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 간 유불리에 따라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으로 학생들의 쏠림 현상은 더 심화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 국어·수학 최고점 작년 수능과 동일…미적분·언어와 매체 쏠림현상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 영역은 149점, 수학은 147점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 수능과 동일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지난해 수능은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모의평가는 이와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는 59명으로 전체 국어 응시자 중 0.02%를 차지했다. 작년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28명(0.01%)이었다. 수학 만점자는 불과 13명(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앞으로 4년간 120만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이재준호(號)’가 지난 1일 출발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시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민들에게 달려간 이재준 시장의 취임 첫날 행보는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시정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12년만에 수장이 바뀐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새 시정 구호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다. 자타공인 ‘도시전문가’ 이재준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람을 중심으로 협치라는 전통을 이어 역동적인 경제와 지속가능한 미래, 차별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앞서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해단식에서 3대 핵심 비전과 10대 시민특례를 발표했다. 경제와 생활, 돌봄을 골자로 한 시민특례는 이재준 시장의 공약과 시민들이 보내온 정책 제안을 토대로 계획된 60대 약속사업이 가지를 뻗어나가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된 ‘수원시민의 활력을 증진시키겠습니다’에는 ▲수원형 기업유치 특례 추진 ▲수원형 사회
수원특례시의회가 제12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무난히 완료했다. 수원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368회 임시회 2일차 일정을 속개해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완료했다. 의회원영위원회에 ▲강영우 의원 ▲국미순 의원 ▲김경례 의원 ▲박현수 의원 ▲이대선 의원 ▲이재선 의원 ▲이찬용 의원 ▲채명기 의원 ▲현경환 의원 ▲홍종철 의원이 선임됐다.(10명) 기획경제위원회에 ▲강영우 의원 ▲유준숙 의원 ▲윤명옥 의원 ▲이재선 의원 ▲이재식 의원 ▲이재형 의원 ▲장정희 의원 ▲최원용 의원 ▲홍종철 의원이 선임됐다.(9명) 도시환경위원회에 ▲권기호 의원 ▲김경례 의원 ▲김미경 의원 ▲김소진 의원 ▲박현수 의원 ▲유재광 의원 ▲정종윤 의원 ▲조미옥 의원 ▲채명기 의원이 선임됐다.(9명)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는 ▲김정렬 의원 ▲박영태 의원 ▲배지환 의원 ▲오세철 의원 ▲오혜숙 의원 ▲윤경선 의원 ▲이찬용 의원 ▲장미영 의원 ▲조문경 의원 ▲현경환 의원이 선임됐다.(10명) 복지안전위원회에는 ▲국미순 의원 ▲김동은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이대선 의원 ▲이희승 의원 ▲정영모 의원 ▲최정현 의원 선임됐다.(8명) 특별위원회의 위원도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박순애 교육감 임명 강행에 유감을 표명하며 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시급한 교육현안을 교육주체들과 함께 해쳐나갈 수 있는 교육부장관이 임명되기를 염원했다”며 “그 희망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이번 사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음주운전에 따른 선고유예 의혹·논문 가로채기 및 중복 게제·교수 제직시 갑질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를 단행했다. 노조는 “교육계는 그 어떤 분야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만취 운전’이 아무리 20여 년 전이라고 해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자를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그 동안 지켜왔던 우리 교육계의 도덕성을 하루아침에 허사로 만드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개혁이 시급할수록 교육전문가인 50만 초·중·고 교원을 대표하는 교육부 수장은 힘있는 리더십을 가진 자가 돼야 한다”며 “도덕성을 상실한 교육 비전문가 출신이 무슨 힘으로 산적한 교육부를 개편하고, 미래를 위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임명 강행은 교육대전환이 필요한 지금, 교육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대 후반으로 치솟으며 재유행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14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6일(1만 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신규확진 기록이다. 전날 6253명 대비 3배 늘어난 규모다. 이같은 수치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를 뚜렷하게 반영한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치(9천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천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하루 최대 약 15만~20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 7976명이다. 이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995명(11.1%), 18세 이하는 3737명(20.8%)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881명, 서울 4777명, 인천 983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 6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정자초등학교는 1990년 9월1일 설립된 공립초등학교다. 현재 655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정자초의 꿈마루 도서관은 연면적 208㎡에 장서 3만 2824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36석과 소파 12석을 보유하고 있다. 꿈마루 도서관은 수원시가 5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지난 2017년 12월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이에 정보와 지식의 보고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화려한 장식물은 없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벽면과 질서 있게 나열된 열람석은 학생들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학생들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책장 앞에 배치된 12석의 소파에 대한 자랑이 끊이지 않는다. 6학년 최별하 양(13세)은 “도서관의 열람석보다 푹신푹신한 소파가 편해 책을 읽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자마루 도서관은 지식의 저장”라면서 “독서를 통해 지식을 기르다 보니 다른 도서를 읽다가도 아는 정보가 나오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4학년인 김윤진 양(11세)은 “포근한 소파에 앉으면 도서 속 세상으로 푹 빠지는 것 같다”며 “친구들끼리 원형 소파에서 가까이 앉아있을 수 있어 열람석이나
성남교육도서관이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걸음, 일상에서 시~작’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기후지킴이 히어로(환경 보드게임)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숲놀이 ▲탄소중립! 지구를 지켜요(태양광자동차 만들기)를 교육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성남‧구리‧남양주 초등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를 마감하는 다음달 5일까지 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도서관 행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성룡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이 기후와 환경 위기를 살필 기회”라며 “우리 사회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환경을 가꿔야 한다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인식 공감을 위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아픔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원에서 기획했다. 캠프는 다음 달 6일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기억의 숲 ▲진도항 ▲팽목기억관 ▲목포근대역사관 ▲세월호 선체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인식이 부모와 자녀 세대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지난주 쏟아진 폭우에 이어 주말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되며 수도권 지역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다음 주 초엔 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변화무쌍한 날씨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 중부지방엔 지역별 최대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지난달 30일 수원시 고색동의 한 중고차 매매 단지 내 차량 100여 대가 폭우로 침수되기도 했다. 주말인 2일부터는 찜통 무더위가 시작되며 온열질환에 의한 피해가 잇따랐다. 실제로 3일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 50대 남성이 열사병 추정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이 같은 오락가락 ‘도깨비 날씨’에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한국 날씨 정말 괴기스럽다”, “날씨가 급 바껴서 당황스럽다”, “날씨가 사람 잡는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 주 수도권엔 내내 폭염이 지속되다 중간중간 소나기가 내리고 이후 폭우까지 예보되는 등 기상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날씨의 원인은 무엇일까. 기상청 관계자는 4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해 여름철 ‘대기 불안정’과 ‘날씨의 변동성’이 크기 때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정책 1호로 ‘등교 시간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첫날 ‘등교 시간 자율화’를 제일 우선 정책으로 시행하며 “등교 시간 자율은 새롭게 바뀌는 경기교육에서 추구하는 자율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를 지시와 감독이 아닌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특성, 학생 성장과 건강을 고려해 등교 시간을 자율로 운영하도록 안내했으며 점검 등은 따로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각 학교는 하절기에는 등교시간을 9시 이전으로 당겨 운영하다가 동절기에 9시로 변경하는 등 다양한 학사 운영이 가능해졌다.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교가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공동체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학생들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등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