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야 산다.”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알려진 수원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용남(52)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준(57) 후보의 캠프 작명센스가 화제다. 당선되면 ‘초대 수원특례시장’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 이들은 기억에 쉽게 남을 수 있는 공약이나 친근감을 주는 별명 등을 내세웠다. 저마다 톡톡 튀는 ‘네이밍(Naming)’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수원시장 출마 선언을 일치감치 한 이재준 후보의 경우 봇물처럼 공약을 쏟아내며 유권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 ‘준비된(Ready) 이재준이 준비된 6월(June)의 승리’를 한다는 뜻으로 레디준(Ready June) 캠프를 열었다. 레디준은 ‘6월1일 반드시 승리해서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캠프 개소식에서는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상임선대위원장, 김준혁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9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상임고문단, 정책자문단, 수원 각계각층 지지자 10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 막바지에는 청년중심의 레디준 캠프 소개와 수원특례시민 모두를 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민주시민 선대본부장 임명’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진보교육과 보수교육을 대변하는 성기선·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상반된 유세 행보를 보이며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쳤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 야탑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임 후보 측은 “성남은 임 후보가 태어난 고향이자 제16대~18대 국회의원 3선을 지낸 정치적 고향”이라며 “임 후보가 2016년 분당에서 선거를 치른 이후 6년 만에 (성남 시민들을) 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임원진, 도내 학부모, 퇴직 교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감 출마에 대해 “공직, 국회의원, 청와대에서 근무를 하고 대학 총장으로 있으면서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이 나라가 바뀌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교육에 ‘진보’라는 말을 붙여주고 싶지 않다. 전교조가 중심이 돼서 만든 교육감이다”라며 “전교조의, 전교조에 의한, 전교조를 위한 교육이 돼버렸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13년 이상의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그대로 갈 것이냐, 경기도 교육 권력을 교체할 것이냐의 선택이다. 경기도 교육을 바꾸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19일, 수원에서도 여·야 시장후보들은 대대적인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이어 갔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놓고 TV를 볼 수 있도로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이재준 후보는 저와 함께 5년간 수원시 행정과 도시계획을 책임진 후보”라며 “이곳 지동교 바로 옆 남수문을 복원하고 지동교를 다시 세워 자연하천을 만든 사람이 바로 이재준”
인천소방본부 소속 30대 소방공무원이 나흘째에도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경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16일 10시 27분경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수색 첫날인 16일 소방서는 경찰과 공조해 실종자 위치추적 및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반경 2Km로 확인됐다. 이에 양주소방서장 지휘로 구역을 나누고 소방, 경찰인력을 분산하여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다. 수색 2일차인 17일에도 13차례에 걸친 위치추적을 실시하고, 인명구조견 2두, 드론 1기 등 9대의 장비와 북부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등 소방, 경찰 등 총 인원 150여명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10시 53분경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현재 수색일정은 A씨 차량이 주차된 위치로 확인되는 구간인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및 불곡산 일대 등산로와 둘레길에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인력 200여명과 장비 14대를 구역별로 총 투입해 실종자 수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단계 스쿨넷 서비스’를 공식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지난 18일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종료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기간은 19일부터 2027년 5월 18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다양한 학교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통신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3단계 스쿨넷 서비스보다 통신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향후 5년 동안 총 741억 원(매월 394350원)으로 3단계보다 300M 빨라진 800M 속도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23년 1월부터는 동일 요금으로 1G까지 증속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학교 노후 통신환경 개선 수요 적극 반영 ▲네트워크 대역폭 10G급으로 용량 확대 ▲업무 전용망 확대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자동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관제 강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9일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의 정책토론회 불참 통보에 유감을 표했다. 수원지역 2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수원시민협)는 지난 18일 수원특례시장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후보의 갑작스러운 불참 통보로 이날 토론회는 이 후보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민협에 따르면, 토론회 주제는 지난 4월 19일 수원시민협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수원특례시 사회혁신 정책 과제’인 ▲성평등 ▲문화예술 ▲탄소중립 ▲민주주의 등 4개 분야 12대 중점과제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는 협조 공문과 함께 각 후보에게 전달됐다. 그러나 김 후보는 토론회 당일 수원시민협에 “토론 주제의 선정과 제안 취지가 심각한 이념적 편향이 있어 후보자 초청 토론회의 정치적 중립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참 이유서를 보냈다. 김 후보는 불참 이유서를 통해 “성평등 분야 첫 번째 질의의 제안 취지가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 폐지 선거 공약과 인수위의 여성가족부 조직 이관 및 개편에 대한 입장을 ‘여성정책의 퇴행적 행보’라고 적시했다”며 “이것은 낙인찍기”라고 주장했다.
