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태권도대표팀이 2018 월드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교돈(한국가스공사), 박지민(용인대), 남궁환(한국체대), 장준(홍성고), 신동윤(삼성에스원)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팀은 29일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 1팀을 접전 끝에 68-56으로 꺾고 금메달과 함께 우승 상금 4만 달러(약 4천500만원)를 획득했다. 서소영(서울시청), 김보미(수성구청), 문지수(춘천시청), 명미나(경희대), 윤정연(인천동구청)으로 팀을 꾸린 여자 경기에서는 B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준결승에서 A조 2위인 중국 2팀에 29-49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박지민, 남궁환, 서소영, 명미나가 나선 혼성 경기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로코에 39-23으로 이겨 동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 상금은 5천 달러다. 여자 경기에서는 중국 1팀, 혼성 경기에서는 러시아가 각각 금메달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차례 타석에 서서 4번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맞선 추신수는 시속 136㎞ 너클 커브를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매컬러스의 시속 141㎞ 너클 커브에 스윙했으나,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도 매컬러스의 너클 커브에 배트를 헛돌려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초 상대 우완 불펜 콜린 맥휴를 상대로도 시속 128㎞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연합뉴스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나란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똑같은 성적을 내면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더스틴 존슨, 케빈 트웨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안병훈과 김민휘는 우승을 차지한 존슨에 3타 뒤진 공동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로 PGA 투어에서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올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어 세 번째 준우승, 김민휘는 지난해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과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 이은 2위 대회를 추가했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3라운드까지 존슨과 17언더파로 동타였으나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뛰쳐나간 세계랭킹 1위 존슨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탁구 스타’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였고, 김민휘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챔피언 조였던 안병훈과…
안데르센 감독 부임후 탈꼴찌 “훈련량 늘리고, 선수단 기강 잡고, 실력대로 경기 내보냈더니 선수들의 승리 본능이 살아났어요.”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별명은 ‘생존왕’이다. 2013년 K리그 무대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인천은 2014시즌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2부리그 강등의 위기를 맞았지만 시즌 막판 ‘불꽃 투혼’으로 1부리그에 남아서다. ‘생존왕’ 인천이 별명대로 꿈틀거리고 있다. 올해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따낸 뒤 3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무려 16경기 연속 무승(7무9패)에 빠지면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던 인천이 ‘안데르센 효과’ 덕분에 반등을 시작했다. 인천은 19~20라운드에서 FC서울(2-1승)과 전남 드래곤즈(3-1승)를 잇달아 격파하고 꼴찌에서 10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인천의 변화는 지난 6월 지휘봉을 잡은 에른 안데르센(55·노르웨이) 감독이 가져왔다. 안데르센 감독은 북한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지도자다. 2016년 5월부터 북한 대표팀을 맡아 지난 3월까지 지휘봉을 휘둘렀다. 지난 5월 이기형 감독과 결별한 인천은 안데르센 감독과 접촉해 인천의 ‘강등권 탈출’을 맡겼고, 지
가을야구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KT 위즈가 LG 트윈스 전 스윕 달성에 실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4-7로 역전패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LG 전 스윕을 노렸던 KT는 연승행진을 ‘3’에서 멈추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는 데 만족했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LG 김현수와 채은성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시즌 7승(5패)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2승2무55패가 된 KT는 8위 롯데 자이언츠(43승2무53패)와의 승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고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한 5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는 4.5경기 차가 됐다. KT는 2회말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박경수가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상대 투수 폭투 때 로하스가 무리하게 3루까지 진출하려다 태그아웃당하며 주자가 사라졌다. 