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가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조건부 동의제도’가 도입 한 달만에 민원 불편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산소방서는 지난달 말부터 건축허가 협의 중 보완처리 과정을 5단계에서 3단계로 단축처리하는 ‘조건부 동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방서, 건축허가청 보안통보, 건축주 통보, 건축 허가청 보완, 소방서 재협의 등 5단계 절차를 걸쳐야 함으로써 민원처리 지연 및 추가 비용 등이 발생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경미한 보완사항에 대해선 건축허가청을 거치지 않고 건축주가 보완을 이행하겠다는 조건부 동의 확인을 통해 소방서, 건축주 통보, 소방서 협의의 절차로 단축 처리토록 하고 있다. 조건부 동의가 가능한 범위는 ▲산출오류 및 도면 불일치 ▲소방시설 증설사항 ▲‘소방시설공사업법령 시행령’ 제4조에 따른 소방시설착공 신고 미만대상 ▲결재권자가 조건부 동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 등이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인 비용절감은 물론 스피드 민원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는 평이다. 변수남 소방서장은 “민원요청 건
의정부서중학교 출신 경찰관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경찰서 청소년계장과 가능지구대 3팀장 등 5명은 18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교에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일상적인 범죄예방교실이 아닌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산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배의 과거 학교생활과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많은 사건과 이야기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교육 후 함께 학교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관내 초·중·고등학교 65개소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 금정동은 최근 주민센터 민원실에 경기도 전역의 부동산 관련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부동산정보열람 시스템’을 설치했다. 동 주민센터에는 최초로 설치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이 직접 경기도 전역의 지적도, 도로명주소, 토지종합정보, 항공사진, 용도지역, 지형도, 토지이용계획, 개별 공시지가, 면적·거리·반경 측정 등 다양한 토지 및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수료 없이 열람할 수 있다. 이에 관계자들은 “재건축 및 신축 등 개발 분위기가 조성되는 지역 특성상 지역주민 및 부동산 개발업자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동산 민원 처리 시간감소 및 민원인의 비용 부담 경감 등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태진 동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은 도 내 모든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간 및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해양부에 적극 건의해 전국의 부동산 정보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관이 합심을 이뤄 안양시 구석구석이 1년 내내 청결을 유지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 15일 동네 취약지역을 지역주민단체가 입양해 정화활동을 펼치는 ‘도로·마을정화 입양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각 동 V-터전팀장을 비롯한 59개 주민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 교환으로 59개 주민단체는 도로 36개소 57.8㎞구간과 마을단위 취약지역 51개소 등 87개 지역을 입양하게 됐으며, 입양지역을 지역을 대상으로 연 5회 이상 정화활동을 전개해 방치된 쓰레기를 거둬내면서 지속 관리하게 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기업, 학교, 종교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될 59개 주민단체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정화활동 참여에 자원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는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쓰레기봉투 등 기본 도구를 지원하고, 수거한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정화활동 요령 및 쓰레기 수거와 관련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동네 곳곳이 청결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하는 것도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l
경기지방경찰청는 지난 15일 용인 기흥구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맞춤형 정착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 밀집거주지역을 찾아 ‘현장방문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경기청은 이날 용인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원, 부천, 의정부 등을 모두 7차례 찾아 취업유도와 정착·취업관련한 범죄예방 등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직업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설명회는 북한이탈주민 밀집 거주지역내 구인업체가 직접 현장에 나와 업체관련 정보 및 근로조건 등을 설명하고 면접까지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북한이탈주민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우수업체를 엄선해 참여토록 했다. 이번 ‘현장방문 취업설명회’ 진행 결과 참석자 49명중 27명이 면접에 참여해 16명이 채용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한이탈주민은 “원거리로 이동해 구인업체를 찾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업체들을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여업체들도 “북한이탈주민의 참여를
시흥시가 누적 5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니어클럽 작은사랑간병협회(관장 김영준)간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작은사랑간병협회에 간병인 파견요청을 하고 간병비를 지급하며, 협회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병인을 파견한다. 현재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1천365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80시간, 2년간 360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본인은 물론 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도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sh1365.or.kr) 내 ‘간병서비스 신청’으로 들어가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립된 자원봉사 실적에 따라 찾아 쓸 수 있는 간병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봉사 활성화’ 및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이 지난 14일 올해 첫 모임을 가졌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날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40명을 대상으로 기존 참여 어르신들과 신입회원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참여 행정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2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시장 이동집무실’과 병행 운영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동화구연 교육 확대, 활동기관 선정, 기간연장 등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했으며 “우리 주위에 어려고 힘든 분들을 찾아가 지친 마음에 위로를, 호기심 찬 아이의 마음에 꿈을 줄 수 있도록 은빛 청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11월까지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노인보호시설 등을 방문, 실버 북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진중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해 슬로시티문화관을 건립하고 최근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2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슬로시티문화관에서는 슬로시티 이념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와 각종 슬로체험, 주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조안면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해 줄 방문자센터 역할 등 슬로시티의 구심적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점점 가속화되는 도시화를 지양하고 지역성, 전통성에 기초한 슬로시티야 말로 우리시가 서울시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대안적 도시발전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문화관을 수탁 운영해 나갈 조안 슬로시티협의회 주재동 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조안면의 역량이 한 층 더 커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주도하고 합심해 슬로시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0년 11월 수도권 지역에서는 국내 최초로 슬로시티로 인증을 받았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산 정약용선생의 전통의 가치가 그대로 살아있는 곳으로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친환경 청정도시이다.
도시디자인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의 적용사례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비전안산(이사장 허숭)은 18일 오후 7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32-2 현대프라자 404호 비전안산 사무실에서 조용술 서울시 염리동 마을공동체 사무국장을 초청해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디자인’을 주제로 제36차 공개포럼을 연다. 염리동 소금길은 지난해 서울시 CPTED 프로젝트의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시민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마포나루를 거점으로 하는 염리동 골목길은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재개발이 늦춰지면서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사업 후 주민 78.6%가 ‘범죄예방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문의: ☎(031)411-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