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장르 : 액션/어드벤쳐/코미디 감독 : 데이브 그린 출연 : 메간 폭스/스테판 아멜/윌 아네트/로라 리니 2014년 4억9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닌자터틀’이 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무장한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로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1984년 미국의 코믹북 아티스트였던 피터 레어드와 케빈 이스트먼의 심심풀이용 그림에서 시작된 닌자거북이는 마블 코믹스의 ‘데어데블’과 프랭크 밀러의 ‘로닌’ 등 황폐한 영혼에 온갖 고뇌를 짊어진 당시의 슈퍼히어로를 패러디하기 위해 장난처럼 탄생,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어린이용 TV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로 재생산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닌자거북이는 각각의 두건 색깔 만큼이나 4인4색 개성으로 똘똘뭉친 4총사의 캐릭터가 압권인데, 영화는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재미를 배가시킨다. 파란색 두건의 ‘레오나르도’는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로, 과묵하지만 냉철한 카리스마로 4총사를 이끌며 빨간 두건의 ‘라파엘’은 큰 덩치만큼이나 터프한 매력을 소유한 행동대장으로 영화에 활력
우리들 장르 : 드라마 감독 : 윤가은 출연 : 최수인/설혜인/이서연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영화제인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 ‘우리들’이 16일 개봉한다. 올해초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과 최우수 장편 데뷔작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모두 8개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우리들’은 11살 소녀들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영화로 신예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학교에서 외톨이인 선(최수인)이는 방학식 날 청소를 마치고 교실에 혼자 남아 있다가 전학생 지아(설혜인)를 만난다. 분식집을 하는 엄마, 공장일로 바쁜 아빠, 어린 동생과 허름한 연립주택에서 사는 선과 부유하지만 부모가 이혼해 할머니 집에 얹혀 사는 지아는 털실로 만든 팔찌를 나눠 끼고 같이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면서 급속도로 친해진다. 그러나 지아가 학원에 다니게 돼 보라(이서연)를 만나면서 선과 지아의 사이가 멀어진다. 보라는 반에서 인기도, 성적도 1등이지만 선을 따돌림 시킨다. 보라와 가까워진 지아는 개학하자 둘도 없이 친했던 선과 거리를 두고 급기야 선의 따돌림에 동참한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까지 주고받는 선과 지아. 둘의 관계는 최악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선보이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가 오는 21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슈베르트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피아니스트로서 꿋꿋이 지켜온 그만의 음악세계를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뵈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롬브로 스테파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금메달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정원은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라는 극찬을 받으며 연주자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2011년 일본에서 7개 도시 첫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일본 뿐 아니라 유럽, 미국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해 매해 1~2회 리사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그
2016 군포아트마켓이 오는 18일 산본동 문화의거리(산본 7단지 숲길)에서 열린다.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군포아트마켓은 시민들간에 문화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16년 1차 아트마켓에는 약 5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명실공히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아트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2차 아트마켓은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블루마켓, 도시농부의 농산물과 친환경용품을 접할 수 있는 그린마켓으로 구성, 총 100여팀이 참가한다. 또한 국악, 색소폰, 벨리댄스 등 군포생동감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5개 동호회를 비롯한 8개 공연팀의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경기수채화작가회의 작품 전시 및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트마켓 참가팀들의 판매수익금 5~10%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게 되며, 거리공연 진행 중 모금된 금액들도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심 속 숲길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