그러나 KT는 황재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황재균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3회에도 심우준의 중전안타와 강백호의 1타점 우익선상 2루…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 성하원(용인고)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성하원은 29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5초15의 기록으로 한서정(서울체고·25초41)과 정지민(부산체고·25초5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하원은 전날 열린 여고부 400m 계주에서 김하은, 박예빈(이상 용인고), 감한송(성남 태원고)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48초06으로 부산선발(48초75)과 서울선발(50초69)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8일 열린 남고부 100m에서는 이준혁(안산 경기모바일과고)이 10초58로 전주성(전남체고·10초63)과 최선재(경남체고·10초80)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이시몬, 서민혁(이상 경기체고),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과 한 팀이 돼 경기선발이 41초07로 강원선발(42초17)과 서울선발(42초57)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이 됐다. 남고부 200m 결승에서는 임병수(부천 심원고)가 21초81로 서준빈(광주체고·21초87)과 주진영(서울체고·22초07)을 제치고…
수원 삼성이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강원FC와 홈 경기에서 염기훈과 데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3경기 무패행진(2승1무)을 이어가며 10승5무5패, 승점 35점으로 2위 경남FC(10승6무4패·승점 36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강원을 밀어붙인 수원은 전반 14분 염기훈의 터닝슛이 골대를 살짝 비켜간 데 이어 전반 19분에는 바그닝요의 슛이 강원 골키퍼 이범영을 맞고 나온 것을 유주안이 달려들며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이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이 과정에서 바그닝요가 부상을 입어 예상하지 못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갑작스런 선수교체로 라인이 흔들린 수원은 전반 28분 디오고의 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기를 들어올려 한숨을 돌렸다. 팽팽하던 접전은 전반 26분 염기훈이 그림같은 왼발 프리킥으로 강원의 골망을 가르며 수원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강원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김영훈(수원시청)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훈은 지난 28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싱글스컬에서 7분33초69의 기록으로 박강빈(용인시청·7분36초83)과 윤종원(경북도청·7분57초8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싱글스컬에서는 정지윤(인천체고)이 8분56초19로 김예진(광주체고·9분02초29)과 김하경(전남 문향고·9분18초53)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더블스컬에서는 안영철-이학범 조(수원시청)와 성정환-이재윤 조(용인시청)가 7분18초49와 7분27초25로 박수진-윤종원 조(경북도청·7분04초70)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일반 쿼드러플스컬 수원시청(6분27초41)과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7분35초48), 남고부 무타페어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7분32초80)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일반 무타페어 신성재-손진욱 조(용인시청·7분22초81),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7분12초31),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강진영-강선영 조(8분44초52), 남고부 더블스컬 김동하-김윤수 조(7분36초85·이상 인천체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고양 백신고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신고는 29일 전남 강진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북고를 38-17, 21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백신고는 전반 4분 최호영의 트라이 성공으로 5-0으로 앞서간 데 이어 1분 뒤 김현서 컨버전킥으로 2점을 추가, 7-0으로 달아났다. 전반 10분 충북고 노우주에게 트라이를 허용한 데 이어 12분 박한웅 컨버전킥을 내줘 7-7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백신고는 전반 15분 최호영이 또다시 트라이를 성공시킨 뒤 이휘권이 컨버전킥으로 득점을 추가, 14-7로 다시 앞서갔다. 전반 23분 충북고 김찬섭에게 트라이를 허용해 14-12로 추격당한 백신고는 전반 29분 김현서의 트라이에 이은 이휘권의 컨버전킥으로 21-12를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공세를 이어간 백신고는 후반 7분 김재권의 트라이와 김현서의 컨버전킥 성공으로 28-12를 만든 뒤 후반 10분 양지융의 트라이로 33-12, 21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백신고는 후반 15분 충북고 김찬섭이 트라이 성공으로 추격에 나서자 후반 24분 양지융이 트라이로 맞서며 충북고의 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31일 소집에는 전체 엔트리 20명 가운데 해외파 선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의조(감바 오사카) 등 4명을 제외한 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방 쇼를 펼치고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24세 이하)로 뽑힌 골키퍼 조현우(대구)와 작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후 전북의 주전 수문장 자리를 꿰찬 골키퍼 송범근도 첫날 소집에 참가한다. 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의 주축 수비수였지만 정강이뼈 골절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했던 김민재(전북)도 성공적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해 김학범호에 승선했다. 이밖에 공격수 5명 가운데 유일한 국내파인 나상호(광주)와 작년 U-20 월드컵 멤버였던 미드필더 이진현(포항), 수비수 정태욱(제주)도 첫날 소집 참가로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탠다. U-23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 4명에 빠졌지만 김학범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