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3일 퇴직을 한 달 앞둔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 3명을 초청하여 주요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화재․교통·재난체험 등 핵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찬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이 오산소방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맺었던 깊은 인연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의용소방대장들의 퇴직을 기념하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초청된 최철민 남성의용소방대장(16년), 차미정 여성의용소방대장(17년 10월), 김강수 오색시장대장(16년 10월)은 긴 세월 동안의 봉사활동이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며 체험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요체험은 △소화기 사용 및 연기대피체험 △완강기 탑승 체험 △실내·외 지진 체험 △다중밀집상황 체험 △야외활동위험요소 대처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찬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오산 지역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온 대장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은 경기도 안전문화의 큰 토대” 라며 “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내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등을 이어졌다. 특히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동력이 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한 해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윤필구 강상 강복순 단월) ▲경기도지사 표창(강미수 양평, 박순자 서종,정하성…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이 공공기관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문제가 지적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점검은 전체 공공기관 총괄 담당 부서와 기관별 소관부서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반복 지적된 사항에 대한 특별점검과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일반점검을 동시에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의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행정사무감사 및 언론 보도사항 조치여부 등 9개 항목을 중심으로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며, 이후 연말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문환 도 공공기관담당관은 “공공기관
남양주시는 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2,0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202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며,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분 대상은 와부읍·진접읍·오남읍·별내동 등 16개 읍·면·동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에너지 취약가정과 돌봄 사각지대 가구를 연중 모니터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물품 지원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시·군별 겨울나기 지원금을 배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
남양주시는 4일 송주석 ㈜광동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2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일시납으로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주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신 송주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강화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반상권, 이하 ‘방미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흥덕구 오송읍)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AI를 활용한 정부의 주요 혁신 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행사로, 재단은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를 활용해「AI 딥보이스 범죄예방 캠페인송 제작체험」을 선보인다. ‘딥보이스’는 AI 기술을 이용해 특정인의 목소리를 합성한 가짜 음성으로 최근 국민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본 체험은 AI 기반 음성 변조 기술의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교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딥보이스 범죄 예방 메시지의 가사·멜로디 생성하는 ‘캠페인송 제작’, ▲진행자·게스트 등 역할을 나누어 예방 콘텐츠 제작하는 ‘라디오 토크쇼’, ▲직접 만든 캠페인송을 라디오 토크쇼 형식으로 소개하는 ‘통합형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은 “AI 기술 활용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그 이면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딥보이스 범죄를 스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물맑은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원터 줌바 페스티벌(WINTER ZUMBA FESTIVAL)'이 국내외 줌바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국제 축제에는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독일 등 8개국에서 총 675명의 전문 줌바 강사 레벨(ZIN 공식 자격 보유)참가자가 참여해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회식은 11월29일 오후4시 물맑은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연맹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줌바댄스 축제를 통해 양평군이 체육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글로벌 체육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개최된 '2025 물맑은 양평 인터내셔널 줌바 앤 마스터(INTERNATIONAL ZUMBA & MASTER)'에 이어 올해 두번쨰로 추진된 댄스스포츠 종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2025 구리남양주 어울림 사제동행 미술전시회 겸 제36회 구남전' 개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이라는 구리남양주 교육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 구리남양주 어울림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5개교, 중등학교 24개교 등 총 59개교의 학생들과 교원 22명이 참여하여 총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교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완성한 작품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며, 창작 과정에서 경험한 소중한 배움의 결과를 공유한다. 사제동행 어울림 미술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교사와 학생의 협력적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또한, 구리·남양주 지역 교사들의 미술 모임인 구남전(교원미술전시회)이 36회째를 맞이하여 함께 개최됨으로써, 지역 미술 문화 발전과 교원들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를 더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여 하나의
양평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전진선 양평군수의 싱가포르 국회연수에서 대표적 막구조물인 '클락 키(Clarke Quay)' 를 보고 양평물맑은시장에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노후화된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에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군비 등 총 19억 원이 투입되며 최대 높이 15.3m, 연면적 1,048㎡규모의 대형 막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천장에는 ETFE필름을 적용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미적효과, 경량성, 안전성을 확보했다. 막구조물이 준공되면 양평물맑은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문화, 휴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 상황에도 활용가능한 전천후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상인들의 영업환경은 한층 개선되고 방문개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쉼터 막구조물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일부터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에서 ‘과천 맛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방문고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처음 시도되는 지역상권 연계형 맛집 홍보 행사이다. ‘과천 여행의 완성은 빵집 순례!’를 행사 테마로 정하고 과천을 ‘맛있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은 과천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맛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스토리와 상권 정보를 정리한 맛집 지도 등을 비치할 예정이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가 그리는 말(馬)테마 캐리커처 이벤트와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아름다운 손글씨로 담아주는 캘리그래피 체험 등 특별한 이벤트도 선사한다. 마사회는 지난 9월 과천시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를 렛츠런파크 벚꽃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상생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렛츠런파크가 단순히 경마만 즐기는 공간이 아닌, 2040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거움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