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5년형 OLED TV가 글로벌 테크 전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OLED TV 라인업이 3개 시리즈, 총 14개 모델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SF90 시리즈의 경우 42형부터 83형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를 갖춰 OLED 선호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모델은 SF95 시리즈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SF95에 대해 “전작보다 한층 향상된 화질 디테일을 갖췄고, 글레어 프리 기술로 밝은 환경에서도 빛 반사를 최소화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매체 'AV 포럼(AVForums)'도 "가격 대비 최고의 QD-OLED TV"라며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SF95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미니 LED를 압도한 가장 밝은 TV"라며 "전작보다 밝은 화면, 새로운 AI 기능들, 업그레이드된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유명 테크미디어 '탐스 가이드(Tom's Guide)'는 "높은 밝기와 눈부심 방지
한강식품은 지난 24일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과 동물복지 육계 산업 및 외식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송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 오석태 우송대학교 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강식품은 국민 건강과 음식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 전공인들을 대상으로 한강식품 치킨 스토리(HCS: Hangangfood Chicken Story) 투어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오석태 우송대학교 학장은 “건강한 식문화는 안전하고 신선한 원재료의 품질 확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HCS투어가 이러한 핵심 가치를 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는 “한강식품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가치로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셰프를 꿈꾸는 호텔외식조리대학 전공인 대상으로 한강식품 자체 견학 프로그램인 HCS 투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 육계 산업 및 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메가MGC커피가 ‘SMGC’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인 그룹 ‘NCT WISH’와 함께 한 여름 시즌 티징 영상을 선보인다. SMGC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이번 영상에서 NCT WISH는 ‘즐거움을 wish하는 101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티징은 NCT WISH의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과 유사성을 더해 뮤직비디오를 떠올리는 영상처럼 연출됐다. 무더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여름 시즌 메뉴가 소개된다. 오는 30일엔 본편 영상이 공개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NCT WISH만의 위시코어 감성을 100% 살린 영상으로, 팬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를 구성했다”라며 “무더운 여름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 궁금하다면 본편영상을 기대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컴투스플랫폼이 해피툭(HappyTuk)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해피툭이 향후 개발, 배포, 운영하는 게임에 하이브를 적용하게 된다. 서비스 범위는 PC와 모바일을 포괄한다. 해피툭은 대만 최대의 게임 퍼블리셔다. 타이페이 증권거래소(TPEx, Taipei Exchange)에 상장되어 있으며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원수 4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게임 전문 포털 ‘MangoT5’도 운영하고 있다. 양민영 해피툭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GBaaS ‘하이브’를 활용해 게임 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파트너들과 게임 유저들에게 한층 더 혁신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문 컴투스플랫폼 상무는 “젊고 역동적인 대만 게임 시장에서 하이브의 개발, 운영, 관리를 포괄하는 다기능적 솔루션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컴투스플랫폼은 해피툭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가 최근 공론화된 중국 게임사의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25일 입장을 내놨다. 위메이드는 일련의 사건은 중국 킹넷이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핵심쟁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중국 법원의 판결이 조속히 집행되길 촉구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중국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과 관련해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설명회는 국제중재법원의 판정과 자국 법원의 최종 판결에도 불구하고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중국 게임사 킹넷의 행태를 공론화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강제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집행을 면하기 위한 킹넷의 재산 은닉 행위는 중국법에 의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행위로, 한국 게임사를 향한 중국 게임사의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입장이다. 위메이드 뿐 아니라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게임사의 IP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또 다른 중국 게임사인 성취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미르 IP 보호와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양 사와 향후에도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중국 킹넷의 미지급 로열티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중국 법원
그라비티가 오는 6월 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과 함께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중남미 론칭 기념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연다. 이번 공연은 그라비티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플레이하면서 들었던 BGM을 연주한다. 중남미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음악으로 열리는 첫 콘서트다. 중남미 지역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티켓은 브라질리아 시간 기준 4월 23일부터 Uhuu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LATAM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게임 속 주요 도시, 필드, 던전에서 들을 수 있는 총 27곡을 고퀄리티의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해 풍성한 음색으로 라그나로크 BGM의 매력이 돋보이게 구성했다. 특히 직업별 시작 도시를 대표하는 BGM 4곡은 남미풍으로 편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중남미 특유의 흥겨운 분위기가 한층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한국, 태국, 대만에서 R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를 전격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평면설계도 공개했다. 조합원안인 524세대보다 76세대가 늘어난 600세대를 지상 74.5m 높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해 한강 조망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동 수도 원안인 12개 동 대비 3개 동이 줄어든 9개 동을 배치해 동간 간섭 요인을 제거하고 단지내 넒은 중앙광장을 확보하는 등 막힘없는 한강조망을 구현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가 13층 이상 일부 세대만을 한강조망으로 설계하고, 주동수도 조합 원안인 12개 동으
동부건설이 오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등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어학 능력 우수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채용 선발된 인원은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와 현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원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채용 공고는 동부건설 인재채용 홈페이지와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이 수주 증가 및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신규 인력 충원과 유능한 인력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 대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채용과 더불어 동부건설은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새롭게 입사한 경력사원 26명을 대상으로 양평 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5년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경력사원들에게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사제도와 시스템 ▲회사 조직체계 및 ESG경영 ▲건설 회계 업무 ▲건설 법률 용어 및 분쟁 유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선과 에너지 효율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제조원가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전력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부터 구성된 협의체의 일환으로, 전력기자재·뿌리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유신하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전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이날 ▲해외수출 지원사업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사업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중소기업계는 특히 뿌리산업 공동설비 개선과 인력 안정화 지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개폐기·변압기 납품시험 기준 개선 ▲군산항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 개발 지원 등 현안과 함께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소기업 측은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납품단가에 이를…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정치 이슈에 편승한 정치테마주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강하게 촉구했다. 24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한 김 교수는 “이화공영은 한때 정치테마주로 각광을 받았지만, 지금은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다”며 “상지건설, 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시공테크, 대영포장 등 많은 정치테마주들이 급등락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선거 2개월 전 올랐다가, 선거 13일전 급락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는 경기보다 약 6개월 빠르게 움직이는 선행지표지만,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주가는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테마에만 편승한 종목은 일시적 착시효과일 뿐이며, 국민들은 반드시 10년 이상 보유할 수 있는 우량한 종목에만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향후 한국의 유망 산업으로 ▲조선업 ▲방위산업 ▲인공지능(AI) 분야를 꼽았다. 그는 “이들 산업은 기술력과 수출경쟁력, 정부 정책지원이 뒷받침되는 분야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는 결국 실적과 미래 성장성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에 현혹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