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입주민들과 함께 '펫티켓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펫티켓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예의·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지켜야 할 일종의 예의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과 배변 미처리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과 반려동물 양육인과 비반려인 간 인식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센터는 반려견 배변가방 50개를 반려견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외출시 목줄 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등의 에티켓 및 공용공간에서의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하는 등의 안전관리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사공영대 광명하안13단지 센터장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도 오산 소재 성호초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다양성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예술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대미술 작가들과 학생들이 직접 만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름과 다양성에 대해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창작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신체표현, 음악, 영상 등을 융합한 현대미술 작품을 제작하며 타자를 대하는 개방적, 포용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현대미술 작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작가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여러 나라의 문화를 미술로 표현하는 과정이 신기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미 성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다양성 개념과 가치를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25일 세교 2지구 내 가수중학교 공사 관련 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가수중학교 신축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과 김영희 의원도 참석했으며 화성오산지원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련자도 배석해 주민들의 공사 소음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 2지구는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이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인 만큼 향후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 또한 “오산시 관련 조례에는 소음을 발생하는 특정 장비의 사용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며 “관련 부서에 공사 시간 이행 점검을 철저히 당부하여 공사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 경기신
안성시의회가 지난 25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 박근배 의원 등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 주제는 안성천 살리기 시민모임의 활동 현황과 그들이 제기하는 요구 사항이었다. 시민모임은 현재 수질 및 하천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방류 대비 수질 생태계에 대한 집중 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모임은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방류수로 인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무방류 시스템 도입과 같은 구체적인 수질 보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모임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호섭 의원은 “앞으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수질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승혁 의원과 황윤희 의원은 시에서 지원받는 생태 검사비와 관련하여 질문하며, 전체적인 지원 예산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안정열 의장은 “방류수를 음용수로 전환한 주변 시도군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이외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안성 중앙시장이 주차장 부족 문제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인들은 생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중앙시장 상인회는 안성시에 수차례 주차장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나, 시는 부지 부족을 이유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상인들의 주장이다. 현재 중앙시장 주변의 주차 시설은 터미널 뒤편과 종로약국 앞 일부에만 마련돼 있어 그마저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장날에는 이 공간도 장터로 활용돼 주차 공간이 더욱 부족해지고 있으며, 고객들은 주차 불편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시장을 찾는 상인들과 시민들은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위치한 약 45면의 주차장이 경매로 나왔다. 이 부지는 안성 중앙시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해 왔으나, 매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이 지역에 주차장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상인회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중앙시장은 영원히 주차장이 없는 시장으로 남을…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그림책꿈마루에서 3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직원을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이동시장실에선 ▲그림책꿈마루의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건의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1시간 20분 동안 가진 소통의 시간에서 하은호 시장은 “의견을 잘 반영해 그림책꿈마루가 시대를 아우르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이동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소주제로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방문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8일 오후 4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2일 신기팜에서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6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배추겉절이, 돼지고기양념불고기, 연두부 등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을 담아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1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방문 중에는 식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밑반찬은 건강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은 소외된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윤성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곡면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50가구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 사업’은 2018년 이후 7년째 이어져오며, 지원받는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업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선정된 가구에 시래기 된장볶음, 오징어 젓갈 등 영양가 높은 반찬 5가지를 직접 전달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서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다. 최덕용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반찬 배달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저희가 전달하는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취약 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황태들깨미역국, 코다리조림, 무생채, 비빔오징어젓, 양념멸치조림, 카레, 생취나물볶음 등 영양가 있는 반찬 7가지를 직접 전달하며 환절기 건강 상태를 살폈다. ‘행복한 밥상’ 반찬 지원사업은 신체적 및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정방문하여 반찬을 나누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는 사업이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환절기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데, 혼자서 식사가 곤란하거나 음식을 만들기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8일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에서 환경사업부 기능직군을 대상으로 한 직무기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자원회수팀에서 실시하던 직무기술 공유를 환경사업부 전체로 확장하여 기술직 직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성장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회에서는 환경사업부 4개 팀에서 총 6명의 기능직 직원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발표 주제는 ‘음식물 수거차량 뜯어보기’, ‘유압장치 알아보기’, ‘사고사례로 알아보는 안전한 지게차 운용’, ‘보일러 재 제거 시스템’, ‘보일러 수 약품과 정량펌프’, ‘QR코드를 활용한 MSDS 열람 방법 교육’으로 다양하다. 이러한 주제들은 각 팀이 직면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법을 보여준다. 심사단은 발표 내용의 범용성과 창의성, 효율성 및 노력을 고려하여 최우수 발표자로 도시환경2팀의 안태현 주임을 선정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직무기술 공유 대회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일·학습 병행의 확산을 통해 기술직군의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