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을 살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돕겠습니다.” 최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도 홀몸노인 가정에서 집수리봉사를 펼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연천군 연천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김모(70)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모 할아버지의 집은 지은지 40여 년이 지나 여기저기 수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은 물론, 전기 누전과 전선 피복 탈락 등으로 감전과 화재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공단 전기분야 직원들은 분전함을 시작으로 전선관, 콘센트 박스, LED 방등을 새로 설치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이날은 연천지역 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해 추운 날씨였으나 직원들은 집수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모 할아버지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을 고쳐주러 와 너무 고마웠다”며 인사를 전했다. 집수리에 나선 한 직원은 “김모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라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을 통해 모두가 잘 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열
폭설과 한파 등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임종두 정선전기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애향산악회에서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시 전북도민회는 백미 70포(10㎏·15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을 맞아 나눔의 정을 이어 나갔다. 임종두 정선전기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연말을 맞아 최근 군포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18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0만 원 상당의 쌀 20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나눠졌다. 장석규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농심이 540여 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라면은 각 동별 취약계층에게 배분됐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에서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연이은 나눔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관계자분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및 전보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 유기만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장 차근호 ◇4급 승진 및 전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강승구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구명서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상규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김상섭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책담당서기관 김영남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안전관리과장(파견복귀) 김장영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종희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김철겸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남궁명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송정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송철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신창승 ▲도교육청 북부청사 운영지원과장 안창호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우호삼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파견복귀) 유재흥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재난예방과장 윤효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연수원장 직무대리) 이상택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파견복귀) 이성조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임경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재무담당관 장영수 ▲도교육청 북부청사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 조창대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지역경찰, 시민경찰대 등 5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소기업 융합 다산교류회의 후원으로 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밀아동복지센터, 신소망의집 등 관내 호스피스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점퍼,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연탄배달’을 전개해 화도읍 가곡리마을 홀몸노인 10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행복나눔행사로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되어 행복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경찰서는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을 목표로 협력단체와 유기적으로 각종 행사와 시책들을 추진해 공감받는 치안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화장품 브랜드 헤리아떼가 최근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을 사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브랜드인 헤리아떼는 ㈜나예코스메틱에서 RIC BIO 특허 기술을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를, ㈜에스와이에스 코퍼레이션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들 업체는 장애인들이 행복할 때 우리 사회가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홀트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을 약속하는 사랑의 후원 결연식을 맺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정순규 원장은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데 정부예산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연말에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홀트타운 식구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다녀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폐지를 주워 팔아 모은 돈으로 지난 6년간 기부를 해온 안산시 상록구 이동 김교순(82) 할아버지가 올해에도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50포(10㎏)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척추에 문제가 있어 복대를 해야만 하지만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팔아 7년째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부한 쌀만 305포(10㎏)에 달한다. 김 할아버지는 “기부를 위해서 열심히 폐지를 주웠지만 몸이 편치 않아 많은 돈을 모으지 못해 올해에는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까지 보태 기부를 했다”며 “추운 날씨에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 자신도 해마다 건강이 악화돼 이번이 마지막 기부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는 기부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김 할아버지는 쌀 기부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주변 공원에 들러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선행도 하고 있다. 조성곤 동장은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 이 쌀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들께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정이 넘치는 이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가평군이 올해 처음 진행한 미혼남녀 청춘캠프에서 2쌍의 커플들을 탄생시킨 가운데 이들이 결혼까지 하게 돼 화제다. 앞서 군은 혼인률 저하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에서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중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캠프 ‘내 손을 잡아줘’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군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축협 등 관내 9개 기관에서 56명(여 26명·남 30명)이 참여해 팀배정, 미션활동, 팀별 자유여행, 디너파티, 청춘데이트 등을 즐겼다. 그 결과, 가평경찰서 강현씨와 복지재단 황영원씨가 인연을 맺었고, 가평소방서 이대신씨와 복지재단 정근혜씨가 인연을 맺어 오는 30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군에서 뜻밖의 자리를 마련해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세열 군 희망복지실장은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문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많은 쌍은 아니지만 처음 마련한 자리에서 좋은 인연이 나와 기쁘다”면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삼성디지털시티가 강원도와 경기도 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나눔 빨래터(이동 빨래차)’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20일 고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석규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이동 빨래차는 각 지역 자활복지센터를 통해 위탁·운영되며, 강원도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만여 명과 장애인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광주시청, 26일에는 강원도청, 27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이동 빨래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장 송봉섭 전무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 때 빨래하기가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과 장애인 분들께 ‘행복나눔 빨래터’가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도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양평, 양주에서 이동세탁차량 전달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수혜지역과 대상을 넓혀 올해까지 총 18대(27억 원
박해광 시의원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시민행복 위해 매진” 노인일자리 창출 등 민생 4대 법안 발의 통과 박현철 경제건설위원장 ‘한국 환경문화공헌 대상’ 지방자치 발전부문 대상…“의정활동 더욱 노력” 지역 주민과 협력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여 공로 광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들의 수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박해광 시의원은 최근 열린 ‘2017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예리한 견제와 발로 뛰는 행보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각 분야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는 이른바 ‘민생 4대 법안’이라고 불리는 ‘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