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원역 인근 상가 거리. 행인이 바로 앞을 지나가고 있음에도 거리낌 없이 흡연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한 시민은 금연이라는 표지판이 눈앞에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이어갔다. 인근 주택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순명(35세)씨는 “흡연자들의 길거리 흡연으로 가게 안에 냄새가 들어올 때마다 괴롭다”고 토로했다. 버스정류장이나 어린이집 등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이를 제외한 장소는 길거리 흡연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 결국 비흡연자들만 피해를 입는 상황인 만큼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흡연구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수원시 영통의 한 주택가. 거리마다 ‘금연구역’ 경고문이 붙어있지만 경고문이 무색하게 길거리 하수구에는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여 있다. 주택단지의 흡연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려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실외 금연 구역 확대로 길거리 흡연부스 등 ‘흡연구역’도 마련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흡연자라고 밝힌 박시현(28세)씨는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다보니 비흡연자도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건 똑같다”며 “흡연구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해 쾌적한…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덕동초등학교는 1995년에 설립된 개교 27년 차 학교다. 현재 737명의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덕동초의 도서관 이름은 ‘글샘터 도서관’이다. 학생들의 즐거움과 웃음이 샘솟는 꿈의 도서관이 되길 바라는 덕동초의 소망이 담겨있다. 글샘터 도서관은 연면적 202㎡에 장서 2만 8607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50석을 보유하고 있다. 글샘터 도서관의 특징은 도서관 한 곳에 마련된 ‘꿈이 열리는 나무’다. ‘꿈이 열리는 나무’는 나무가 그려진 벽면과 계단식으로 구성된 열람 공간이다. 학생들은 나무 그늘 아래로 소풍 온 듯 열람 공간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함께 독서를 즐긴다. 6학년 김나연 양(13세)은 “글샘터 도서관은 친구들과 웃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쉼터’같은 공간”이라며 “‘꿈이 열리는 나무’에서 친구들과 함께 가장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다”고 자랑했다. 6학년 엄지연 양(13세)은 “도서관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 꽃이 핀 산길에서 친구들과 뛰어 노는 것 같다”며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노는 것 보다 글샘터 도서관을 방문하는게 더 즐겁다”고 말했다. 친절하고 재미있기로 소문난 최수진 사서는 지난 2
수원지방법원은 경력 5년 이하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청년변호사 6명을 초청해 ‘쳥년변호사 법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변호사들에게 법원 현황을 소개하고 판사의 생활과 업무환경 등 을 체험할 수 있게 하여 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청년변호사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법원장과의 오찬 간담회, 법원현황 소개, 판사실 체험, 판사와의 대화, 법원청사 견학(증인지원센터, 사법접근센터, 민·형사과 사무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법원장과의 오찬 간담회, 판사와의 대화 등의 시간에서 청사이용과 재판과정에서 느끼는 청년변호사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변호사들은 판사실, 증인지원실 등 평소 접근 할 수 없었던 법원청사 곳곳을 방문하고 판사들과 대화하면서 법원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 수원시립미술관 소관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배지환(국민의힘, 매탄1·2·3·4동) 의원은 “7곳의 책나루도서관 도서예약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며“강남구의 U도서관이나 타 지자체의 작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벤치마킹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현경환(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동) 부위원장은 “광교 푸른숲도서관의 푸른숲 책뜰 사업은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용 횟수 제한 등을 걸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고 여건이 되는 다른 도서관에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찬용(국민의힘, 권선2·곡선동) 의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도서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는데 요즘 시대에 매우 적절한 사업이다”며“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으니 좋은 프로그램은 예산을 좀 더 반영하여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정렬(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 의원은 광교박물관 무인주차시스템 도입과 관련하여 “도시공사와 협의하여 무인주차시스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최길남)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은 교육용 승강기 시설과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안전교육관에서 마련했다. 교육용 승강기 시설은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2020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한 승강기에서 고장 상황을 연출하는 음향 시스템과 운행 관련 영상 모니터 등을 통해 갇힘 사고, 추락 사고 등에 관한 대처와 안전 수칙을 이용자가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제공한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은 유아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과 함께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에스컬레이터 신발 끼임 사고 등에 관한 예방과 대처 요령을 학생이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재난과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이 위기를 대처하는 힘은 몸으로 체험해 길러야 한다”면서 “학생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 방안을 다양하게 만들어 학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사회적 기업인 성남시민버스를 개인회사처럼 여기는 현 대표 일가의 방만 운영으로 인해 버스노동자들과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18일 파산 위기에 처한 성남시민버스 유갑동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 기업 정신을 망각하고, 직원들이 피땀 흘려 번 회사 돈을 마치 자기네 주머니 돈처럼 흥청망청 썼다”고 주장했다. 