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2년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11월까지 모집한다.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경기지방우정청과 협력해 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 후 통관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 ▲고중량제품 국제운송 ▲제조업 국외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운송 비용 등 업체당 250만 원을 지원한다. 1회당 200kg 이하를 선적할 수 있다. 관내 창업·중소제조업체 중 해외 수출계약이 완료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기업 수출, 중소업체 해외발송문서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수원시 누리집 ‘수원소식→시정소식→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출계약서, 정보이용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수원우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으로 수출 절차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경기도교육청은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은 오늘 9월까지 46개 유·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외부전문과와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과 상담‧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유치원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 문제해결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영양 분야 전문가와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상교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특성에 따라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 담당하는 학교구성원들과 긴밀히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이끌고 최근 전파력이 강한 켄타우로스(BA.2.75)의 국내 출현까지 더해지면서 타이레놀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지만 현장 약사들은 ‘품귀현상은 없다’고 진단했다.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약사회 김현식 총무위원장은 진단키트 및 의약품들의 물량은 현재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 총무는 “제조용 타이레놀이 품절돼 제약회사 측에 약품 증산을 요청했고, 이에 의사들이 대체 약품을 처방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살 수 있는 판매용 타이레놀과 유사성분 약들, 그리고 진단키트는 각 약국마다 충분히 배치돼 현재로선 품귀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구 소재한 OO약국 박성환 약사는 “코로나19가 2주 전부터 다시 확산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다시 검사키트를 찾기 시작했다”면서 “이전 코로나19 초기 때 물량확보가 어려워 대란이 났을 때와 달리 의약품 도매상들이 약품들과 진단키트를 충분히 비축해 당장 크게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권선구 소재 남수원OOO약국의 유모 약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서 최근 진단키트 및 감기약 등을 찾는
수원시 20개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가 300만 권을 돌파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는 6월 30일 기준 300만 8009권으로 집계됐다. 2010년 말 141만 1392권이었던 장서는 11년 6개월 만에 2배 넘게 늘어났다. 올해 안에 2만 2100권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수원시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성향을 반영해 주제별(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언어·문학·역사 등), 기능별(일반도서·어린이도서·외국어도서·전자도서 등)로 균형 있게 장서를 수집하고 있다. 또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도서관 희망도서 서비스’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때 이용자가 해당 도서를 도서관에 신청해 대출·반납하는 제도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수원시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관내 20개 서점에서 ‘새 책’으로 간편하게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2주 동안 책을 이용할 수 있고, 만기일에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맞춤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장서를 확충하고 있다”며 “균형 있게 장서를 수집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자료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의정부 송민학교에서 2022 경기도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장애학생 가운데 발달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적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학생은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 학생이며 특수학교 45명, 특수학급 40명 모두 85명이다. 교육청은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 2개로 나눠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을 운영한다.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이 가진 직업기능 역량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이 품은 꿈을 펼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기지역 물놀이‧숙박시설과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 10곳 중 4곳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소화설비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는 등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14일 도내 다중이용시설 94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벌여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36곳(38%)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일컫는다. 경기도 A물놀이 유원시설은 남자 탈의실 내 피난계단으로 이어지는 비상구가 폐쇄돼 있었고, B요양병원은 방화문 하부에 환풍기를 설치해 방화문을 훼손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C요양원은 비상구 앞에 물건을 대량으로 쌓아놔 피난장애로 단속에 적발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시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숙박시설은 수계 소화설비의 저수위 감시회로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었고, E숙박시설은 가스계 소화설비의 소화약제 충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소화설비 관리가 부실해 조치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일제단속에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과태료 부과 8건, 조치명령 33건, 기관통보 1건 등 총 42건을 조치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A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등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경 손님 B씨가 가게를 찾아와 누군가와 통화하며 안절부절한 모습으로 2000만원 상당의 금을 구매하겠다고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했다. B씨는 “협박범들이 딸을 납치했다”며 “딸을 살리려면 금은방으로 가서 2000만원 어치 금을 사서 보내라”는 말에 속아, 가방 안에 휴대폰을 넣고 통화 중인 상태로 A씨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들어온 상황이었다. A씨는 B씨의 딸과 통화해 안전을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범과 통화중인 B씨에게 “1시간 정도 걸린다”며 이야기하고 112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게 인계된 B씨는 경찰조사에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전화걸어 “납치한 딸을 살리려면 금은방으로 가서 2000만원 상당의 금을 사서 보내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고자 A씨는 “딸의 안전을 확인했는데도, B씨가 안절부절해 전화를 끊지 못하고 있어 112에 신고했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적극적인…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이재명 의원(인천 계양을)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내달 중순께 마무리한다. 민주당 8·28 전당 대회를 앞두고 파장이 예상된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 의원의 배우자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건에 대해 “압수수색 통해 객관적 증거가 어느 정도 조사됐으며, 참고인 조사도 계속 진행중”이라며 “8월 중순에 수사가 마무리 수순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시기와 수사 결과 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해당 정당의 일정까지 판단한 것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경찰은 이 의원의 관련된 사건 수사에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검토지원팀을 신설했다. 이 관계자는 “변호사와 회계사 각각 4명을 특별채용해 법리와 회계내용 검토를 맡겨 수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판단을 담보하기 위해 경력과 무관하게 사건을 모르는 이들로 채용했다”고 말했다. 또 각 의혹 수사 진행 경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경찰은 이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성남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 사업 의혹
이틀 연속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20일 4천여 병상을 더 확보하는 등 추가 재유행 대책을 내놓았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점 시기의 확진자 수가 30만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여름철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대응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으나 재유행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날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당시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20만명까지 발생할 것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추세로 미뤄 하루 확진자가 30만명 내외로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방역·의료대응 역량을 보완하기로 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오미크론 세부계통 BA.5 변이 확산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주 BA.5 검출률이 52%로 사실상 우세종화됐다"고 말했다. ◇ 병상 4천여개 확보 나선다…1천435개 병상 가동 행정명령 현재 정부가 확보한 병상은 5천699개로, 25.3% 가동률을 기록해 아직은 여유가 있다. 이 정도로는 하루 15만명 발생까지 대응 가능하다
인하대학교 성폭행 사망 사건 관련 피해자 ‘2차 가해’와 피의자 ‘신상털기’ 등이 무분별하게 확산하자 전문가들은 ‘침묵과 방관, 그리고 동조’하는 사람도 문제라며 적극적인 반대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지난 15일 인하대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피해자를 겨냥한 2차 가해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해당 글을 통해 “예쁘냐”, “(피해자) 인스타 아는 사람 있느냐” 등 내용으로 피해자의 신상을 캐려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이는 “남자랑 새벽까지 술을 마시냐”는 글로 사고의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취지의 논리도 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는 피의자의 이름, 사진, 고향, 부모 직업 등 신상 정보도 빠르게 공유되며 ‘신상털기’가 무분별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2차 가해·신상털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경우, 숨진 피해자를 두고 일부 단체 대화방에서 “가스라이팅을 왜 당했나”, “전부 본인이 한 것”이라며 책임을 묻기도 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에 대해선 “예쁘면 용서된다”는 등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 지난해엔 공군에서 성폭력을 당한 이예람 중사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