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천 반원아트홀에서 시·군문화원 활동·성과 선봬 시민예술가·문화예술전문가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등 풍성 갈고닦은 솜씨 뽐내는 한마당 경기도 31개 문화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페스티벌 31’이 오는 12일 오후 1시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도 시·군문화원의 활동과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총 5개의 기획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생활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든다. 먼저 시민예술가와 문화예술전문가의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내가 있는 날 31’이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문화학교, 동아리,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민예술가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무대는 노련함과 신선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고양, 남양주, 시흥, 포천, 화성 등 총 5개 문화원 동아리와 재즈밴드 ‘루나힐’, 국악연주단 ‘아리랑 국악앙상블’, 가수 조동희, 리듬사이트(탭댄스), 극단 동네풍경, 드로잉퍼포먼스가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어르신문화 대표브랜드 축제인 ‘요즘할매 요
용인문화재단 ‘신들의 황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의 마지막 여정을 장식할 ‘신들의 황혼’을 상영한다.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 등 4부작으로 이뤄진 ‘니벨룽겐의 반지’는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돼 있는 작품으로 오페라 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7월 ‘씨네오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신들의 황혼’은 인간과 난쟁이족, 거인족이 음모와 배신으로 관계가 얽히면서 신들의 세계가 몰락하는 과정을 통해 희생적인 사랑을 통한 구원을 이야기한 작품으로, 다양한 극적 요소로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을 담았다. 연출가 ‘로베르 르파쥬’가 참여해 거대한 무대 세트를 통해 복잡한 서사극을 강렬하고 통일감 있게 연출했으며 텍사스 출신의 신성 테너 ‘제이 헌터 모리스’가 자유로운 지그프리트 역을, 소프라노 ‘데보라 보이트’가 브륀힐데 역과 베이스 ‘한스 페터 쾨니히’가 악역 하겐 역을 맡아 열연한다. 상영 당일 오후 2시10분부터 30분간 이석렬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있는 프리렉처가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이 가능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런던을 근거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최연소,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주목받았으며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2012년과 2013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이후 다양한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 온 김선욱은 오는 15일 열리는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선보이며 베토벤 피아노 연구에 한 발 더 나아간다.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은 연주 시간이 1시간에 달하는 대곡으로 ‘고전음악의 하드코어’라고 불릴만큼 난곡으로 꼽힌다. 이날 무대에서 김선욱은 실연으로 듣기 어려운 이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모차르트 환상곡 d단조 K. 397과 슈베르트 소나타 D.894도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어둡고 암울한 시기를 관조할 수 있는 환상곡에 밝고 따듯한 슈베르트가 대비를 이루며 청중의 귀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그리고 베토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SIMA 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무더위를 피해 미술관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SIMA 컬처 프로그램’을 준비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16일과 27일, 다음달 31일에 미술관 로비에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한다. 16일 오후 2시30분에는 비틀즈 헌정 그룹인 타틀즈가 출연해 비틀즈의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팀이 출연해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연 동화 ‘무지개 물고기’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음달 31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참여, 해설과 함께하는 현악 4중주 공연을 준비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http://sima.suwon.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재능나눔 공연 ‘나눔모락, 기쁨모락’을 오는 10일과 23일에 각각 성남아트센터와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전문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나눔모락, 기쁨모락’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지난 5월 성남시 보훈회관에서 성남시보훈가족 300여 명과 길놀이와 흥겨운 민요 한마당을 즐겼으며, 6월에는 예술단체 AM 타악기앙상블과 함께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군장병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7월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7시 모던락밴드 ‘와러써커스’의 공연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2015년 KBS 2TV ‘TOP밴드3’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후 전국투어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중인 ‘와러써커스’는 이번 공연에서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특별한 재능나눔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31-783-8047)로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올해 하반기 기대작 영화 올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터널’에서 무너진 터널 속에 갇힌 남자를 연기한 하정우는 “자칫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한 