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 수원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광교정수장에서 발견돼 시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유충이 발생된 신고지역 인근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서는 수돗물 음용중단 및 먹는 음식에는 생수 사용이 필요해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경남 창원시 정수장과 가정집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11일 오전 9시부터 자체 정수장의 처리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광교정수장 활성탄여과지 여과층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소형생물이 발견됐고,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활성탄여과지가 있는 고도처리시설 가동을 즉각 중단했다. 광교정수장 배수권역은 영화동·매교동·행궁동·매산동·연무동·영화동·조원1동·조원2동·화서1동·화서2동이다. 광교정수장 배수권역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생물을 발견하면 수원시상수도사업소(031-228-4898)로 신고하면 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이날 국립생물자원관에 소형생물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고, “발견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유충으로 추정되나 실물이 파손돼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이날 오후 활성탄여과지를 폐쇄하고, 고도처리시설 가동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예술인 기록영상 제작 연수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내 유망 문화예술인에 대한 기록영상 제작 방향 모색과 참여자의 인물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내달 8월 9일부터 8주간 영상 제작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구성 및 제작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11월까지 5분 이상의 영상 5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뷰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경기도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영상 제작 1편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태어나고, 활동하고 있음에도 기억되지 않아 아쉽다”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문화예술인과 영상 제작 참여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수원문화예술인 기록 영상 제작 방향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올해 2분기 119신고 전화가 잘못 걸었거나 전화를 걸고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접속·무응답 신고가 20%가량 대폭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접수된 경기도 119신고는 총 60만8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3162건)보다 2.4%(1만4989건)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6683건이 접수된 것으로, 13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6만2,571건으로 전체의 43.2%를,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가 34만5602건으로 56.8%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22만7,449건)보다 15.4%(3만5,122건) 증가한 반면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39만5713건)보다 12.7%(5만111건) 감소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화재 신고가 지난해 2분기 2만4,439건에서 올해 2분기 3만3894건으로 38.7%(9455건)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구조 신고는 지난해 2분기 3만7607건에서 올해 2분기 3만9884건으로 6.1%(2,277건) 증가했으며, 구급 신고는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공고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체험이나 인성 위주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기관의 대안교육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서류는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청은 해당 기관에 운영보조금 50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지난 5월 정상등교 이후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느는 추세”라며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학생 적응력 향상과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대안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 중·남부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6.1도, 수원 26.1도, 춘천 24.3도, 강릉 22.2도, 청주 25.5도, 대전 24.6도, 전주 25.1도, 광주 24.6도, 제주 27.2도, 대구 22.6도, 부산 22.6도, 울산 21.3도, 창원 2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0~55km(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12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실종’을 지적하며 “투쟁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7일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 하반기 투쟁계획 등을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정부가 노사관계를 경영의 하위개념으로 인식하면서 문제들이 양산되고 있다”며 “재벌·기득권의 이익만 골몰해 노동자와 서민 고통을 부른 ‘나침판 없는 정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정부와 노동정책과 현안을 이야기할 통로가 없다”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니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의 하반기 투쟁계획을 살펴보면 오는 20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 또 9월 24일 하반기 투쟁 선포 결의대회, 11월 12일 ‘10만 조합원 총궐기 대회’가 예정됐는데 민주노총은 이 집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 예고했다. 양 위원장은 ‘노정교섭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문제’ 해결이 급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하반기 ‘투쟁의제’로 민생과 관련해 ▲정유사 규제를 통한 기름값 인하와 전기·가스 무상화 등 물
지방교육재정지원금(이하 교육교부금) 활용 방안을 놓고 교육계는 물론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교육교부금의 투자 쏠림과 경직성 운용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교부금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야당에 협조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 교육에 쓰이는 교부금 중 일부를 대학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한 지원 사격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윤성열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유·초등·중등에 한정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사용처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요구대로 고등교육까지 확대를 예고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박 장관은 "지방재정교육교부금과 관련해 기재부와 논의를 해왔고, 대통령실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교육교부금 비율을 낮추는 것보다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고등교육쪽으로 등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구체적인 내용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교부금 81조여 원 중 4조 원을 대학 교육·연구역량 등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등 미래핵심 인재 양성 등에 활용할…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탑동시민농장은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다. 누구나 언제든 방문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16㎡ 남짓의 텃밭을 분양받은 세대(1500구좌)별로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농업을 체험하는 도심 속 농업활동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텃밭으로 구획된 4개 구역 중 1구역은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수원특례시가 시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치유농업’이 가꿔지는 현장이다. ◆ 유아부터 노인까지 수원시민농장에서 ‘힐링’ 탑동시민농장 1구역 중 주차장과 거리가 가까워 이동하기 쉬운 곳은 ‘치유농업’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장 이동하기 쉬운 위치는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대상 어르신들이 이용 중이다.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올 봄부터 월 2회 텃밭을 찾아 상추, 양배추, 고구마, 감자, 대파, 허브 등을 심고 가꿨다. 식물이나 주변 환경을 활용해 푯말 만들기, 화
화성 안녕동의 가구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일 화성소방서는 새벽 2시 1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2시 17분 현장에 도착해 진압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52명과 소방장비 20대를 출동시켜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새벽 4시 32분 완진했다. 화재발생 시 공장 내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연면적 195㎡ 공장이 전소됐고 인근 공장 유리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인근을 지나가던 버스 기사가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찰이 이른바 ‘대포차’에 척결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댜포차량 8대를 추적중이며 그중 1대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운전자는 지난 3월부터 구리 ‘백문초교 어린이보호구역’등지에서 신호위반과 과속 등 총 21회 교통법규를 위반했다. 경찰 당국은 해당 차량이 직권 말소돼 과태료를 부과하지 못했으나 지역경찰들과 자료를 공유하며 집중적인 추적활동을 하던 중 지난 10일 구리시 아차산로에서 검거했다. 또 해당 운전자의 운행 행적을 조사한 후 위반행위별 범칙금을 모두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하는 한편, 소지한 운전면허 취소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대포차의 경우 교통사고 시 뺑소니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고 각종 사회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단속카메라에 여러 차례 적발된 차량 중 직권 말소된 8대를 특정해 각 경찰서와 주요 이동 동선과 시간대를 공유하며 추적해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무등록 차량은 적발 시 형사처벌과 운전면허 취소 등 개인에게 가해지는 불이익이 크다”며 “위같은 차량 운행을 알게 되거나 발견시 등록관청이나 경찰관서에 신고해줄것을 당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