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25일 생산 현장에서 물량 출하가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항만 물동량에도 크고 작은 영향이 미치고 있다. ◇ "안전운임제 법제화 해야" 노조 이들째 지역별 선전전 화물연대는 전날 지역별 총파업 출정식에 이어 25일 오전부터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본부는 대전 대덕우체국 앞, 충남 당진 현대글로비스, 천안 대한송유관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본부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안전운임제 법제화 등을 촉구하며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본부 조합원들은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한진 컨테이너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서 화물 운송 노동자들에게 운송 작업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 중구 남항 E1 컨테이너터미널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서도 안전 운임제에 적용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경남본부 조합원 70여명은 전날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 마산 가포신항 컨테이너 내부에서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리적인 출동이나 화물연대 조합원의 경찰 연행 사례는 아직 없다. 부산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1
수원시가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철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내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684개소(사회복지시설 유사 시설·소규모 시설 등)가 대상이다. ▲사회복지시설 자체 점검(11월 30일까지) ▲관계부서(수원시 복지여성국) 공무원 현장 점검(12월 1일~1월 13일) ▲보건복지부·관계부서 공무원·전문가(시설·전기·가스·소방)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12월 1일~1월 13일) 등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한 폭설·한파 등 재난 대응 대책 ▲시설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급식 위생·안전,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설비 구비·정상 작동 여부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 또는 위반 사항 등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강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논술,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 순이며, 답안은 1교시 논술형, 2·3교시 서답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지원 현황은 ▲공립 1만 1822명 ▲국립 76명 ▲사립 879명으로 경쟁률은 공립학교 선발기준 평균 9.58 대 1로 나타났다. 시험은 화성·광명·군포·성남·안산·안양·오산 등 7개 지역 관내 중·고등학교 18곳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9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 분야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수원의 한 단독주택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집에서 80대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2분쯤 관내 파출소를 찾아 자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A씨와 친할머니 두 사람이 살고, 지상 1층에는 A씨의 부모, 2층에는 세입자가 거주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아 수년 전부터 치료받은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우루과이전이 열린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응원전에서 총 4건의 응급처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이들은 넘어지면서 얼굴이나 손을 다쳤으나 심한 부상은 아니었다. 경기소방본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비수 김민재 선수 출신 학교인 수원공고 체육관 등 2곳의 응원 장소에 소방인력을 근접 배치했다. 또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인 화성 동탄 북광장·남광장, 평택역, 성남 분당 서현역 등 12개 시 37곳을 순찰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오는 28일 가나전, 다음 달 3일 포르투갈전 때도 응원전이 열리는 곳에서 안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정부가 개정 중인 2022 교육과정에 제주 4·3을 기술할 근거가 제외됐다는 논란에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 후 교과서 집필 기준에 이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교과서 검정 기준에 4·3과 같은 주요 역사적 사건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에는 모든 교과 집필의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학습 요소'가 삭제됐다. 이 때문에 제주 지역 교육계를 중심으로 4·3이 교과서에서 빠지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4·3은 고등학교 한국사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 요소'에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는 모두 4·3이 기술돼 있다. 여기에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에는 고교 한국사 성취기준에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탐색한다'고 서술돼 있어 4·3이 빠지는 근거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의 문서체계가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학습 요소가 없어진 것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현재 교육과정 체계는 '성취기준' 내 하위 항목이 '학습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총파업에 나선다. 교육당국과 임금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와 급식실 폐암 종합대책 마련, 교육교부금 축소 반대 등을 주장하며 이날 하루 파업을 진행한다. 주최측 추산 파업 참여 규모는 8만 명이며,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열리는 파업 대회에 참여하는 규모는 5만 명 정도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 파업에는 주최 측 추산 4만 명(상경 인원 기준)이 참여했다. 교육 공무직으로도 불리는 학교 비정규직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공무원이 아닌 이들을 뜻한다. 강사직군까지 포함하면 전국에 총 18만∼19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에서 연대회의 조합원은 10만 명 정도다. 주최 측은 학생 급식실 종사자들과 돌봄 노동자들이 이번 파업에 가장 많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총 2차례의 파업을 진행했는데, 10월 파업 때는 2만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천899개교(전국 1만2천403개교 중 23.4%)에서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12월 파업 때는 7천여 명이 참여했고 1천20개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주식회사이엘렌탈은 2011년 4월 설립한 운송장비 임대기업이다.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통해 사업이 시작될 때부터 어려운 곳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했다. 2019년에는 고소작업대 협착 방지 구조 특허(제10-2039508호)를 획득하여 전국 건설 현장에서 장비 사용 시 발생하는 협착사고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식회사이엘렌탈은 다양한 시민 단체와 선교단체를 통한 정기후원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위치한 용인지역 위기가정을 위해 2016년 대한적십자사 기업사회공헌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고, 매월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사회공헌 유공 표창을 받았다. 사회공헌 유공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를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중 경기도 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총 20곳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식회사이엘렌탈의 정인섭 대표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적십자 활동을 알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오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저의 작은 나눔이 세상의 어려운 곳에 쓰이고 어려운 사람들이 사랑을 느끼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대한민국의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10시, 경기가 시작되자 경기장 안은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소리가 가득했다. 시민들은 경기장 잔디구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 앞에 자리를 잡고 큰 목소리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시민들은 열띤 환호성을 내질렀다. 상대편인 우루과이 선수들과 팽팽하게 맞붙자 시민들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오상민(25) 씨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우세한 만큼 대한민국이 이기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예상 이상으로 훌륭한 실력을 선보여 손에 땀을 쥐었다”고 말했다. 경기 중 손흥민 선수가 상대편 수비수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은 하나같이 야유를 보냈다. 신성호(38)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가 자칫 큰 부상을 입을 뻔해 조마조마했다”며 “순간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욕을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경기는 0대 0 무승부로 끝이 났다. 그러나 시민들은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린 24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원 시민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이날 오후 8시, 경기가 시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시민들은 붉은 악마 머리띠와 각종 응원도구를 흔들며 월드컵 경기장으로 모여들었다. 몇몇 시민들은 태극기를 망토처럼 두르기도 했다. 월드컵 경기장 잔디구장에서는 시민들의 열기를 띄우기 위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신나는 음악과 공연이 진행되자 시민들은 잔디구장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채 음악을 따라 부르며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쳤다. 친구들과 함께 온 김정현(26) 씨는 “신나는 공연과 응원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잔디구장에 자리를 잡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오늘 하루 신나게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수능을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경기장을 방문한 고등학생 시민들도 보였다. 김연희(19) 양은 “수능도 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며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공연도 재미있어서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많은 시민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멋지게 승리하길 기원하며 응원의 함성과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