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과천관에서는 사진작가 채승우와 함께하는 ‘내 휴대폰 속 미술관’이 대회의실과 야외조각공원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야외에 나가 촬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갖는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중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해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관람객(1회당 선착순 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1989년 이후 한국현대미술과 사진’ 전 연계 프로그램인 전시토크와 작가대담이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미술과 결합한 사진, 사진과 결합한 미술, 미술인가? 사진인가?’ 라는 주제로 미술이 수용한 사진의 구체적 양상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담자로는 박평종(미학/사진비평, 중앙
오창원 사진전 ‘성곽마을 사람들’ 오창원 작가의 개인전 ‘성곽마을사람들’ 사진전이 오는 22일까지 수원시미술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오창원 작가는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작가, 한국문화재재단 소속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우리나라 문화재와 관련한 한국의 미적인 요소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표현하고 있으며, 수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오고 있다. 수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준비한 이번 개인전은 지동, 북수동, 매향동, 남수동, 남창동, 화서동, 신풍동, 행궁동, 연무동 등 성곽마을을 8년간 기록한 다큐멘터리 기록사진 120여점을 선보인다. 수원화성은 1970년대 복원사업을 시작, 1997년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문화재보호법이라는 큰 테두리에 갇힌 성곽마을은 자체적으로 개발을 할 수 없게 됐고 그로인한 가치하락으로 슬럼화가 급물살을 타고 진행되며 달동네라는 별명까지 붙은 마을로 전락했다. 하지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특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은 여전히 전세계인들이 찾는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세계문화유산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제24회 홍재백일장’이 오는 21일 오후 1시 수원 연무대에서 열린다.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弘齋)에서 가져온 ‘홍재백일장’은 탕평책으로 인재를 고루 등용하고, 실학을 크게 발전시켜 조선후기 문학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문학 창작능력을 고취하고 지역향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원문인협회와 수원시가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수원시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수원교육장상, 경기남부보훈지청장상, 수원예총회장상, 수원문인협회장상을 수여하며 작품집 출간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이날 행사 때는 ‘2016년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시민공모’ 접수도 함께 받는다.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수원시장상 수여를 비롯해 선정된 작품은 수원시내버스 정류장 두 곳에 비치된다. 접수는 이메일(sec0926@naver.com) 또는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문의: 수원문학인의 집 031-241-2321, 사무국간사 010-6749-6770) /민경화기자 mkh@
앵그리버드 더 무비 장르 : 애니메이션/액션 감독 : 클레이 케이티스/퍼갈 레일리 출연(목소리) : 신동엽/신용우/정영웅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깐족새 ‘척’, 그리고 욱하면 폭발해버리는 폭탄새 ‘밤’까지 사고뭉치 세친구는 행복한 버드 아일랜드에서 좀처럼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초록 돼지 ‘피그’가 나타나고, 평화로운 이곳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박진감을 살리기 위해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스토리에 새들과 피그의 추격 장면과 숨막히는 액션 장면을 더해 성인 관객까지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분노새 ‘레드’의 가차없는 발차기, 날개 싸대기 등 시도 때도 없는 맨몸 액션은 물론, 날지 않는 새들을 날게 해 줄 새총 발사 장면, 치명적인 귀여움이 매력적인 ‘베이비 버드’의 사자후 반전, 절대긍정 ‘마틸다’의 원자폭탄 보다 더 강력한 위력의 폭탄 투하 장면 등…
계춘할망 장르 : 드라마/가족 감독 : 창감독 출연 : 윤여정/김고은/김희원/신은정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은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미술경연대회에 갔다 온다던 혜지는 그 길로 사라져 버리고, 계춘은 혜지를 찾기 위해 애를 태운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계춘할망’은 해녀할망과 불량손녀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 함께 살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한다. 영화의 시작은 창감독의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연에서부터 비롯됐다. 더 늦기 전에 ‘계춘할망’ 속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이 아니면 말하기 힘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고 진심을 다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배우 윤여정은 시나리오를 읽고 “누군가 진심을 다해 쓴 이야기”라고 소감을 전하며 “할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을 때는 몰랐다. 어렸을 때 너무 잘못했던,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해주신 할머니께 바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남다른 출연 계기를 밝혔다.…
