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신협이 지난 25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안성제일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불 전달식에는 김문수 이사장과 신협 직원들, 안성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제일신협 김문수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의 가치인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나눔을 상징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신협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안성제일신협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하며, 신협의 나눔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제일신협은 조합원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문화원은 지난 28일, ‘제12회 안성맞춤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26일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단체 5팀, 개인 36명이 참가해 전통 민요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민요경창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로 구분되어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치러졌다. 안성문화원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22일 동안 참가 접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부 17명, 신인부 19명, 단체부 5팀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는 민요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선과 본선이 끝난 직후 자필로 평가한 심사표를 즉시 집계해 공개했다. 그 결과, 일반부와 신인부의 대상은 각각 강산(유산가)과 최영아(유산가)가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 대상은 최경남·서금옥·김진순·조희진(정선아리랑)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대회 동안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경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았다. 특히, 안성지역 아롱개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과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 홍주연 양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7일 화성시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소통하는 부모 되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자들의 스스로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관은 이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도 벌였다. 강은영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 키우기 참 어려운 요즘 우리 부모들이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의견들이 잘 반영,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화성시청, 경찰과 협력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관내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상담, 치료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SEDEX 2024’에 참가해 지역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SEDEX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장비와 부품, 센서 등 다양한 반도체 분야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요한 산업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전시 첫날인 23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안성시의 산업단지를 소개하며 협력과 투자를 독려했다. 둘째 날에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요 기업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참가 준비를 위해 주요 홍보 부스들을 살펴보며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반도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계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위원회 3기 청년위원들의 첫 회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새롭게 구성된 3기 위원들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향후 2년간 안성시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을 반영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 위원들은 기대 속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 청년정책발전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정책에 기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2기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한 이용성 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그는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이웅비 위원이 3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웅비 위원은 “위원회를 대표하여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성시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청년정책
군포시는 관내 지역 생생한 일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낸 군포시민기자단 사진 전시회를 11월 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회는 '군포의 삶'과 '군포의 일상'을 주제로 엄선된 작품 15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다. 20명의 군포 시민기자단은 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정경과 정겨운 이웃을 촬영해왔다. 기자단은 10월까지 약 1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 콘텐츠는 시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자단과 군포시민 간 공감대를 더욱 견고히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만흔 시민들이 시민기자단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록시스템이란 배수구역을 대·중·소 블록으로 분할해 유량과 수압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유량과 수압 감시를 통해 누수발생 여부와 블록별 공급량 및 소비량, 누수량 등의 측정과 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블록시스템 구간은 궁내동, 금정동, 광정동, 산본1동, 재궁동 구간에 설치한다. 시는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블록별 당일 새벽(오전 0시~ 5시)에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 놓고, 작업 시간에는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주고 녹물 발생 시 사용 전 충분히 방류 후 사용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사업 대상지 중에는 병원 및 상업 밀집 지역이 포함된 구간이 있어 해당 블록은 충분한 홍보와 함께 5분 이내로 단수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블록시스템 구간은 공사와 관련 홈페이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동·대야블록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블록구축을 완료해 군포시 전역에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6일 ‘2024 화성 학생 동아리 축제'에 참석해 화성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 오전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장철규, 이용운, 전성균, 이은진, 김상균 의원이 참석했다. 축제 슬로건인 ‘오늘을 PICK, 크닉’은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총 49명의 학생기획위원이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도전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실수가 있더라도 괜찮다. 도전하는 모습 자체가 이미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부모 30가족을 대상으로‘가족놀이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가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여는 놀이 ▲관계 형성 놀이 ▲대화 놀이 등으로 자기 개방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협력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을 매개로 가족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경험을 통해 건전한 가족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1일(목)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 계획하고 준비하여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대비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과 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하는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공연장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붕괴, 인근 도로 추돌사고, 교통 및 통신 마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징후 감지, 초기 대응, 비상 대응, 수습 및 복구 등의 단계별 신속하고 적합한 대응을 위한 토론 훈련도 진행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실무부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