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1개 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학계·현장 등에서도 별도로 합의된 정의가 없을 만큼 실태 파악과 별도 지원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도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중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인원으로 잠정 정의하고 있다. 도는 이달까지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하고 오는 10월까지 실태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내용은 ▲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규모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반적인 특성 및 보호자 특성 ▲장애 및 건강 상태 ▲돌봄 및 가족 지원 현황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야간 및 주말 돌봄 여건 등이다. 특히 정확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확인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모집단과 표본집단 크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후 추가 조사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 중 일부
경기도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로 선정된 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공동체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는 관(官)이 아닌 마을주민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추진,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는 민선8기 들어 아동돌봄정책 조성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재정립해 올해부터 신규 공동체 선정 대신 다함께돌봄센터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전문적인 아동돌봄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기존 선정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산북작은놀이터 등 아동돌봄공동체 총 69개소에 대해선 선정 후 3년간 보조금을 지속 지원하고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12월까지 전문가 현장 컨설팅,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 권역별 네트워크·멘토-멘티 연계, 활동공유회 개최, 우수사례 발굴·사례 공유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을 사업지원단으로 선정했다. 지원단은 이달부터 전문가 현장 자문단을 구성해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아동돌봄공동체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역량강화지원사업에 대한 돌봄공
경기도는 오는 7월 지정 공모 절차를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총 650개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596개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인 어린이집 등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곳이며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을 심사해 매년 지정된다. 재지정은 3년 주기로 이뤄지며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유지해야 하고 품질관리사업 적극 참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재지정 대상 33개소 중 휴지·폐지·운영 포기 사유를 제외한 29개소를 재지정했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 원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 5000원, 운영활성비 3만 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이 지원된다. 윤영미 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
경기도와 미국 플로리다주가 양 지역 간 경제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무역 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에게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 간 교류 협력 확대 논의에 이어 양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조찬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조찬브리핑은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환경 소개,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교류가 이뤄졌다. 도는 이날 무역 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와 경제협력이 급물살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00년 11월 플로리다주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시설’을 찾아 참배에 나섰다. 윤 대통령이 앞서 24일(현지시각) 국빈 방문차 미국에 도착한 뒤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 첫 공식 일정으로, 참전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의 강고함을 상징하는 장소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정에는 김건희 여사와 질 바이든 여사도 동행했다. 이들 부부는 나란히 한국전 기념시설에 들어서 한국전 참전 미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표현한 19개의 동상을 지나 헌화대로 향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김 여사와 바이든 여사는 헌화대에 도착한 다음 나란히 고개를 숙이고 3초간 묵념했다. 한미 정상 부부는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왼쪽 가슴에 손을 올려 추모하고, 그 옆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국 의장대가 도열, 화환에 손을 얹는 것으로 헌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워싱턴DC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을 친수했다. 윤 대통령은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 앨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에게 훈장을 친수하고, 故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에게는 조카인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이틀 만에 59억 달러(약 7조 90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25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이 참석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15억 달러 추가 투자’ 깜짝 발표를 했다고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워싱턴 현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같은 날 앞서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의 미국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총 19억 달러(2조 5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수소 분야 에어 프로덕츠(수소 생산시설 분야)·플러그 파워(수소 분해·연료전지 생산시설·연구개발 센터) ▲반도체 분야 세미콘덕터(전력반도체 생산시설)·그린 트위드(반도체 장비부품 생산시설) ▲친환경 분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EMP 벨스타(친환경 초저온 물류시설) 등이다. 최 경제수석은 “금년 중에 오늘 참가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 계획에 대한 발표도 기대된다”며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에어 프로덕츠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국빈 방문 첫날 넷플릭스로부터 4년간 25억…
윤석열 대통령이 한인 동포들에게 “미국 정치의 중심에 있는 워싱턴 동포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인 24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중심인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은 미주 한인사회 활약의 중심에 계셨다”며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미국에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양국이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첨단기술과 경제안보, 확장억제와 인적교류 중심의 실질적 논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재외동포청 출범에 대해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안성시 소재 씨앤지하이테크(주)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이날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 주재 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성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5억 원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는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기업 대표는 “유럽연합(EU) 의료기기 인증 취득을 위해선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도 차원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개발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습 기반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력 채용 지원과 퇴직
경기도의회는 제11대 도의회 의정활동과 지원에 필요한 관련 제도, 자료를 정리한 실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공동단장 고준호‧김회철) 주도로 제작된 ‘한 권으로 끝내는 의정활동 길라잡이’는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책자는 총 98쪽 분량으로 ▲의정활동 지원 ▲의사진행 ▲의안처리 운영 ▲부록 등으로 구성돼 초선의원의 성공적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우선 의정활동 지원은 의원들의 보수‧복지, 역량교육, 공무국회출장, 의무 신고내역, 의정활동 홍보, 입법 활동 지원, 재정관련 의정활동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도의원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고위공직자로 분류되는 만큼 재직·경력증명서를 통해 직급‧직위, 직책 등 세부경력을 외부에 명확히 제시하는 방안을 새롭게 구성해 안내했다. 의사진행‧의안처리 운영은 11대 의회 전체 의사일정과 5분 자유발언, 대집행부 질문, 전자회의시스템 활용법 등을 회의 진행과 운영에 필요한 상세히 기재됐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의안 주요 내용과 처리절차를 비롯해 회의록 작성‧공개‧배주사항을 안내해 의사진행 전체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부록은 주요업무‧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을 두고 “현재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얘기하면서 무기 지원이 의제에 오르느냐는 현재까지는 아니라고 답변하겠다”고 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현장의 군사적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이 2억 30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비살상무기와 인도적 지원을 하고 대러 제재, 수출 통제에 동참한 것을 두고 감사 뜻을 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회담 주요 의제는 기본적으로 북핵, 경제안보, 글로벌 이슈로 나누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대만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문제 중 무기 지원이 한미 양국 정상 간에 의제로 다뤄질 것인지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관련해 글로벌 이슈로서 양국에서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는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