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인근 도로. 2600세대 규모의 해당 아파트 단지는 입주가 시작됐지만 도로 주변은 아직 공사가 한창이었다. 도로와 인도는 공사 자재, 컨테이너 등이 점령했고, 포크레인은 도로 한 차선을 차지하며 공사를 위해 바삐 움직였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중 인근 매산초등학교로 배정 받은 학생은 150여 명. 학교까지 거리은 약 500m,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하교 길은 곳곳에 위험 요소로 가득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 매산로 왕복 4차선 도로는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이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주민 유모(64) 씨는 “불과 며칠 전에도 초등학생이 길을 건너다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아무리 안전에 주의해도 워낙 교통량이 많아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매산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지나 겨우 차량 한 대가 지나가는 좁은 오르막길을 통해 학교를 오간다. 이 길은 보도와 차도 구분 없다. 때문에 학생들이 차량을 피해 등하교 하는 아찔한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안전한 길로 학교에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중증장애인 자립·자활을 지원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판매 물품은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16가지로 일반 시중 가격보다 약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이며,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담당자 이메일 또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교직원, 학부모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도교육청이 매년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명서 재무기획관은 “중증장애인 자활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허위 근로자 끼워넣기 방식으로 2년여에 걸쳐 총 1억 5000여만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업체 대표가 형사 고발됐다.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김연식 지청장)은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 위반과 형법상 사기죄 혐의로 포천시 소재 A 전세버스 업체 대표 등 총 12명을 포천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으로 사업장 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함에도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직 수당의 일부를 국가가 보조해주는 제도다. 수사 결과 업체 대표 홍 모 씨는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 가족 및 실질적으로는 사업자인 지입기사 등 7명을 업체 근로자로 둔갑시킨 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이유로 이들에게 유급휴직을 부여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직원의 경우 휴직 기간 중 실제 출근해 업무에 종사한 사실이 있음에도 휴직한 것처럼 속이는 등 부정수급을 치밀하게 모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2명에 대해선 사업장에 실제 근무하지 않았거나 육아휴직 사실이 없음에도 마치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육아휴직 급여를 부정 수급한 사실도 확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396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창 수여 대상은 이달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초등보육전담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시설미화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16개 직종 396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24년간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한 조리실무사, 16년간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보살핀 초등보육전담사 등도 포함됐다.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오산‧안성소방서가 최우수 의용소방대로 뽑혔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른 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2022년 제7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15개팀 30명, 생활안전 분야에 13개팀 13명 등 총 43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강의경연 실력을 겨뤘다.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에는 오산소방서 오산여성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에는 안성소방서 공도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 광주소방서 ▲장려 안성소방서, 생활안전 분야 ▲우수 수원소방서 ▲장려 평택소방서에게 각각 돌아갔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남화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강의기법 개발로 도민들에게 우수한 안전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원시가 ‘제3회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20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소재한 직장인과 대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고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 외국인들은 추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복을 입어볼 수 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탐방하고 전통 떡을 만들어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한다. 구글 링크(https://forms.gle/m6jE1mF8cssDFtTz6)나 모집 포스터에 수록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https://www.swcic.or.kr/) ‘센터소식→공지사항’에서 신청해도 된다.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총 5회로 구성된다. 지난 5월 14일에 ‘글로벌 음식 공유를 통한 문화 교류-공유냉장고 기부’로 시작했고, 6월 4일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업사이클링 체험-폐플라스틱 화분제작’을 진행했다. 11월 5일에는 ‘화성행궁 플로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1월 26일에는 ‘한국의 겨울 식문화 체험(겨울김장)’이 예정돼 있다.
수원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10개 건설사가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7000만 원을 기부했다. 현장소장 6명은 31일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GS건설·쌍용건설·남광토건 등이다. 수원시는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8~11일 집중호우로 수원시 5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침수 피해 가구의 집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집수리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했고, 8월 19일 고색동 A연립주택 반지하 가구에서 집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10개 봉사단체가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으며, 7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9월 8일까지 183가구의 집수리를 마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개 시공사 후원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하게 집수리를 완료해 모든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포천의 한 놀이기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에 보관된 기계들이 모두 소실됐다. 31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2시44분쯤 포천 자작동의 한 놀이기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일반 철골조로 된 지상 1층 2동·지상 2층 1동의 판넬가 구조로, 공장 내부에는 놀이기구 완제품 및 부자재 등 기계류들이 다량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51분쯤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날 화재로 철골조 판넬가 공장 1동(750㎡)이 소실됐고, 놀이기구 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31일 오전 11시40분쯤 의정부시 호원동 사패산 회룡사 입구 진입도로에서 가로 4m, 세로 3m, 깊이 5m 규모의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의정부시와 소방당국은 싱크홀 주변으로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 내용을 통보했다. 앞서 2018년 9월5일에도 회룡사 입구에서 가로 5m, 세로 5m, 깊이 5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해 운행 중이던 지게차가 추락해 1명이 다쳤다. 의정부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싱크홀(sink hole) → 땅꺼짐, 꺼진 구멍, 함몰 구멍 (원문) 의정부 사패산에 깊이 5m 싱크홀…2018년 이어 두번째 (고쳐 쓴 문장) 의정부 사패산에 깊이 5m 땅꺼짐…2018년 이어 두번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난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이영택 과장이 실시간으로 화상교육을 했다. 지난 5월 19일 자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는 법이다. 이 과장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총괄하는 행동강령과장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10대 행위기준 ▲위반행위 신고 및 신고자 보호‧보호 ▲위반에 대한 제재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공직자 의무 사항을 성실히 준수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