‘에코부코(eco booko)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다. 친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도서관의 책을 뜻하는 ‘BOOK’을 더해 만든 ‘에코부코 페스티벌’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의 실천 강령을 제시함으로써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17일 후델식품건강교실 대표 안병수와 함께 식품첨가물의 실태와 유해성을 알아보고,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해결책을 탐구해보는 ‘음식이 착하면 우리 아이도 착해진다’ 특강을 시작으로, 18일 편백나무를 활용한 ‘뚝딱! 천연 방향제 만들기’, 19일에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탐구해 보는 ‘북극곰과 함께 살아요’ 강의가 이어진다. 환경 애니메이션 상영 및 도서출판 북극곰의 후원으로 28일까지 ‘북극곰 코다 : 호’ 원화 전시도 진행된다. 또한 환경에너지관 내 증강현실(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의 콘텐츠를 사파리와 초식공룡으로 교체해 어린이들에게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 충족 및 첨단기법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 ‘SAC on Screen’ 부평구문화재단, 15일 발레 ‘지젤’ 선보여 22일 다큐멘터리 작품 ‘춤이 말하다’ 상영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영상이 각각 오는 15일과 22일 오후 7시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2016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를 선정해 고화질 영상과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이 우수한 공연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순박하고 명랑했지만, 사랑의 배신으로 인해 광란의 여인으로 변하는 시골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지젤’은 아름다운 발레 음악과 섬세한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SAC on Screen의 시작을 알리는 발레 ‘지젤’를 통해 매혹적인 발레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2
대안공간눈은 대학생과 신진작가를 위한 아트페어 ‘Project Zebra 2016’ 참가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Project Zebra’는 예술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과 만나게 하는 판매·전시 프로젝트로, 신진작가들에게는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예술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관련 학부 재학생, 예술가를 꿈꾸는 대학생 ▲30세 미만 신진작가 ▲미술평론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세파트로 나눠 모집하며 세 번째 파트는 Project Zebra에 참여하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감상 및 평론을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각 파트별로 필요한 제출서류를 첨부해 이메일(spacenoonjiwon@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대안공간눈 홈페이지(www.spaceno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
성남시립합창단의 ‘Summer Special 기획 콘서트’가 다음달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Summer Special’ 콘서트는 인천시립합창단 명예 예술감독인 윤학원이 지휘를 맡아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공연은 한여름밤을 상징하는 반짝이는 반딧불이 퍼포먼스가 더해진 ‘반딧불 매스’를 시작으로 한국가곡으로 1부를 꾸민다. 2부는 베토벤 ‘운명’, 포스터 ‘메기의 합창’,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비발디 ‘사계’, 멘델스존 ‘결혼 행진곡’,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관객들이 추억에 젖을 수 있는 16곡의 클래식 명곡으로 채운다. 특히 피날레 무대로 박지훈 곡 ‘조국’이 성남시립합창단의 풍성한 음색으로 펼쳐져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성남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엄마 아빠들에게는 교복시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감상에 젖을 수…
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프랑스 등 많은 국가가 계속되는 정책 실패로 모든 아이들에게 적절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 공교육의 위기 속에 OECD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1위에 빛나는 핀란드의 교육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평교사로 시작해 하버드대 교수, OECD 정책 분석가, 세계은행 교육 전문가, OECD 및 EU 교육정책 고문으로 일하면서 핀란드 교육개혁을 밑바닥부터 진두지휘했던 파시 살베르그는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을 펴내 핀란드 교육이 다른 나라 교육제도와 어떻게 다르고 세계 교육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한다. 핀란드는 2차 세계대전으로 나라가 풍비박산이 난 시기에,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예산을 부담하고 각 지자체가 직접 운용하는 ‘종합학교’를 세운다는 비전을 세웠다. 그리고 1970년대 초반, 종합학교 시스템 도입 후 핀란드에서는 서로 다른 정치색을 대표하는 스무 개의 정권이 들어섰으며, 서른 여명의 교육부 장관이 교육개혁을 추진했다. 정치색은 달라도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종합학교를 세우고자 교육 전문가들이 하나…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혼란의 한복판에서 세상에 나온 ‘한국사를 지켜라’는 ‘독립운동가로 산다는 것’, ‘대한민국이 유신공화국이었을 때’ 등 두 권의 책으로 나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최소한의 역사를 살핀다. ‘산하의 오역’이라는 제목으로 이글루에 ‘오늘의 역사’를 꾸준히 기록해 온 역사이야기꾼 김형민 SBS CNBC PD는 국정교과서 논쟁을 지켜보며 ‘오늘을 있게 했으나, 오늘이 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 놓아야 겠다고 결심, 그간 기록해 온 ‘오늘의 역사’를 고치고 덧붙여 ‘한국사를 지켜라’로 완성했다. 1권 ‘독립운동가로 산다는 것’에서는 이봉창, 이육사, 유관순 등 익히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총독부를 날리려 했던 김익상, 폭정을 거부한 기독교인 주기철, 기생의 몸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김향화 등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 독립운동가까지 여러 독립운동가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다. 저자는 흙투성이가 되었을망정 씻어 보면 황금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