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역에서 구청 일을 돕는 통장(統長)들의 보수 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통장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매달 30만 원의 수당과 자녀 장학금이 있다.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 1명에게 1년에 두 번 50만 원씩 지급하고, 대상은 구청장이 선발한다. 올해는 상반기에 19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11명이 받을 예정이다. 다만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지급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 왔다. 같은 일을 하는데 대학생 자녀 유무에 따라 보수가 달라질 수 없다는 논리다. 김숙희 구의원(국힘, 갈산1·2·삼산1동)은 “대학생 자녀가 있든 없든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모든 통장이 같다”며 “자녀들의 취업 지원금 등 다른 보상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구의회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장은 새로운 행정 제도들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거나 봉사활동 지원, 긴급복지 서비스 대상 주민 파악 등의 업무 등을 한다. 9월 말 기준 부평구에 596명이 있다. 잡일이 많다 보니 인천의 일부 신도시나 주민 연령대가 높은 지역은 통장을 맡는 걸 꺼려 여러 차례 재공모에도 공석인 곳이 많다. 부평구가 통장들의 보수체계를 개편하면 다른 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학교급식 납품업자들이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납품업자 4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중·고교 급식 납품업소 30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A업체는 중국산과 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 김치의 고춧가루 원산지를 100% 국산으로 표시했다. B업체는 태국산 낙지와 국산 낙지를 섞어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다. C업체는 중국산 표고버섯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뒤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했고, D업체는 냉동 소고기를 냉장 보관하다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사경은 적발된 사항에 대해 형사 입건 후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를 위반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안채명 시 특사경 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공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납품업소 단속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허식 의장이 참석해 9개의 안건을 발의,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의정 관련 모두 22건(인천시의회 발의 9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 및 토론 후 21건을 가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대구·경기와 함께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협의회는 이 안건을 통해 의회 사무처장과 담당관·전문위원(4급) 사이에 3급 실·국장 직제를 만들고, 담당관과 전문위원의 사무분장 등에 관한 사항을 의회 규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인천시의회는 강원·전북과 함께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경기와 함께 ‘지방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대상 확대 건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인천시의회 단독으로는 ▲지방의원 수당 신설 등 개선 건의안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해제 건의안 ▲지방의원 대학원 위탁교육비 지원 건의안 ▲행정사무감사 기간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문 ▲
인천시의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내 공공기관의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김종득(민주, 계양2)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 및 용역, 공사 등에 관한 상품을 구매할 때 지역 상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지역 상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위한 정보의 제공 및 협조 ▲공공 구매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조례안의 적용 대상 공공기관 대부분이 시 예산을 재원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예산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의 지역 내 선순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포스코건설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40억 원을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연금은 작년 출연금 20억 원 대비 100% 증가한 액수로 경영이념 실천과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취지다.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더샵 갤러리’ 홍보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최종진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 형준호 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사의 ESG·안전·재무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휴게실 설치, 직무·안전 교육 지원, 우수직원 포상 등 포스코건설의 동반 성장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최종진 포스코건설 본부장은 “상생협력기금이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인천시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산지관리사는 FTA 분야에서 국내 유일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내부 원산지관리 전담자로 원산지 충족 여부 확인·관리,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1일차 양성과정은 수출입통관 실무 및 FTA 협정, 법령에 대해 한국무역관세사무소 장성훈 관세사가 담당했다. 2일차에는 품목분류에 대해 씨엘플러스관세사무소 이민선 관세사가, 3일차는 원산지 결정기준에 대해 마루관세사무소 유종민 관세사가 진행했다. 양성과정에는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점수 16점을 받을 수 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2일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인천상공회의소 FTA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은 3일 과정임에도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유용했다”며 “중소·중견기업 실무자들의 FTA 활용 역량 강화 및 원산지관리사가 되기 위한 길잡이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공항철도가 한국철도학회로부터 ‘2022년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반 전류비 다중설정 교류급전계통 전차선로 고장점표정장치‘는 현장에서 취득한 고장 전류정보로 고장위치를 계산하고, 이를 관제사와 유지보수 작업자에게 제공하여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특히 이 장치는 모든 사고유형과 다양한 급전계통에 적용이 가능해 고장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분기기 텅레일 손상 예방을 위한 분기기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은 선로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이동하는 ‘텅레일’이 ‘차륜’과 맞닿아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는 장치다. 국내 최초 개발이다. 이 장치의 사용으로 분기기를 통과하는 열차의 운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텅레일의 사용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 박병노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분야의 기술혁신과 열차운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21일 수확철을 맞은 농촌의 일손돕기에 두팔을 걷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이강영 인천본부장, NH은행 곽성일 인천본부장, 권찬호 노조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화도면 고구마 농가를 찾아 강화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 수확에 힘을 모았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농협 전 임직원은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인천농협 노조위원장은 “농촌이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나선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시설 및 사업장 13개소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구 소재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경과·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회는 환경문제와 배다리의 문화적 가치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체되었던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현장'을 비롯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현대제철·동국제강 고철부두 하역장, 인천연료전지(주)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특위 오수연 위원장은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분석·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 월미도 공원 문화의거리 친수공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지난 20일 월미공원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일대에서 개항동 행복복지센터의 장비 지원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지난 20일 공항철도 직원과 월미도 상인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월미공원 주변을 탐방하고, 월미도 문화의거리 친수공간을 거닐며 잡다한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 등 주민들은 “해안 친수공간 주변이 매우 지저분해 보기가 흉했는데 많은분들이 나서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훨씬 보기가 좋아졌다."고 환영했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인천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도 친수공간은 주민들에게 생존의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이다.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안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월미도의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킬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