생명을 이야기하는 것에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7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터널’ 제작보고회‘에서 “터널 밖에선 한 생명을 살리려고 구조작업을 벌이는 반면, 터널 안에선 갇힌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려는 아이러니함이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작품을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이런 요소들이 작품을 선택하게 한 큰 지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터널’은 갑자기 무너져버린 터널에 홀로 고립된 자동차 판매원 ‘정수’(하정우)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 그리고 이 세사람을 둘러싼 세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재난 상황과 함께 사고수습이 길어지면서 점점 변해가는 터널 밖 세태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배두나는 “누구나 당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이고 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전형적이지 않아서 흥미로웠다”면서 “여기에 ‘세현’ 역에 대한 도전
경기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백화만발 만화방창’ 오늘 개막 경기도 소재 39개 미술관이 소장한 수작들을 만날 수 있는 ‘백화만발 만화방창(百花滿發 萬化方暢)-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 展이 7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전국 등록 미술관 190여개 중 50개를 보유, 단연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어 예술작품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경기도미술관은 백화가 만발하듯 무성하게 피어있는 경기도 소재 39개 미술관을 소개하고 각각의 기관이 소장한 100여점의 수작을 소개하는 ‘백화만발 만화방창’ 전시를 개최해 예술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는 현대 조각 작품으로 특화, 경기도 동부의 지역 거점 미술관이 된 남양주의 모란미술관, 미술 문화 확산에 힘써왔던 용인의 한국미술관, 국내 최초 레지던시 스튜디오를 운영한 광주의 영은미술관 등 경기도 미술관 역사를 써내려간 미술관을 비롯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마가미술관, C 아트뮤지엄, 정문규미술관, 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안산문화재단은 ‘2016년 하반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7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음악, 미술, 무용 등 37개 예술교육강좌를 만날 수 있는 예술아카데미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미술과 음악, 어린이 아카데미로 구성, 문인화, 유화, 한국화 등 실기 중심의 6개 미술 강좌와 가야금, 해금, 바이올린, 첼로 4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음악 강좌가 진행된다. 어린이 아카데미는 조형 활동과 명화 감상 등 미술적 체험을 통해 다양한 표현방법을 발견하고 창작의 재미를 체득할 수 있는 창의미술프로그램이 미취학아동과 초등생 대상으로 이어지며 연령대별 성장과정과 학습단계를 고려해 음악감상, 음악표현, 신체놀이와 즉흥놀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접하는 통합음악프로그램도 기초, 심화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또한 음악 무용, 연기의 종합예술프로그램인 뮤지컬 클래스가 초보자를 위한 트레이닝 과정부터 작품 창작반까지 세분화돼 이어진다.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한국전통춤, 민화, 문학 수업도 준비됐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무대전문인력의 강의를 통한 특화프로그램인 무대기술·음향·조명 등의 무대예술아카데미
가장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7번 마단조’ 도전 ‘밤의 음악’ 표제 붙은 2·4악장 어둠 속 다채로운 음색 선사 1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박영민의 말러 제7번 밤의 노래’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으로서 기획된 ‘말러 시리즈’는 교향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3년에 걸쳐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말러 기존의 색채에서 벗어나 삶의 가장 큰 화두라 할 수 있는 죽음, 그리고 부활과 천상의 삶을 지향했던 그의 의식 세계를 응집력있게 표현한 교향곡 제4번, 제7번, 제2번 세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말러의 심오한 철학적 고찰이 전곡을 관통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고차원적 예술의 진지함과 음악으로 표상화된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전한다. 5악장으로 구성된 말러의 ‘교향곡 제7번 마단조’는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곡으로 손꼽힌다. ‘밤의 음악’이라는 표제가 붙은 2악장과 4악장은 ‘밤’의 분위기가 곡 전체를 감싸고 있어 어둠 속에 담겨있는 별과 같은
어린이 체험전 ‘달빛별빛’이 오는 8월 31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달나라와 별나라를 상징하는 환상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느끼고 만들면서 놀이에 집중할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의 다각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전은 뚝딱뚝딱 달나라, 반짝반짝 별나라 두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먼저 뚝딱뚝딱 달나라에서는 다양한 색채로 체험존을 꾸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그란 반죽위에 다양한 모양의 스프링클을 얹어 자신만의 수제 쿠키를 만드는 시간 뿐 아니라 형형색색의 야광 구슬로 아기자기한 팔찌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반짝반짝 별나라에서는 알록달록한 공간에서 블랙라이트에 반응하는 색색의 종이와 함께 뛰노는 활동을 통해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폼폼이 풀장과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드로잉을 통해 뇌의 활동 영역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전 관계자는 “달토끼와 함께 떠나는 별나라 여행 ‘달빛별빛’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꾸며진 상상 속 놀이터로, 다양한 색과 반짝이는 공간에서 직접 만지고 만들며 뛰어노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율적인 의사표현과 창의성, 독창적인 사고력 발달을 키워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