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가 '확률 논란'으로 또 한 번 몸살을 겪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큐브' 등업 확률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낮추고, 공지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됐다. 넥슨은 "큐브 확률을 낮춘 2010~2016년은 전 세계적으로 게임 확률을 공개하지 않던 때"라고 설명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지금까지도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을 '영업 비밀'로 칭한다. 이용자가 게임을 접지 않고, 성장을 위해 과금할 수 있도록 '적당 확률'을 유지하는 것이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관례를 고려했을 때, 기준 하나 없던 시절의 영업 행위를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잘못됐다고 판결한 공정위의 엄격한 잣대는 넥슨이 억울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번 일로 메이플 이용자들은 또 큰 상처를 입었다.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 입장에선 '그땐 모든 게임이 다 그랬다', '과거엔 아무런 기준 및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는 설명은 변명일 뿐이다. 이용자들이 충격을 받은 근본적인 이유는 게임에서 판매되는 무형 아이템들의 상세 정보를 스스로 알아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확률 논란이 재발했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확률을 몰래 낮춘 것에 분노한다기보다, '이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조이인코리아와 K-culture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7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사 추천, 콘텐츠 교류, 모집 및 온라인 홍보, 교육프로그램 세부운영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현주 조이인코리아 공동설립자 대표는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K-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윤 세종대 미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K-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조이인코리아와 함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효과적이고 폭 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한은행의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은행 임직원들에게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920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Connect to Expand(연결과 확장)’를 주제로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영업 현장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중심’ 전략을 실천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커뮤니티와 직원을 포상하는 ‘축제의 장’이다. 또한 한해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써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신한은행의 가장 대표적인 행사다. 신한은행은 올해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연초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기 인사 등을 모두 진행했으며 업적평가대회도 앞당겨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선 ‘상생금융 특별상’을 신설,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 역할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업여신지원부 구조조정팀’에게 수여했다. 또한 고객 자산 보호에 있어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발휘하고 과정의 정당성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성장에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OLED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TV 부스에서는 OLED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OLED TV 패널을 공개한다.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한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기존 대비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이다. 게이밍 부스에서는 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고성능 27인치 QHD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해 20인치대에서 40인치대까지 게이밍 OLED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초대형 ‘필러투필러’ (이하 P2P, 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OLED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현대백화점은 2024년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월 2일~2월 9일)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린 4만 5,000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한우 선물세트 물량의 절반 가까이 달하는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이용 한우는 조리가 간편하고 명절 상차림에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명절 선물 대세로 떠올랐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급 특수 부위 선물세트 구성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한우 선물세트 매출에서 구이용 한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설 33.1% 수준이었던 반면, 지난해 설에는 39.8%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갈비살(1.2kg)로 구성된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39만원)와 살치살 0.2kg, 새우살 0.2kg, 등심로스 0.8kg으로 구
LG생활건강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색조 브랜드 할인 행사 ‘메이크업 브랜드 어워드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글린트·코드글로컬러·VDL·프레시안의 일부 품목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과 뷰티 매거진 얼루어 등에서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어워드 수상 제품은 물론, 일부 품목을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글린트의 ‘아이팔레트’와 프레시안의 ‘립틴트’는 70% 할인, 코드글로컬러의 ‘오일컷 팩트 및 파우더’와 VDL의 ‘아이샤인 아이섀도우 팔레트’, ‘컬링 마스카라’, ‘스키니 브로우’는 50% 할인된다. 또한, 최근 출시된 3세대 기능성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 균일가 행사가 최초로 진행돼 글린트, 코드글로컬러, 프레시안 3개 브랜드의 립세린 전 품목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색조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 설 명절을 맞아 안심 수산물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해양수산부의 유기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세트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을 받은 전복 세트,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선어와 멸치 세트를 주력으로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유기 김은 인공적인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양식 환경에서 길러낸 김 원초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상품이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완도 활전복 세트도 준비했다. ASC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주변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어장에 부여된다. 선어와 멸치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적용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바코드나 고유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과정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굴비는 기존보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 품목을 두 배 가량 늘려 전체 물량의 약 90%까지 확대했다. 이번 설부터 제주 갈치와 남해 멸치도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유통채널인 G마켓과 SSG닷컴이 지난해 물류 서비스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의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G마켓의 전용관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스마일프레시 매출은 런칭 첫해인 22년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각각 135%, 102%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스마일프레시로 거래가 증가한 주요 품목은 신선식품이었다. 같은 기간 기준, 신선식품 전체의 매출이 152% 증가했는데, 쌀 카테고리 매출은 무려 461% 증가했다. 그 외 과일, 해산물/어패류, 소고기, 잡곡/혼합곡 등 전반적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SSG닷컴이 지난해 7월 선보인 상온상품 익일배송 '쓱1DAY배송'도 G마켓과의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냈다. 쓱1DAY배송은 당일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SSG닷컴이 취급하는 신뢰도 높은 상품을 다음날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지난달(12월) 쓱1DAY배송 월매출은 런칭 첫 달(7월) 대비 248% 증가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상품 매출의 신장세가 높
세종대학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들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3년 제2회 규암 청년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7일 세종대에 따르면 ‘규암 청년 영화제’는 혁신적인 창업 플랫폼을 지원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영상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상제 주제는 ‘청년’으로, 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애니메이션,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나눠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권이현, 김지윤, 송다원, 윤소연 세종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학생의 작품 ‘청년 고사’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답답한 현실을 독특한 연출로 담고 있다. 청년 고사는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최종 단계까지 올라간 청년 3인을 ‘아르바이트 경력 불인정’, ‘경력 개수의 불충분’, 그리고 ‘공백 기간에 대한 불신’ 등을 이유로 모두 떨어트리면서 단 한 명의 합격자도 발표하지 않는 채 막을 내리게 된다. 작품은 신입자에게 경력자의 기준을 요구하는 현실의 문제점과 아무리 준비해도 뚫리지 않는 취업의 어려움을 ‘고사’라는 소재로 풀어내고 있다. 픽션의 소재를 과장되게 보여주는 화면 구성과 연극 연출 및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혜원 세종대 영상디자
국내 5대 은행의 지난해 기부금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금리 인상으로 많은 이익을 얻은 은행들에게 상생금융에 나서라고 요구하면서 여러 사회공헌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 총액은 41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7%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이 10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7.4%나 증가했고, KB국민은행은 627억 원에서 918억 원으로 46.4%, NH농협은행은 598억 원에서 856억 원으로 43.1%, 신한은행은 408억 원에서 705억 원으로 72.8% 각각 늘었다. 기부금 증가 폭이 가장 적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에 신한은행보다 많은 423억 원을 기부했지만,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지난해에는 543억 원으로 28.1%를 늘리는 데 머물렀다. 이는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돈 잔치' 비판과 잇단 상생금융 압박 속에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늘린 영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은행 고금리로 국민의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