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음식문화 개선 유공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각 광역자치단체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추천받은 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무총리상은 기초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상이다. 수원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 후 처음으로 받는 정부포상 기관 표창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덜어 먹기 식문화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2020년 대비 175% 증가), 컨설팅 사업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코로나19 관련 위생업소 방역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방문 컨설팅 ▲음식문화거리 조성·지원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는데,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세 교육도서관의 재구조화 과정에 학생 참여 설계를 추진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과천, 김포, 포천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공간으로 만들고자 설계 단계부터 지역 학생 참여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 전시, 휴식, 토론 등 학생 요구를 반영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 학생 참여단은 자유 토론, 건축사 협의 등을 통해 교육도서관에 원하는 공간을 구상하는 활동을 한다. 세 교육도서관에는 ▲놀이와 쉼이 있는 학생 전용 공간 ▲소통을 위한 광장형 공간 ▲디지털 미디어 독서환경 등을 조성해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조경숙 도서관정책과장은 “교육도서관 공간은 학생 꿈과 성장을 돕는 곳으로 거듭나는 데 학생 참여단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을 학생이 원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수원 장안구에 본사가 있는 ㈜정인종합관리는 경기도 전역에 위치한 시설의 위탁 경비·청소·소독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건물관리 전문기업이다. ㈜정인종합관리의 나기현 대표는 ‘바른 사람이 되자’라는 뜻을 담아 지금의 기업을 지난 2017년에 설립했다. 현재는 도전, 열정, 혁신, 신뢰라는 경영방침 아래 건물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한 업무환경과 생활환경을 분석하여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 대표는 정직하게 기업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평소 로터리클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 주택 개보수 등의 봉사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 대표는 “어린시절, 집안 사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 이웃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편의점에서 저의 상황을 알고 공짜로 도시락을 주셨던 게 기억이 가장 많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나도 커서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누군가에게 베풀 수 있는 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내 장애학생 선수 230명이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 포항, 문경 등 경상북도 8개 지역,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선수 230명과 학부모, 임원 등 대회 관계자 304명도 참가한다. 도내 선수들은 농구, 수영, e스포츠, 육상트랙 등 16개 종목에 참여를 등록했다. 지난해 대회에선 도내 선수 202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해 전국 최다 136개 메달을 획득했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대회 운영 방침 등을 준수해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루탄 발사 차(페퍼포그) 위에서 카메라를 노려보던 한 시민군의 정체가 42년 만에 확인됐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12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개최한 대국민 보고회에는 참석 인원으로 예고되지 않았던 차복환(62) 씨가 등장했다. 차씨는 자신을 향하는 숱한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듯 주변을 둘러보며 자리에 앉아 40여 년 전 카메라를 피하지 않고 째려보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에는 찍힌 줄 몰랐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창성 (당시 중앙일보) 기자님이 찍었더라"며 "그분이 꼭 저만 따라다니면서 찍었다.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찍어서 엄청 화가 나서 째려보다가 찍힌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군지 그간 논란이 많았다.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이 사진에 나온 사람을 광주 북한 특수군, 이른바 '광수'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면서부터다. 지씨는 사진 주인공을 '광수 1번'으로 지목하며 북한 농업상 '김창식'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원래 수많은 무명 시민군 중 하나였다가 논란이 커지자 2019년 그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이 개봉되기도 했고, 이 까닭에 주인공
파주 광탄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경 파주 광탄면 용미리 740-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5분만인 오전 10시 55분경에 완진됐다. 고삼락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인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불씨가 산으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산불조사를 실시해 원인 및 자세한 산림피해 내역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쓰레기 소각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조현병 문제로 다툼 끝에 자신의 아버지를 둔기로 가격한 뒤 자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의정부 상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다툼 끝에 둔기로 가격한 뒤 자해한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오후 5시 39분경 부자가 살던 아파트의 한 주민으로부터 ‘엘레베이터를 타다가 부자가 거주하는 층에서 너무도 다툼 소리가 크고 심하게 난다’는 제보를 받고 송산지구대가 현장으로 긴급출동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긴 집 문을 강제로 열어 진입한 당시, 60대의 아버지는 쓰러져 있었고 화장실 욕조서 아들은 팔에 자해를 가한 채 주저앉아 있었다”며 “다행히 두 명의 의식은 있었지만 경찰의 진술 요청엔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30대 아들이 조현병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받은 이력을 확인했고 당시 현장에서 조현병 치료 약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조현병 문제 등으로 아들을 나무랐고 이에 아들이 아버지의 머리를 둔기로 가격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자들이 다쳐 수술 중이기에 정확한 내용은 이들이 어느 정도 회복할 때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중학생 4명이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12일 평택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11일 오후 9시 30분경 안성 원곡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안 잠긴 SUV 차량 1대를 절도한 중학생 A(14)군 등 4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안성시 원곡면 길거리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SUV 차량을 훔쳐 평택까지 7㎞가량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차주가 A군 등이 자신의 차량을 훔치는 것을 목격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의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약 15분 동안 7㎞를 무면허 상태로 도주했으며, 평택 비전동의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 1대와 충돌한 뒤에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당국은 “피의자 4명 중 1명은 ‘촉법소년’에 해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범죄 동기 및 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 수사진행중이다”며서 “여죄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촉법소년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 연령의 소년을 지칭하며(소년법 제4조 제1항 제2호), 이들의 범죄는 소년보호사건으로 심리한다. [ 경기신문 = 정창
안산의 비닐하우스를 빌려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베트남인 5명과 이용자(베트남인) 35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도박장 개설 혐의로 베트남인 A씨 등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3~5월 두달 간 인적이 드문 안산의 비닐하우스를 임대해 약 25억원(추정)규모의 베트남 전통 '속띠아'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했다. '속띠아'는 앞 뒤 색이 다른 딱지 4장을 컵에 넣고 섞어 홀짝을 맞춘사람이 이기는 베트남식 도박이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서 "작년 9월경 인천에서 운영하다가, 12월에 경찰이 한번 방문한 뒤 적발 위험을 느끼고 안산으로 이동했다"고 진술했다. 실제 현장에는 도심과 비닐하우스까지 1개의 다리로 연결돼 있어 알지 못하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구조였다. SNS와 소문을 통해 전국에서 보인 피의자들은 운영자들의 개인승용차(G80 등)를 타고 은밀하게 역에서 도박장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도착한 불법 도박장은 컨테이너 위에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형태로, 도박이 이뤄진 컨테이너 내부 실평수는 4~5평에 불과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관련 첩보를 입수해 A씨 등의 신원을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기업이 된 삼표산업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 사업장 안전관리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12일 고용노동부는 삼표산업 소속 전국 7개 사업장(채석장 4곳, 레미콘 1곳, 몰탈 2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1~25일 동안 시행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29일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채취를 위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 중에 토사가 붕괴되면서 근로자 3명이 매몰돼 숨졌다. 이 사고는 지난 1월 27일 시행된 후 3일 만에 발생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사례여서, 이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용노동부도 수사 중이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업장마다 8명 이상의 감독반을 구성해 특별감독을 면밀하게 시행했다.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 결과 총 103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60건을 사법조치하고 39건에 대해 과태료 8000만원을 부과했다. 또 7개 사업장 모두에서 안전보건관리 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세부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삼표의 모든 사업장에서 ‘추락사고 관련 안전조치’ 위반사항(18건)이 발견됐다. 전체 사망의 절반을 차지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