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5일자로 시를 떠난다. 안 부시장은 퇴임 이후 국회 파견직으로 일하며 정부와 여당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 부시장은 강원도 속초시 출생으로 서울영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토목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경제청 과장,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종합건설본부장, 서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2021년 1월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 전보됐다. 그는 이날 기자실에서 진행된 퇴임인사 자리에서 “31년 공무원 생활 중 인천에서만 거의 25년을 근무했다. 인천은 고향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수도권 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유정복 시장이 새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많이 학습하고 조금 더 창조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 부시장의 후임으론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이 오는 16일 취임할 예정이다. 박 정책관은 1967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인하대부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15일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이날 나영석 피디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인천상륙작전 그 승리의 등불, 팔미도’의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은 6·25전쟁의 판도를 바꿔 놓았던 인천상륙작전의 치밀한 준비 과정과 그 성공의 열쇠가 되었던 팔미도 등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좁은 수로, 큰 조수간만의 차, 상륙에 불리한 지형 등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수많은 참전용사의 헌신을 재조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부분 인천상륙작전을 떠올리면 맥아더 장군을 손꼽는데, 이번 영상을 통해 숨은 주역들과 팔미도 등대의 탈환 및 점등작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사회관계망으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공동체 누리집(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여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나영석 피디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이야기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중복업무가 우려되는 ‘옥상옥(屋上屋)’ 자리를 만들며 논란이다. 1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현재 시장 직속 조직인 ‘시정혁신관’과 ‘시정혁신담당관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정혁신관은 2급 상당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 이 자리엔 류권홍 전 유정복 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임용됐다. 시정혁신관은 인사·재정·홍보·정책 등 인수위 논의 사항과 관련해 시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정혁신담당관은 3개의 팀, 일반직 공무원들로 운영된다. 곧 출범할 시정혁신자문단 운영의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을 보좌한다. 문제는 시정혁신관의 경우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라 행정안전부 지침상 하위조직을 둘 수 없는데 두 조직의 역할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이다. 시가 조직도 상엔 시정혁신관을 하나의 기구로 지정해놓는 꼼수를 부리고 사실상 시정혁신담당관실을 주무를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전문임기제는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정책 결정에 대해 단체장을 보좌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외부인사를 공모 절차 없이 고위직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체장의 측근·보은 인사로 전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72년 전 1950년 9월 15일 오전 6시 30분. 북한군의 남침 이후 낙동강 전선에서 위기를 넘긴 유엔군은 적을 포위 격멸할 목표로 인천상륙작전을 진행했다. 상륙작전 당일 오전 8시. 미 해병대가 월미도(녹색해안)를 탈환했고 3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15분쯤 소월미도까지 점령을 마쳤다. 같은날 오후에는 현재 인천역 인근 북성포구(적색해안)와 용현동(청색해안)에 상륙해 인천을 탈환했다. 인천상륙작전의 대반격으로 6·25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하지만 이면에는 깊은 상흔이 남아있다. 작전이 감행되기 전인 9월 10일 미 해병대는 월미도 내 북한 포병부대의 나무엄폐물을 불태우기 위해 네이팜 공격을 실시했다. 월미도 동쪽 지역에 폭격과 기총소사 등을 포함 세 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날 이뤄진 미 해병대의 월미도 무력화 작전으로 100여 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월미도 동쪽 민간인 밀집 주거지 100여 가구도 쑥대밭이 됐다. 월미도 원주민들은 당시 폭격기의 네이팜탄과 기관총 공격을 피하기 위해 월미도 북쪽 해변 및 제방 쪽으로 도망쳤다. 갯벌에서 진흙을 서로 몸에 발라주며 몸을 낮게 숨겼고, 물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 양이 194만 톤에서 121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감소량이 가장 많은 폐기물은 42만 9000톤에서 3만 6000톤으로 91.6% 감소한 대형 건설폐기물이었다. 이어 하수슬러지가 22만 6000톤에서 11만 5000톤으로 49.2%,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잔재처리물이 48만 5000톤에서 29만 2000톤으로 39.8% 감소했다. 공사는 폐기물 반입량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올해부터 대형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고 중간처리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수슬러시 감소는 고형연료의 주요 수요처인 화력발전소들이 석탄발전 상한제 시행 후 고형연료 사용량을 감축·중단하자 공사도 고형연료 생산량을 줄이며 슬러지 반입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3곳 중에서 서울·인천·경기 순으로 폐기물 양이 감소했다. 서울은 올해 37만 1864톤으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했고, 경기는 59만 4057톤으로 2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건설폐기물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처리·운반업체들이 2025년부터 모든 건설폐기물의 매립금지 조치
인천대학교가 지난 13일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에 자립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34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대에서 초빙한 강사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기초교육을 받은 교직원봉사단 34명이 참여했다. 교직원봉사단은 직접 제작한 리필 세제를 재활용 다회용기에 사용하기 편리하게 포장해 지원관으로 전달했다. 제로웨이스트는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이다. 일회용 포장재·완충재 등의 사용을 줄이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자원·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대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인천대 교직원봉사단이 직접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내 자립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전담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인천 노동권익센터가 14일 미추홀타워 10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노동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권익보호,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센터장을 포함해 총 직원 11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3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인천시 노동실태를 파악해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노동권익 법률상담을 포함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산업재해 예방 관련 노동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선 센터는 노동관련 유관단체들과 협력체계 구축,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취약계층 노동자 대상 노동권익 교육 실시, 상시 노동상담, 산업안전보건 교육, 50인 미만 사업장 실태조사 등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일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노동권익센터의 활동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자의 권익 등과 관련한 상담을 원할 경우 전
인천 남동구가 모든 유아 교육·보육 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법적으로 항시 보장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중구·옹진군·강화군)이 만나 유아 교육·보육기관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부금) 상시 지원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한시 회계로 교부금 일부를 어린이집 등에 지원 중이다. 매년 걷히는 내국세의 20.79%를 교부금으로 마련해 전국 지방교육청 예산으로 배정, 유·초·중·고 지원에 사용 중이다. 이중 교육부가 담당하는 유치원은 매년 급식과 인건비 등을 교부금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여기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한시 지원을 실시했지만, 올해 말이면 끝날 예정이다. 구는 누리과정 도입 이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차이가 없어진 만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국공립과 민간·사립 간 교육 및 보육료 격차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상교육 정책에 맞추다 보니까 지자체의 예산부담은 더 늘고 있다”라며 “저출산…
인천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를 257명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31명, 초등학교 교사 199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1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16명 등 257명이다. 이 중 20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전 예고 당시 선발인원은 253명이었지만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을 반영해 4명 증원했다. 응시 원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edurecruit.ice.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 접수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032-420-8313~4)을 운영한다. 1차 시험은 11월 12일,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4년 연속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인천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최악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4만 7449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목표 대비 6.5%를 초과 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비 1571억 원이 투입됐고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0곳이 협력해 550개 사업단이 운영됐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사업이 생산적 복지 일자리의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월 55만 원의 소득을 보장하는 ‘학교 안심 방역 사업’과 금융기관과 추진한 ‘내방객 기념 물품 납품’ 등도 안정적인 매출과 만족도를 보이며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일자리는 노인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노인들의 경험과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