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티가 들어간 것 같고 충혈이 되며, 눈곱과 눈물이 많이 나와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전염성 눈병 환자가 늘고 있다. 눈병은 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쳐다본다고 걸리는 것은 아니다. 눈병에 걸린 환자의 눈곱이나 눈물 등에 들어있는 바이러스가 손이나 물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데 특히 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여름철 눈병의 대명사로 감기의 원인 바이러스와 유사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감염되며 일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한쪽 눈에 발생했다가 다른 쪽 눈으로 옮겨가는데, 나중에 감염된 눈은 먼저 감염된 눈보다 증상이 덜 심하고 빨리 낫는게 특징이다. 갑자기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티가 들어간 것처럼 몹시 껄끄럽고 눈이 부신 증상이 생기는데, 어린이들은 귀 턱밑의 임파선이 부어 통증을 일으키고 감기증상과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기 바이러스처럼 아직까지는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약제가 개발되지 않아서 감기처럼 어느 정도 앓고 나야 낫게 된다.
‘풀짚, 색채로 물들다’ 기획전 11월30일까지 풀짚공예박물관 광주시 풀짚공예박물관은 ‘풀짚, 색채로 물들다’ 전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2006년 문을 연 풀짚공예박물관은 풀짚 민속 생활용구와 공예품을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조상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풀집 공예품을 선보여 온 풀짚공예박물관은 올해 ‘풀짚, 색채로 물들다’ 전시를 기획, 풀짚공예 창작품 50여점을 전시해 풀짚 문화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프롤로그 ‘한국의 색, 오방색’에서는 우리 고유의 색인 오방색으로 물든 색색의 화려한 풀짚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서 ‘가을에서 겨울이 지나고’, ‘봄과 여름의 색채 속에’, ‘자연이 물들어 있다’, ‘다시 자연으로 되돌아가다’ 등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사계절마다 개성을 달리하는 풀짚공예의 아름다운 면모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연계 교육프
안산문화재단은 단원미술관에서 ‘단원(檀園)읽기 - 단원과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8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안산유람’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안산이 낳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를 중심으로 안산이 품고 있는 보석 같은 문화예술에 관해 알아보고 조선후기 회화에서부터 유럽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미술의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미술의 여정과 국내 유수의 미술평론가가가 들려주는 유럽 미술관 기행, 우리그림 바로읽기, 미술전문 기자들이 경험한 생생한 미술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3일 하계훈 미술평론가가 참여한 ‘지중해를 따라서 가는 미술관 탐방’을 시작으로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단원과 옛 그림의 참된 맛’에 이어 ‘18세기 문화예술의 진원지, 안산’을 주제로 홍영의 국민대 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단원 김홍도의 고장인 안산의 문화적 내력을 들려준다. 24일과 31일에는 각각 이영란 미술저널리스트의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 뛰어난 미래 콘텐츠 파워 되다!’, 신세미 미술저널리스트의 ‘뉴스로 읽는 미술이야기-일상의 현대미술과 미술시장’이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매 회차별 60명 정원으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9일까지 ‘전통’을 주제로 5종의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아이들이 한복 디자이너가 돼 전통의상과 관련된 작품을 만들어보는 ‘교육나눔-한 번 알아볼래? 우리나라 의복’이 무료로 진행되며, 스마트 기기와 함께 직접 전시 도록을 꾸며보는 박물관 큐레이터 직업체험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단청과 민화를 주제로 손거울과 시계를 만들어 보는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동동하하’, 청동기 고인돌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을 제공하는 ‘상상고고’,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히스토리 북아트로 풀어보는 ‘북카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스페셜 뮤지엄데이에는 ‘여름방학 M·V·P (Museum Vacation Package’를 진행, 북카페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묶어 박물관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패키지로 제공해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한복놀이에서 박물관 직업체험, 발굴&mi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시지부(이하 수민협) 회원들이 준비한 2016년 정기전 ‘21c 수원華城 화첩 -성곽 길 따라 걷다’가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공동체 미술을 지향하며 동시대 시민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담아온 수민협은 1991년 창립전 이후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21c 수원華城 화첩 -성곽 길 따라 걷다’ 전시를 준비해 수원화성이라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살아가는 작가들의 진지한 소회와 깊이있는 해석을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전시는 고문 권용택 작가의 ‘삶의 흔적-화성을 걷다’를 비롯해 초대작가 김필래, 박정란, 김정안, 김계용, 박일훈, 류연복, 신승녀, 박준모, 오은주, 윤희경, 이경아, 이오연, 이윤기, 이윤엽, 이주영, 이해균, 임종길, 정세학, 조용상, 차진환, 최옥경, 최정숙, 한상호, 황정경, 홍성익 등의 26명 작가가 참여해 색다른 공감대로 풀어낸 수원화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감염관리실 유소연 팀장이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메르스 대응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유소연 팀장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부회장,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보건복지부 산하 즉각대응팀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메르스 유행병원이나 보건소, 구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자문,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등 메르스 유행종식과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애썼다. 