19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팔달문에서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의 출정식이 개최됐다.이날 출정식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와 합동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팔달문은 지난 2월 24일 당시 윤석열 후보가 선거유세를 펼친 곳이다. 이날 팔달문 앞에도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응원하기위한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김용남 후보는 이곳이 뜻깊다며 당선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두달 전 성공했던 중앙 정권 교체에 이어 수원·경기도의 정권교체를 확실히 하려한다"며 "(6 ·1지방선거는) 5년간의 민주당 집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고 발언했다. 김 후보의 1호 공약인 군공항 추진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 "이달 2일에 윤 대통령이 서둔동을 찾아 아낌없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며 "허나 윤 대통령이 속으로 하신 말씀으로 '김용남이 당선되면'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과거 검사출신인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불과 두달 전에 대통령 선거 출마하고, 도지사까지 한 사람이 인천가서 국회의원 뺏지 달겠다는게 말이되나"고 말했다. 이어 "이는 누가봐도 국회의원 불체포·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수원특례시' 일꾼 이재준이 이끌겠습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후보가 6 ·1 전국지방동시선거 공식선거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19일 수원 지동교에서 김동연 경기도 지사와 합동 선거 출정식을 열고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수원을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이 열린 지동교와 시장 주변은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시민들로 파란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출정식에는 김동연 후보를 비롯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비대위원장, 중앙당 지도부 및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들이 참석해 이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 연설을 했다. 발언에 나선 안민석 의원은 "수원에서 이재준후보의 당선으로 승리의 바람을 만들어달라"며 "요새 뉴스에 그 얼굴이 나오는거 보기 싫어 잘 보지 않는다. 1일부터 마음 놓고 TV를 볼 수 있도록 원팀으로 똘똘 뭉쳐가자"고 주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225년 전에 정조대왕이 계획도시로 수원시를 만들었다”며 “정약용이 설계하고 만든 이 도시를 225년 뒤인 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까지 ‘부패·갑질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되는 19일부터 6월까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통계상 갑질 신고 건수가 많은 7월은 ‘갑질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방학 중 학교 시설 공사가 많은 8월은 ‘물품·공사 관련 부패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이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신고는 언제나 가능하지만, 내용에 따라 집중 기간을 운영해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전 기관 공직자의 부패·갑질 행위가 의심되는 사항을 알게 된 경우,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기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공익을 침해하는 경우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갑질 행위는 전담 변호사를 통해 대리 신고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공익 제보와 갑질 행위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비밀을 보호하고 신고자 신분을 보장하는 한편, 부패 관련자는 징계처분이나 사법기관 고발 조치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박현미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부패·갑질 행위를 경험한 당사자가 주저하지
화성 팔탄면의 한 매트리스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화성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새벽 2시 31분경 화성 팔탄면 율암리에 소재한 침대 매트리스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14분만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공장 가설천막과 건물 2000㎡가 소실됐다. 또 공장 내 누빔기·자수기·미싱기 등 기계와 원단·반제품 약 15t 등이 불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최초신고자는 공장 인근 주민이며 ‘창고 뒤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며 “밖에 있는 가설천막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과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