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6차 경선(수원·부천·구리·동두천)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이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와 최종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본선에서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와 맞붙게 됐다. 이 전 부시장은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후손으로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 유력 후보로 떠올랐었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3월 14일 출마 선언 당시 슬로건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수원선언'과 함께 '대기업 등 30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W-CITY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특례시 완성' 등 7대 핵심공약을 내놓았다. [ 경기신
이달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학생 김모(27)씨는 최근 인터넷으로 대용량 마스크를 추가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집콕'하는 동안 급격히 살이 쪄서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씨는 "최근 찍은 증명사진을 보니 턱선이 사라지고 코도 뚱뚱해져 마스크를 벗기 싫었다"며 "원격 수업만 듣는다고 집에만 있어서 살이 찐듯해 집 근처 산으로 등산을 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면 활동이 줄었던 약 2년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나 급격한 일상회복 기조를 맞자 이처럼 '외모 관리'에 부담을 느껴 마스크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1년 차 직장인 김모씨는 9일 "마스크를 벗고 다니려면 살을 먼저 빼야 할 것 같아서 퇴근 후 러닝을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도 사귀어야 하는데 살진 모습으로는 호감을 얻기 어렵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실제 코로나19 유행기 동안 사람들의 신체 활동량이 줄고 배달 음식 등 간편식 섭취가 늘어난 탓에 이 기간 비만율도 다소 높게 집계됐다.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비만율은 32.2%로, 전체 응답자의 세 명…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오산초등학교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오산마을 도서관'이 있다. 1946년 3월 2일 설립된 오산초등학교는 현재 재학생 80여 명·1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학교다. 지난 2020년 여름, 초등생을 비롯 마을 주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산마을 도서관은 장서 1만 1000여 권을 보유 중이다. '오산마을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높은 책장들 사이 가득한 책들로 다소 어두컴컴한 그림자가 드리우는 곳이 아닌 햇살이 내리쬐는 열린 공간이 특징이다. 도서관은 돌봄교실과 급식실·운동장 등 학교 어느 곳이든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길목과 같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생·마을주민 함께하는 '마을 아지트' 오산마을 도서관 학교의 길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오산마을 도서관에는 3개의 문이 존재한다. 마을 주민들의 이용이 가능한 마을 방향 부 출입구·1층 복도와 연결된 중문·운동장으로 나있는 폴딩도어 형태 출입구이다. 특히 운동장으로 이어지는 테라스형 도서관에는 개방형 천장을 시공해 학생들에게 자연채광으로 따뜻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도서
“초등보육전담사, 일방적 임금삭감 철회하라.” 임은지 수원시의원 예비후보(진보당 수원시위원장)가 최근 경기도교육청 앞 농성장 찾아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지부장 최진선)를 투쟁지지 의사를 표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집단 농성을 시작했다. 학비노조는 2021년 집단교섭으로 기본급 2만8000원 정액 인상이 타결됐으나, 초등보육전담사에게 적용되지 않아, 돌봄교사 처우는 전혀 개선되지 않는 상황이다. 학비노조 최진선 지부장 “이런 상황에 경기도교육감,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유치원 담당 부서는 여전히 현행 유지라는 명목으로 대답을 유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임 예비후보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분들이 교육현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애써 온 현장을 줄곧 봐왔다”면서 “꾸준히 한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깊이 통감했다”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어 “함께 해 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정자시장에 위치한 신나는나눔가게 대표를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아동학대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8일 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은 2018년 교육감 선거 당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021년 10월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학폭위 심의 건수는 ▲2015년 4198건 ▲2016년 5481건 ▲2017년 7329건 ▲2018년 7833건 ▲2019년 8644건 등 지속해서 증가했다”고 비판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기도 내 학교폭력이 증가 추세임에도 대책 마련은 미흡한 형편이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등을 담당하는 SPO(School Police Officer·학교전담경찰관) 증원을 위해 교육청이 지자체·경찰 등과 함께 협의해나가야 한다”며 “그럼에도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찰·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학부모·학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대전 ‘해맑음센터’와 같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기숙학교 설립