성남시민버스 노동자들은 유갑동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꾸리고 현 대표 일가의 방만 운영을 규탄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현재 성남시민버스는 수지 타산을 이유로 파산 수순을 밟고 있다. 유 위원장은 “대표이사의 가족(사무·회계·정비 등)들이 회사 요직에 앉으면서 ‘사회적 기업’이 아닌 개인기업처럼 경영했다”며 “이로 인해 회사이익의 사회적 환원은 고사하고 직원들의 급여가 넉달이나 밀리고 압축천연가스(CNG)를 넣을 돈도 밀려서 운행도 중단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대표 일가는 지난 4월 30일 일괄 사퇴했다. 이 와중 대표의 남편인 정비반장이 자신의 퇴직금을 미리 중간 정산한 정황까지 드러나 버스노동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송재환 비대위 총무는 “성남시민버스는 퇴직 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해 사회기여한
“시민에게 추진을 약속한 사업은 정책적인 의지를 갖고 세밀하게 추진하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각 실·국, 사업소, 협업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각 부서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이 필요한 사업, 현안 사항,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일몰 대상 사업 등을 보고했다. ‘기업·투자 유치, 경제특례시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 시장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원칙 마련’,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업·대학 등의 토지에 강소기업을 유치할 방안 등을 마련할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지원·육성책의 기본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며 “또 기업인 추천, 내부 추천 등을 바탕으로 ‘기업위원회’를 구성해 규제 완화, 기업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어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조기 구축 ▲‘현장시장실’ 효율적 운영 추진 ▲‘혁신민원 시민청’(가칭) 개소 추진 ▲시민생활 관련 마을 서비스 개념 확대 ▲손바닥 정원…
“당신의 글이 당신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글쓰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7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 책 ‘안녕, 나의 다락’이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글쓰기 강좌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 중 7명이 매주 온라인으로 모임을 하며 집필한 에세이 작품을 모은 것이다. 이 책에는 ‘B’, ‘라온’, ‘밤은달’, ‘온기’, ‘유희’, ‘제비꽃’, ‘쾌재’(작가들의 필명) 등 작가 7명의 따뜻하고 진솔한 에세이 작품 ▲내가 마주했던 할머니 ▲오름과 내림, 삶의 오르내림을 적다 ▲상실의 발견 ▲글쓰기를 선택하다 ▲어제, 그리고 오늘 나를 쓴다 ▲들여다보다. ▲흰 종이에 그린 그림 등 수록됐다. 또 ‘써야 쓴다: 은유 작가와 함께 쓰기’ 강좌 참여 소감부터 가족·친구에 관한 이야기, 소소한 일상, 글을 쓰는 이유, 집필 과정에서 겪은 일, 워킹맘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에세이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스페이스X에서 열린 ‘안녕, 나의 다락’ 출간 기념 행사도 열렸다. 이날 작가 7명을 비롯해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
수원시가 8월 1일까지 ‘2022 수원시민 창안대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하는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과 공익성 있는 아이디어를 수원시에 제안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하는 시민참여 대회다. 올해 수원시민 창안대회 자유주제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모든 아이디어’, 지정주제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 먼저, 지금!’이다. 수원시민과 관내 학교 재학생·직장인이 개인·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누리집 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직접 제안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창안대회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통동 벽적골 공원에서 ‘찾아가는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각 부서 검토를 거쳐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창안대회 기획단이 심사한다. ▲아이디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8월 중에 결선 참가팀을 발표하고, 아이디어와 관련된 사업을…
수원시가 ‘제8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8월 19일까지 공모한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경영혁신·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수원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 위상을 높인 중소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인으로서 공고일(7월 18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인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을 준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자 보전 추가지원(2%→2.3%) ▲수원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도 있다. 수원시청 누리집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중소기업’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8월 19일까지 수원시 기업지원과(수원시 팔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