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 뛰어난 전문상담교사가 위(Wee)센터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경기도 한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효민(가명) 전문상담교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도울 때마다 위센터가 갖고 있는 전문성에 한계를 느낀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상담교사는 “위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이 대부분 경력이 없는 초임교사이고 위센터를 지원해야 할 교육청 장학사도 마찬가지”라며 “위기 학생들이 위센터를 많이 찾지만 빠른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호소했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위센터를 방문하는 학생들은 자살 혹은 위험한 자해를 시도한 경우가 많다. 이에 학교 상담교실인 위클래스보다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제공한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상담교사들은 위센터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김 상담교사는 “전문상담교사들은 위센터에서 근무해도 아무런 이익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남아있길 선호한다”며 “초임 교사들이 위센터를 담당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센터에서는 초임교사들이 부임될 수밖에 없다. 부임 이후에도 전문 상담 능력을 가르칠 경력자가 없어 위센터의 전문성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 상담교사는 학생들과의 상담
위(Wee)센터의 업무 강도가 높아 현직 전문상담교사들의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센터 운영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1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지난 5월 수원의 한 초등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학생들을 위협한 사건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 경기교사노동조합는 “위센터의 경력교사가 아닌 초임교사가 배치돼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어 “전문상담교사들이 업무 강도가 높은 위센터를 기피해 막 임용을 마친 초임교사들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위센터의 전문성이 약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위센터가 2차 기관으로 제 기능을 하게 하려면 인력 배치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위클래스, 교육지원청 위센터, 교육청 마음건강증진 센터로 이어지는 학생위기관리종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위센터는 극단적 선택 시도 및 자해 등으로 위기지원이 필요한 학생,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상담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 배치된(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상담 본연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안전교통국과 도시안전통합센터 소관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국미순(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부위원장은 “교동주차장 엘리베이터가 3개월째 공사 중이다”며“빨리 조치를 취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은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민 모두의 공간이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경(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경고용 CCTV는 무용지물인 거 같다”며“성능이 좋은 CCTV를 구도심, 변두리 지역에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정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은 “공유자전거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광교산, 행궁광장 공공자전거대여소가 운영되고 있다”며“중복되는 사업이 없도록 사업관리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선(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 의원은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공사 현장 부근 서호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준숙)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내 8개 과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강영우(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해 “매장을 외진 곳에 지정해 주는 등의 효율성 없는 지원보다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형(국민의힘, 원천·영통1동) 의원은 “수원시 관내에 공실이 많은 상가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선(국민의힘, 매탄1·2·3·4동) 의원은 청년 해외취업 인력양성과 관련해 “해외교포를 통해서 수원에 있는 젊은 청년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것이 시책으로 발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명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구인, 상담, 취업알선을 할 때 사후관리 서비스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홍종철(국민의힘, 광교1·2동) 부위원장은 “일정기간 이후에 취업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인건비 80%를 지원 해주는데, 이후 취업이 된 사람이 스스로 그만
수원시는 지난 13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멘티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링은 신규 마을공동체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다. 멘토는 최근 3년 동안 수원시·수원도시재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공동체 대표(또는 실무자)다. ▲마을조사 ▲마을정원 ▲문화예술 ▲아동돌봄 ▲저탄소 녹색 ▲공간 운영 등 6개 분야 멘토가 있다. 멘티는 2022년 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 ‘씨앗’ 유형에 선정된 신규 공동체 대표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사전에 취합한 멘티의 질문을 멘토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멘토·멘티 간 개별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9월 30일까지 2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멘토·멘티 매칭이 마을공동체가 동반 성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화된 마을공동체 인적 네트워크도…
"투표지 26만586표 검증, 179표 차이 이변은 없었다." 6·1지방선거 당시 '181표' 초박빙의 승가 펼쳐졌던 안산시장 선거의 결과가 재검표에도 뒤집히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시간 동안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투표지에 대한 재검표를 진행했다. 이날 재검표는 안산시장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당선무효를 주장하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투표지 검증을 위해 선관위 직원 110여 명이 투입됐다. 투표지 검증은 소청 당사자 등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전체 투표지 계수, 후보자별 투표지 검증, 이의제기 투표지 처리, 위원 검열, 검증 결과 공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관 상자의 포장 봉인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상자를 열고 100매씩 묶여 있는 투표지를 한장한장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재검표 결과 이민근 후보가 11만9773표를 얻어 11만9594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를 179표 차이로 재차 이겼다. 경기선관위는 투표지 검증 결과와 소청인 측의 주장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이달 말 소청 인용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소청인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발굴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출범했다.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공동단장인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85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9월 말까지 활동하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운영 정책을 설계하고, 시정 운영을 주제로 하는 시민토론회에 참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동력을 만들고, 시정의 비전과 목표·전략을 담은 ‘민선 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민선 8기 시정 방향 설정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제시, 실천 방안 논의(60대 약속사업·40대 희망사업) ▲예산·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 선정 ▲대규모 투자사업
“삼계탕 드시고 원기 회복하세요.” 14일 수원시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내 초복맞이 복달임 행사에서 만난 구자숙 부녀회장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탄1동 부녀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총 20여 명. 초복을 이틀 앞둔 무더운 날씨에 봉사자들의 이마에 구슬땀이 맺혔지만 모두들 즐거운 얼굴로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를 직접 준비해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포장했다. 한 봉사자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삼계탕 나눔 행사를 다시 재개할 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주위에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한 일이니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매탄 1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 즐거울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복달임 행사에는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자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지역 취약계층들 모두에게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최대한 많은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12시부터는 통장들과 부녀회봉사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삼계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022년도 상반기 경기북부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추진, 법령 위반사항 7건을 입건하는 등 엄중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팀 3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 올해 1~6월 6개월간 북부지역 소재 근린생활시설 1055곳, 복합건축물 982곳 등 총 3757곳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단속반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방화문 폐쇄·차단 및 장애물 적치 등 피난장애 유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와 더불어,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을 면밀히 살폈다. 단속 결과 총 599곳에서 불량 사항을 적발, 경중에 따라 입건 7건, 과태료 부과 76건, 조치명령 506건, 기관통보 56건 등의 조치를 했다. 구체적으로, 무허가 위험물 취급·사용 등 7건을 적발, 입건 처리해 검찰에 송치했고, 피난·방화시설 불량 37건, 소방시설 차단 23건 등 중대 위반 7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조치했다. 또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13건, 건축법령 위반행위 56건 등은 관할 시군에 통보하여 절차에
지난 13일 오후부터 내린 최대 226㎜, 평균 130㎜ 호우에 경기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과천에는 226.5㎜의 폭우가 내렸다. 이외에도 안양 182.5㎜, 군포 181.5㎜, 의왕 175.5㎜, 광명 173.0㎜, 성남 162.5㎜, 용인 161.5㎜ 등 많은 비가 내려 평균 누적 강수량은 137.7㎜로 집계됐다. 호우로 인해 지난 13일 오후 2시경 광명KTX역 일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인근 신안산선 철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빗물과 함께 역 지하 1∼2층으로 유입돼 계단과 승강장 등이 한때 흙탕물에 잠겨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인한 열차 운행 지연 등은 없었다. 또 이천 1곳·화성 2곳 등에서 주택침수 3건, 상가침수 2건, 교회시설 침수 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용인에서는 차량 2대가 물에 잠겼다. 포천 가산면의 한 농장도 침수피해를 입었다.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어 파주 법원읍과 안산 화정동에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고, 팔당댐 등 한강 수계 댐들의 유입량이 늘자 한강홍수통제소가 수위 조절에 나섰다. 한편 경기도는 14일 오전까지 도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