6일 오전 7시 32분경 김포 양촌읍 학운리 학운3일반산업단지 내 한 철강제조업체 공장 외부에 있던 질소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60대 국내 노동자 4명과 20대 태국인 노동자 2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고 있으며, 건물 4개동 및 인근에 주·정차 차량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 가스통은 3.5t짜리로 해당 공장 외부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에는 '액화질소'가 차 있었으며 해당 업체는 금형 열처리 과정에서 급속 냉각작업을 위해 이를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는 “폭발한 가스통의 불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폭발을 막는 역할 하는 안전밸브와 가스통 제원 등이 적힌 함석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업체 관계자가 안전기준 무시하고 가스통을 중고로 샀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난 건물은 외벽과 골조가 파손되면서 붕괴 우려가 있어 월요일 김포시를 통해 붕괴 안전 검사를 진행한 뒤 이후 현장 감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평택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최초 신고자의 침착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26분경 평택 서정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신고자가 분말소화기로 초동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신고자 권모씨는 화재 발생 당시 가게 안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잠시 더워 에어컨을 켰는데, ‘타닥타닥’ 소리가 들려 에어컨 좌측 벽에 있는 분전반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신고자가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황을 확인했고 안전조치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가 에어콘을 가동한 뒤 분전반에서 불꽃이 보이고 전기가 떨어져 소화기를 뿌리고 신고했다”며 “건물 외관상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으며 발화 원인은 배선용차단기 전원선의 접촉 불량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당장 원인 파악이 어렵다." 8일 새벽 1시 25분경 화성 동탄신도시 목동 일대가 정전되면서 아파트 2개 단지, 2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한밤중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이어졌지만, 한국전력공사는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화성소방서목동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화성 동탄 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1시간가량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문제는 1차 정전 이후 총 3차례(2시 7분과 30분) 정전과 복구가 반복됐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도 단지 내 통신전자 시스템 등이 먹통이 되는 등 온전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파트 관계자는 "(한전에서) 급한 복구 조치는 취했다고 하는데, 많은 세대에서 월패드와 공영 TV신호, 전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들어오고있다"며 "그런데 한전은 '휴일이라 안된다'고만 되풀이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 경기본부 관계자는 "공교롭게 오늘이 어버이날, 석가탄신 등 휴일하고 겹쳐 인력이 없어 원인 파악이 어렵다"며 "오늘 새벽 정전은 복구 조치완료돼 송전이 되고 있고, 정확한 원인파악은 지중설비 구조
김포시 대곶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과 통진읍 가현리 공장 등 관내 공장 2곳에서 잇단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곳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2곳의 공장 화재로 인근 지역 소방서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8일 김포소방서는 6일 오전 10시 37분경 대곶면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15분만인 오후 2시 52분경에 완진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90㎡ 규모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3개동이 전소돼고 플라스틱 제조기계 등 각종 기계가 불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업체로도 확산돼 5개동 약 200㎡ 부분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플라스틱 제조공장 내에서 집진기가 과열되는 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52분경 통진읍 가현리의 의자 및 의류 보관창고에서도 불이 나 5시간 40분 만인 오후 4시 32분경에 완진됐다. 해당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완제품 의자 8300여개 및 집기 비품등이 불탔다. 이 피해로 1459여㎡의 창고 건물이 전소됐고,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493여㎡가 불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투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30대 남성, 40대 여성이 마약을 투약하고 도로변에서 다투다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8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감금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B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6일 오후 2시경 부천역 인근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B씨를 약 5시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같은 날 오후 8시경 해당 모텔 인근 도로변에서 A씨와 다투다 가지고 있던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다’고 제보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8시 30분경 둘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은 채팅앱을 통해 소통하다 만난 것으로 확인된다”며 “B씨가 ‘A씨가 강제로 필로폰을 투약하게 하고 감금했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이를 부인하고 있어, 이 둘이 만나게 된 경위와 진술의 사실관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A씨 경우 이전에도 마약을 투약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구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