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 ◇지방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권현석 ◇지방소방정 전보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강신광 ▲안양소방서장 정요안 ▲화성소방서장 서승현 ▲이천소방서장 고문수 ▲의왕소방서장 이경우 ▲일산소방서장 이봉영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군포시 소재 관모초등학교 학생들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산타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주민들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관모초 학생 21명은 홀몸어르신 가정 12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와 악기연주, 춤, 노래 등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아이들의 멋진 이벤트를 지켜본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염칠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방문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주신 관모초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형근 산본1동장은 “연말연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아이들부터 동참해 주니 우리 동네에 행복이 가득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주민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교육청 직장협의회는 20일 민주적 리더십을 보여준 2017년 올해의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을 선정했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조직의 비전제시, 조직 화합,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 솔선수범 부문에서 남부·북부청사 사무관(장학관) 이상 간부 공무원 중에서 선정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8일까지 19일간 경기도교육청 본청 지방공무원(6급이하 및 장학사) 688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리더를 뽑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그 결과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높은 청렴도, 솔선수범, 조직의 비전제시 등 설문 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태 과장은 “후배 공무원이 선정해 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베스트 간부 공무원들은 평소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실천한 결과”라며 “권위적이며 보수적인 경기도교육청 조직문화를 보다 민주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의왕시청 권혁천(52) 내손2동장과 임태성(54) 청소위생과장이 올해 의왕시 직원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공무원으로 뽑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는 최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권혁천 내손2동장, 임태성 청소위생과장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권혁천 내손2동장은 2년 연속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는 시청내 직원들에게 모범적인 간부공무원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상급자와 하급자간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직원들이 꼽은 간부공무원이 갖춰야할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는 문제해결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소통부재와 책임 회피, 권의의식을 가장 개선할 점으로 꼽았다. 한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서장에게는 의왕시지부 송년의 밤 행사시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워스트 간부로 선정된 간부공무원은 시장에게 인사 조치 건의 및 지부 명의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유독성 검은 연기로 가득찬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세살배기 아기를 비롯해 30대 아빠와 엄마 등 일가족 3명을 무사히 구조한 소방관들의 살신성인이 귀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소방서 광남119안전센터 김건원 소방위, 김준형 소방교와 광명119안전센터 김영민 소방장 등 3명의 소방관들. 19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광명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소방관들은 인명구조를 위해 유독가스와 검은연기를 뚫고 신고자 김모(31)씨 가족이 있는 3층으로 내달렸고, 화재현장에서 세살배기 아이와 함께 공포에 떨고 있던 일가족 3명을 발견했다. 요구조자들을 본 소방관들은 일사분란하게 역할을 분담, 우선 김영민 소방장이 세발배기 김모군을 품에 안고 신속히 건물을 빠져나왔고, 이어 김준형 소방교는 임산부의 몸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아이 엄마 양모(30·여)씨에게 보조마스크를 장착시킨 채 검은연기를 뚫고 건물에서 빠져나왔다. 마지막으로 김건원 소방위는 아이의 아빠이자 신고자인 김씨와 함께 현관문으로 탈출하려했으나 검은연기가 짙어진 탓에 정면 돌파를 포기, 김씨를 안심시키고 보조마스크를 장착시켜 안방으로 대
지난 18일 내린 폭설(성남 적설량 최고 6.7㎝)로 제설작업을 마치고 온 공무원들의 각 사무실에 피자가 배달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업무추진비를 털어 직원들에게 피자와 치킨, 콜라 662세트(세트당 6명 기준)를 선물한 것이다. 새벽에는 제설작업, 평상시에는 시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자 격려다. 이날 배달된 피자 등은 일반직 공무원, 기간제·임기제 직원 등 3천969명의 상근 직원들이 모두 나눠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시장의 피자 배달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성남시가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자 이를 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18일 내부전산망에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군포시가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2017 후원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16개의 후원단체 및 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는 올해 후원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에 이어 후원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추후 지역 단위의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공헌이 있었기에 올 한 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포시는 개인 및 단체 후원자들로부터 총 5억9천여 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받았으며, 취약계층 6천687명과 복지시설 200개소에 이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군포나눔서포터즈 지원사업으로 장학사업, 신입생 교복지원, 시원한 여름
부천원미경찰서장에 전 울산경찰청 제2부장을 지낸 현재섭(55·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현 신임 서장은 경북 경산 출생으로 경찰대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현 신임 서장은 경북 울진서장, 경산서장, 서울 국회경비대장,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남양주경찰서장, 경기청 외사과장, 경북경찰청 제1부장 등을 역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분당경찰서장에 전 경찰청 대변인을 지낸 유현철(58·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유 신임 서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유 신임 서장은 당진경찰서장, 대전청 보안과장, 서울청 외사과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수원남부경찰서장, 경기청 제2부장, 광주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경기남부지방경찰청 3부장에 전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을 지낸 김원준(52·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김 신임 3부장은 경문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3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 신임 3부장은 파주경찰서장, 서울남대문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서울청 외사과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충남청 차장, 대전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