故 차범석 선생 10주기 기념공연 ‘꿈하늘’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극단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의 역사적 행적을 그린 서사극 ‘꿈하늘’을 무대에 올린다. 신채호 선생은 항일투쟁시기였던 1916년 애국적 투쟁의식을 전하기 위해 옛 고구려의 영화를 펼쳐 보이는 중편소설 ‘몽천’을 발표, 을지문덕 장군과 무궁화의 대화를 서술한다. 이 책에서 제목을 가져온 ‘꿈하늘’은 차범석(1924~2006) 선생의 희곡 ‘식민지의 아침’(1986)을 각색한 작품으로 소설 ‘몽천’속 장면이 9장에서 연출된다. 1987년 국립극단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30여년만에 인천시립극단과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최근 일본 각료들의 역사적 책임을 무시하는 망언적 발언과 행동이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공연되는 ‘꿈하늘’은 신채호 선생의 말년의 독립투쟁 활동기 중 무정부주의 활동을 부각, 항일정신을 강조한 연출로…
코믹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이 오는 7월 17일까지 KBS수원아트홀에서 열린다.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은 20대 취업 준비생은 물론 3040세대에게도 낯설지 않은 단어다.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만원인 원룸텔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오백에 삼십’은 돈도 없고 빽도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현시대의 자화상을 담았다. 서울 한켠에 위치한 ‘돼지빌라’에는 주인아주머니를 포함한 6명이 함께 살고 있다. 월세 삼십만원을 내지 못하며 삶에 허덕이는 ‘허덕’과 억척스럽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허덕의 부인 ‘흐엉’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만년 사시준비생 ‘배변’과 함께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슈퍼 갑질을 일삼는 빌라 주인아줌마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점 최악의 상황에 이른다.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녀를 죽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질수록 극 중 인물들의 가난함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연출 및 극본을 맡은 박아정은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플래시 백 기법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목격자의 증언 장면에서는 조명의 명암을 적절히 사용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동시에 농익은
2016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브라보 마이 오페라’는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찬란한 불꽃처럼 타오르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까지 유명 오페라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베르디 오페라 중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1막 초반에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녀를 흠모해온 청년 알프레도가 함께 부르는 이중창 ‘축배의 노래’가 압권이며 소프라노 안영주와 테너 최보한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대작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각색한 대본으로 작곡된 ‘리골레토’는 베르디의 작품 중 사회 비판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꼽히지만 대표곡 ‘여자의 마음’ 등의 아리아가 아름다워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지구촌 영화 상영회’가 추억극장 미림에서 오는 8월까지 네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영화를 통해 평소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국가의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쌍방향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등이 다수 거주하는 인천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푸에르토리코 등 해외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추억극장 미림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뜻을 같이 했다. 오는 8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상영회는 ‘헬로 뉴욕(5월21일)’, ‘우리들의 6월(6월18일)’,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7월16일)’, ‘약속의 길(8월20일)’ 총 4편으로 구성된다. 곽영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은 “향후 ‘지구촌 영화 상영회’의 프로그램과 상영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해외 우수 영상물을 접하게 함으로써 국가 간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세계인과 호혜적 교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소개 등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미림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입장료 무료. /인천=류정희기자 rjh@
‘2016 아트앤뮤직페스티벌’이 17일 오후 7시30분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재단과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동주최로 열리는 ‘아트앤뮤직페스티벌’은 ‘청춘, 우리들의 행진-젊음이여, 용감하라’를 주제로 단국대학원 문화예술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축제의 포문은 화예디자인과 뷰티디자인학과의 바디쇼가 연다. 이어서 1부는 대중음악학과의 미니 콘서트, 2부는 뮤지컬학과의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진행되며 축하 공연으로 문화예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전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덕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은 “관내 대학교와 문화재단이 협업하는 이 행사로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청춘을 이야기하고 문화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분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2층 물품보관소에서 선착순(200명)으로 무료 티켓을 배부 받으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031-260-3355/33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료.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