유 팀장은 감염병 대응 및 확산방지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소연 팀장은 “의료현장에서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을 경험하면서, 감염관리의 기본원칙과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조, 정부와 지자체, 의료기관 종사자 등 모두가 자신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하는 것이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지탱하는데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감염관리 발전과 감염예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2016 학예전문 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파주시 후원으로 학예전문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 문화예술 융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준전문가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총 25명 모집하며 파주시 인근 수도권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3일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교육생 전원에게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박물관·미술관 준 학예사 시험에 대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제시 및 응시료를 지원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헤이리 홈페이지(www.heyri.net)에서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heyri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70-7733-0130) /민경화기자 mkh@
김포아트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평화음악회’ ‘Viva Gimpo!’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한·일 연극교류프로그램 ‘안산×도쿄 10분 연극전’ 극단 걸판·유희 11~14일 선봬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도내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인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극단 걸판, 극단 유희,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4개 단체의 공연이 8월 한달간 이어진다. 경기문화재단은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공연장 13곳, 국내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 17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8월에는 김포와 안산에서 상주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평화음악회’, ‘Viva Gimpo !’가 각각 11일 오후 7시30분과 14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남북 정전 협정 1조5항에 의해 남북 유일 자유지역(프리존시티)으로 지정된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평화음악회는 ‘조강 흐르는 물결’을 주제로 이종진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최정주와 소프라노 김남영,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
경기도미술관-한국암웨이 공동 ‘Art is alive_Garden of Mirrors’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분당암웨이브랜드센터 내 암웨이미술관에서 한국암웨이㈜와 공동협력기획전시 ‘Art is alive_Garden of Mirrors’를 개최한다.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트 작가인 알렉스 세나를 초청해 야외거리작품제작을 비롯해 회화,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브라질 4대 그래피티 아트 작가로 평가받는 알렉스 세나는 선천적으로 색을 구별할 수 없는 색맹이다. 검정과 흰색으로만 채워진 그의 작품은 사랑을 찾는 사람,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 뿐 아니라 하트, 빗방울, 음표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작가의 시선으로 보는 흑과 백의 세상은 이분법적인 세상의 모습을 벗어나 희망 가득한 따뜻함을 담고있다. 다채로운 색들로 가득찬 세상에 그려진 흑백의 작품은 조용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전한다. 따뜻한 알렉스 세나의 작품으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 경기도미술관은 전시 뿐만 아니라 성남시 분당오리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위한 외벽 작품을 제작해 나눔을 실
‘Breath of the Forest’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여름숲을 테마로 한 ‘숲의 숨 Breath of the Forest’展이 다음달 29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다. 푸르게 우거진 숲은 나무와 풀, 자연과 공생하는 숲 속 동물, 그리고 기운생동 하는 생명력 있는 호흡 등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남표, 김보희, 김유정, 정찬부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숲의 숨을 경험하게 하는 시원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고요하고 사색적인 숲의 풍경을 그린 한국화가 김보희의 작품은 관람객들이 서정적이고 조용한 풍경을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게 한다. 여기서 작가 자신은 자연 안에 공존하거나 또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포용하고 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관을 통해 그려진 숲의 풍경은 관람객들에게 평안한 감정을 전해준다. 그의 작품 ‘Towards’은 녹색의 조용한 풍경 안에서 잎의 움직임, 드러난 생명체들은 숲의 강인한 생명력을 전한다. 김유정의 작품 ‘숨(Breath)’은 라이트박스와 인조식물을 재료로 야생의 숲을 전시장 안에 재현하며, 플라스틱 빨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