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천식·알레르기 비염·피부염·결막염 환자 많아 봄맞이 청소 할때 집먼지 진드기에 노출돼 증상 심해져 매트리스·베개는 특수커버 씌워 사용…환경조절이 중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알레르겐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은 호흡기, 소화기, 피부 및 주사를 통해서 가능하다. 따라서 외부와 항상 접촉하고 있는 신체부위에 잘 발생한다. 코나 기관지 같이 숨을 쉴 때마다 먼지나 꽃가루가 드나들기 쉬운 호흡기에 잘 발생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 유형 중에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천식 등의 호흡기 알레르기가 가장 많다. 다음이 두드러기, 습진, 혈관부종 등의 피부 알레르기이고, 그 다음이 음식물이나 약물과 수시로 접하는 위, 장관의 소화기 알레르기이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 소인을 타고난 사람에서 잘 발생한다. 물론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유전적 소인을 타고난 ‘감작’된 사람이 그 원인 항원과 접촉한다고 해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외기의 온도, 습도 및 기후의 변화, 불안정한 정서, 환경오염, 운동, 상기도 감염 등의 환경적 요인이 방아쇠를 당기는 작용을 해서 알레르기 증상을 발현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환경 관리…
28일부터 특별전 개최 “나혜석 예술세계 재평가” 유족으로부터 기증 받은 ‘자화상’ ‘김우영 초상’과 사진 등 일반에 최초 공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정월 나혜석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1896년 4월 28일 수원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사립여자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나혜석은 김우영과의 혼인, 세계 일주, 개인 전람회 개최, 이혼, 작업실 화재 등의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1948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미술, 문학 등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나타내며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 신여성이자 비운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전시에서는 나혜석의 생애와 사상,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작품을 비롯해 나혜석의 친필 서신 및 사진을 포함한 자료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나혜석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회화 작품인 ‘자화상’과 ‘김우영 초상’이 일반
오전에 만끽하는 클래식 선물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감미로운 봄의 선율’을 테마로 선보이는 이번 마티네콘서트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지며 기타리스트 전장수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한다. 섬세한 감정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이후 1999년부터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10년 경희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초빙된 이후 후진양성에도 열의를 보이며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과 음반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21번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 할 예정이다. 세계적 거장 알바로 피에리로부터 ‘가슴이 뜨거운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기타리스트 전장수는 한국인 최초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 만화의 미래 창작 인력을 발굴, 육성하고자 무한상상실 ‘과학상상만화교실’과 경기꿈의학교 ‘만화상상놀이터’의 교육생을 찾는다. 먼저 2016 무한상상실 ‘과학상상만화교실’은 오는 5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초등부 저학년반, 고학년반, 청소년부 캐릭터반, 스토리텔링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정원은 초등부 저학년반 20명, 초등부 고학년반 20명, 청소년부 15명으로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특강 및 외부시설 탐방과 ‘무빙카툰 제작 교육’, ‘3D 모델링 제작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는 5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2016 경기꿈의학교 ‘만화상상놀이터’는 부천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2기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각 기수별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1기에서는 스토리 만화 제작 교육이, 2기에서는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실기 교육이 진행된다. 두 교육은 모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이나 접수 및 수강신청에 대한 문의는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를 통하면 된다. /전미선기자 msjun55@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과서 속 선사여행’, ‘선사시대 화석 동물전’, ‘조선여행-선비, 금강산을 가다’ 등 세 종류의 전시를 선보인다. ‘교과서 속 선사 여행’은 한반도 첫 인류가 남긴 주먹도끼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작품인 빗살무늬토기, 청동기시대의 대표하는 청동검 등 교과서에 수록된 유물 위주로 전시를 꾸며 학생들이 실제 유물을 감상하며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선사시대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선사시대 화석 동물전’에서는 빙하기를 대표하는 매머드, 동굴곰, 쌍코뿔이, 검치호랑이, 원시 말 등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동물 화석을 만나볼 수 있다. 금강산은 조선시대 정조가 당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에게 금강산 풍경을 그리도록 시켜 감상할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알려졌다. 조선시대 금강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조선여행-선비, 금강산을 가다’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된 것으로 한탄·임진강 유역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경기문화재단은 ‘4길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 중 ‘경기옛길 생태탐방’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삼남길 5구간(중복들길)에서 진행되는 생태탐방은 ‘초록과 음악’을 주제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화서역에서 출발해 항미정·서호공원·고색향토문화전시관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이번 생태탐방에는 ‘숲에서 길을 묻다’와 ‘유일한, 한 그루 버드나무처럼’의 저자인 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강의를 비롯해 ‘금(琴)’ 가야금단의 앙상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삼남길·의주길·영남길을 개통해 운영 중인 경기옛길은 1770년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나온 총 6개의 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토대로 경기도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는 경기옛길 공식카페(cafe.naver.com/oldroad)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1-231-8574)/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2016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만들기 교육·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천에 전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조선 최대 국왕행렬 중 하나인 정조대왕 수원행차(1795년)를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나온 반차도의 인물들을 시민들과 함께 키네틱아트(오토마타-기계로 움직이는 인형)로 제작하는 것으로 정조대왕의 사상과 의미를 배우고, 과학적 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오토마타의 작동원리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수원연극축제 기간인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20회로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90-3543)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건축 교육 프로그램 ‘아빠와 찾는 건축이야기’를 운영한다. 신민재(에이앤엘스튜디오)와 최광호(노드아키텍스) 등 전문 건축가가 참여하는 ‘아빠와 찾는 건축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 어린이들이 아빠와 함께 교육에 참여해 건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은 후 약 120㎝에 달하는 건축물을 직접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축을 주제로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아빠와의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며, 한 가족당 참가비는 5천원(입장료 제외)이다.(접수 및 문의: 031-270-8635) /전미선기자 msjun55@
수원문화재단은 22일부터 ‘수원화성 달빛동행’에 함께할 상반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하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특히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구성했다. 행사를 위해 사전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달빛지기)가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재단은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서 다과와 함께 경기도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의 전통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 고궁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달빛동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화성열차를 운행, 달빛을 품어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성곽의 모습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달빛동행 관람 코스는 화성행궁을 시작으로 미로한정-화성열차(팔달산→장안문)-화홍문-방화수류정-용연-수원천-행궁광장으로 이어지는 3.84㎞ 구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5~7월 상반기와 8~10월 하반기로 나뉘어 매월 음력 보름을 전후래 20회에 걸쳐 진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5월 1일까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제1기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력이나 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그와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와 재단이 구(舊) 서울대 농생대 수원캠퍼스 부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조성한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1학기(5월~8월)와 2학기(9월~12월)로 나눠 총 8개월간 주 2회(수·목)씩 운영되며, 1학기에는 이론 강의 및 기획서 작성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고 2학기 중 기획을 실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상시 특강 및 전문가의 1:1 멘토링을 마련했으며, 아이디어 증진을 위한 소모임 활동비(최대 50만원) 및 기획 실행비(최대 400만원)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다사리문화기획학교 페이스북(www.facebook.com/dasarischool)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은 후 이메일(irene0878@ggcf.or.kr)로 보내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다음달 9일 최종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