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덕풍동 일대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보수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14일부터 내년 6월까지 덕풍소공원부터 신장사거리까지 누수, 적수, 이물질 검출이 우려되는 30년 이상 노후 상수관로(연장 3.282㎞)를 교체한다. 또 나룰초등학교와 풍산초등학교 인근의 단독주택단지 10년 이상된 상수관로(연장 1.724㎞)를 세척한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완료 구간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즉시 임시복구 후 전체구간 공사 완료 후에는 도로 폭원(幅員) 전체를 고강도·고품질의 자재로 포장한다. 시는 공사 중 밸브 조작 과정에서 ‘붉은빛 수돗물(적수·赤水)‘ 발생에 대비해 적수 발생과 수질 이상이 나타날 경우 하남시 친환경사업소 상수도과로 연락해 조치를 받는 방법을 사전에 안내한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 총 상수관 425㎞ 중 3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노후관로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현재 시장이 ‘청렴 토크쇼’에서 한 여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6일 하남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연 청렴 토크쇼에서 “공무원들의 청렴도정착을 위해 청탁 및 뇌물수수는 물론 모든 비위행위는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200여명과 진행된 청렴 토크쇼는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이현재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퀴즈를 접목한 강의 ▲아카펠라 공연 등 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 국정을 관리하고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말했다. 이 시장은 ‘조직 내 세대 차이 극복 방안’에 대해 “개인의 독립과 자유를 가로막는 전근대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나 관행 혁파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개인의 자유와 권리’와 ‘조직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일상화되도록 이성적이고 합리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잇따르는 ‘악성민원 대처 방안’에 대해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 제기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은
하남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확산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40여명과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한 것을 고려해 만들기 체험, 자연 탐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워크숍을 가진 지역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 교정 교육’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으로 인해 소통과 취업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연을 공유했고,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깨는 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낸 후 근처 바닷가로 이동해 함
하남시가 생활용 소형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무상수거를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깨진 유리와 도자기류, 소량의 집수리 잔재물 등을 편하게 버릴 수 있도록 ‘불연성폐기물 포대’도 새롭게 제작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형폐가전 제품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불명확한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일부 조정하는 등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을 일부 변경했다. 이에 따라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먼저 4개 이하의 소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표기해 아파트·오피스텔은 지정된 장소에, 단독주택·상가는 내집(상가) 앞에 내놓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소형 폐가전제품 및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포털사이트를 통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배출수수료 면제 품목은 가정용으로 한정된다. 또한 원형이 훼손됐거나 가스레인지 등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류, 의료기기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들을 기존 방식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불에 타지 않는 가정용 불연성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편리하게 배출(1일 최대 1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연속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갖춰 사업의 안정적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국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하남시는 ▲국 단위 조직인 평생교육원 조직 신설과 전담팀 강화 ▲학습인프라 확충 및 근거리 학습 전달체계 구축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확장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등 사회환원 활동 제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모든 부서 평생학습 협업사업 추진 ▲지역 기업 재직자 및 다문화 가족 등 학습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학습지원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2024년 유네스코 GNLC에 가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이뤄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수도권 동부지역'의 인구대비 교통여건(수송분담율)이 열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30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수도권 동부지역(구리, 광주, 남양주, 여주, 이천, 하남, 가평 등 시·군)은 택지개발 등으로 2010년 162만 명이 2024년 216만 명으로 인구가 54만 명(33%) 증가했다. 동부권역은 10년 후 37만 명 이상 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송분담율 확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수도권 동부지역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39.7%를 기록해 수도권 4개 권역에서 가장 낮다. 그외 수송분담률은 서부권 43.6%, 남부권 43%, 북부권이 42.1%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철도 인프라 부족에 따른 수송분담률 또한 동부권 18.4%를 기록, 서부권 31.9%, 남부권 27.4%, 북부권 25.9%에 비해 철도 연계 교통편도 열악했다. 때문에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V/C(교통량/도로량)가 ▲강일IC∼미사IC(1.48) ▲서하남IC 강동대로(1.45) ▲강변북로(1.44) 등은 교통량 집중으로 1.2~1.4로 머무는 등 심각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광위는 수도권 동부지역에 교통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하남시는 당정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이현재 하남시장과 반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 시장의 공약사항인 ‘미사아일랜드 펫존’ 개장은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미사동로40번길 310번지 일대 당정근린공원 내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대형견 놀이터(체고 40㎝초과 반려견 이용)와 중·소형견 놀이터(체고 40㎝이하 반려견 이용), 보호자 그늘 벤치, 어질리티(보호자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설계·공사단계에서 반려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을 닮은 지형·공간을 구성해, 반려견의 재미와 흥미에 중점을 두고 휴게시설 설치를 통한 반려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수한 시설이 갖춰진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돼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 및 어질리티, 그늘벤치 등 다양한 시설을 야간 운영은 물론 안전을 위한 CCT
하남시가 K-스타월드 프로잭트와 관련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글로벌 운영사업자 AEG와 접촉했다. 29일 하남시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 하남시 미국방문단은 최근 5박 7일간의 미국 방문일정 중 LA에서 AEG 임원진과 협의를 전략적 협의를 가졌다. AEG는 LA레이커스의 구단주이자 Crypto.com 스포츠 아레나 구장 등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공연장 및 경기장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아레나 운영사업자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가 휴가를 연기해가며 참여한 이 자리에서 하남시 방문단은 하남시 IR 및 K-스타월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협의 방안을 AEG 측과 논의했다. AEG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K-팝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성장하고 있다”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우리가 하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유사해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게 내용을 경청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AEG 미팅에 이어 하남시 방문단은 세계 최고의 콘텐츠 및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 등이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많은…
하남시는 감일지구 종교부지의 배짱 공사로 인한 학습권 침해 피해 민원을 해결할 공사중지 명령을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지청 성남지청은 지난 25일 감일 종교부지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을 결정했다. 앞으로 법원의 집행신청 명령에 따라 해당부지는 공사를 중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감일지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총연합회는 성남지청 이런 피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법원 앞 집회 및 천막 농성 등을 이어왔다. 시 역시 이런 문제점과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해 성남지청에 3차례에 걸쳐 신속‧공정한 수사 촉구했다, 그러나 해당 종교부지는 검찰 기소 후에도 최근까지 공사를 감행, 시는 LH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청해 왔다. 시는 불법 전매 관련 소송 등과 관련해 재판부에 2차례 탄원서도 제출했다. 결국 시는 이와 같은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한 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또 감일지구 주민과 감일지구 총연합회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는 해당 종교 부지 불법 전매 행위에 대해 법원이 위법행위를 명백히 밝혀 감일지구 주민들이 겪는 학습권 침해 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경인지방식약청과 여름 휴가철 식중독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기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을 소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양 기관은 일상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생활화 해달라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홍보했다. 서울경기본부는 수도권 주유소 2곳(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서하남주유소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안성주유소)에서 기름값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할인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에 전날(토요일) 판매단가 기준 최저가로 판매한다. 다음 달 한 달간은 유류 이외 차량용 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가격 2만 원 미만은 1000원, 2만 원 이상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1L 요소수(벌크)는 2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재성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리처장은 “무더위속 휴가철 식품 위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고물가시대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