인공지능 도입 관련 교육 사업 등 AI 기술 도입·연계를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의회가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의회와 AI 정책 또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겨 있다. 조례는 도의회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7월 29일(화)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이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Dragon Pony)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으로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느낀 불안과 외로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담아낸 가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깊고 섬세하게 파고든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7월 29일(화)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Dragon Pony)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아낸 곡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호우에 앞서 저수지 사전 방류를 통해 저류 공간을 확보하고 호우 기간 7179명을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가 발생했고 곧바로 폭염이 겹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공사는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인중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에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재 피해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농업 기반 시설의 기능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공사는 22일 전남 나주 노안면 딸기 하우스에서 본사,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현장 지원에 나섰다. 28일 김 사장은 직접 복구 활동에 나섰다. 그는 충남 예산군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침수된 농작물과 시설물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에 앞장섰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폭우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의 첫 소환조사가 무산됐다. 특검은 강제수사 가능성을 시사하며 출석 압박에 나섰다. 29일 김건희 특검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며 "내일(30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다시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이마저 응하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체포영장 청구와 관련해서는 "출석 불응 횟수는 중요 요건이 아니다. 대부분 2회 내지 3회 불응 우려가 있을 시 청구한다"면서 "내일도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검팀은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특검보와 검사를 1명씩 구치소에 투입해 교도관들과 함께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의 당뇨가 악화하고 간 수치가 상승한 것을 비롯해 눈병이 심해져 주치의로부터 실명 위험 소견을 받을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는 입장이다
최근 공도읍 서안성농협 인근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 중 다량의 생활폐기물이 지층을 따라 노출되면서, 안성시 농지 내 폐기물 매립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장에서는 비닐, 폐섬유, 플라스틱 등 오랜 시간 매립된 폐기물들이 드러났고, 오염된 침출수가 주변 토양과 지하로 스며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안성시 자원순환과는 “수십 년 전 불법이 아니었던 매립”이라며, 폐기물이 나온 구간에 대해 약 300톤을 수거했지만, 문제가 된 ‘사유지 밭’은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합법 여부만 따져선 안 된다”며 “농작물이 자라는 땅 밑에 폐기물이 방치된 현실은 농업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과거 법령에 따른 매립이라 하더라도 현재 발생한 토양오염과 지하수 오염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가 책임지고 철저한 점검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달리 타 지자체들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소유자 동의 없이 토양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을 내렸다. 화성시는 행정조사권을 발동해 폐기물관리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행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