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 등을 담은 노사 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최근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동조합 노사 교섭위원들과 단체협약을 마치고 체결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재단의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사업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한 절차를 이행한 뒤 진행됐다. 지난 2021년 8월 13일 노사 상견례 및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총 26차례에 걸쳐 본교섭(2회)와 실무교섭(24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협약서의 세부적인 조항은 전문, 본문 제14장 제91조, 부칙 제6조로 구성됐으며,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무직 등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는 “여러 차례의 교섭과정을 통해 공무직 등 무기계약직 직원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근로여건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의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배 노조 본부장도 “이번 협약과정에서 노동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재단 측의 성실한 태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체협약 체
인천통일 플러스(+)센터에서 인천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 초·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된다. 센터는 통일 미래의 주역인 인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 접경지역인 강화도와 파주 비무장지대(DMZ)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내용은 ▲강화군 평화·통일 체험 ▲파주시 평화·통일 체험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활동이다. 파주시 평화·통일 체험은 하루 교육으로 주 1~2회,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활동은 파주시 체험활동과 병행해 1박 2일 교육으로 모두 5회 진행된다. 교육은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오두산전망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관계자와 문화해설사가 참여한다. 센터는 개소 이후 매년 청소년 평화통일 현장교육을 강화군에서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통일부 소속기관인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역 및 경기도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추가했다. 통일부 산하 기관인 인천통일 플러스(+)센터는 2018년 9월 문을 열었다. 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 해외유입 감염병 추적관리 강화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5년간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서 '흰줄숲모기'와 '반점날개집모기' 유전자 및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이며, 반점날개집모기도 지난 2019년 을왕산에서 채집 후 뎅기열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를 통한 감염병 매개 모기의 해외유입여부 판단을 위한 근거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종의 이동 및 계통분류에 이용되는 '유전자 서열분석'과 서식환경에 따라 다른 비를 가지는 '안정동위원소 비 분석'을 실시한다. 국내모기 분석은 2026년까지 매년 100건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해외서식 모기를 확보·분석 병행해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제어를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활성화로 인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증가에…
국내 유일의 인천 지역특화 전시회가 국제인증 획득과 함께 국비까지 따냈다. 인천시는 경찰청과 공동주최하는 ‘국제치안 산업대전’이 지난달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무역전시회’로 선정돼 국비 4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첨단치안장비, 정보·보안시스템, 교통·안전장비, 특수장비 등 치안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국제 전시회다. 수출상담회, 경찰구매 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기업 판로지원과 국제 컨퍼런스 등 대규모 회의가 열린다.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 후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치안보안안전 분야 마이스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열린 3회 행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114개사, 391개 부스가 전시에 참가했고 참관객은 7586명에 달했다. 산업대전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과 산업부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2차 인수위원 16명을 확정하고 9일부터 본격 출범한다. 앞서 유 당선인 측은 1차 인선으로 인수위원장(정유섭 전 국회의원), 부위원장(류권홍 변호사), 대변인(민현주 전 국회의원), 비서실장(박병일 전 인천광역시장 비서관) 등을 확정했다. 2차 인수위원으로는 ▲김석원(전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전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백응섭(전 인천광역시 소통담당관) ▲서우진(현 국민의힘 전국위원) ▲서준석(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구(현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윤숙(전 인천 서구의원) ▲이학규(전 인천방송 대표) ▲이한구(전 인천시의원) ▲이행숙(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창일(전 인천시의원) ▲조용균(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영진(전 현대자동차 한국본부 마케팅전략기획 부장) ▲황효진(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모두 16명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유 당선인의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 창조, 소통을 모토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유권자들의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청구서는 '표를 줬으니 공약을 지키라'는 내용이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이었다면 청구서는 결국 족쇄가 돼 차기 시정부를 내내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인천시민 생명권 보장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56일 동안 지속했던 1인 시위 이어가기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새로운 인천시장(유정복 당선인)에게 지방선거 기간 공약한 화물차주차장 폐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화물차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으나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화물차주차장은 2006년부터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 배후시설로 계획됐다. 인천신항의 물류 기능을 원활하게 하려면 반드시 필요다. 인천시도 이미 여러 차례 화물차주차장 최적 입지로 아암물류2단지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도 이미 돈을 들여 설계를 마치는 등 임시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입한다고 부지를 옮길 여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가 안전운임제 등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7일 0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화물노동자 등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 배후단지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 요구사항은 ▲화물노동자 권리 확대 ▲도로와 국민의 안전 보장 ▲갑으로 군림하는 대기업 화주들의 산업 내 책임 강화 ▲화물운송산업 주체들의 권리평등 제도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품목 확대 등이다. 출정식에서 인천본부 관계자는 “출정식에는 인천본부 조합원과 유류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화물노동자들이 참석했다”며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등 정부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전 운임제로 국민 안전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도로 위의 시한폭탄으로 남을 것인지 기로에 서있다”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노동조건을 물려주기 위해 총파업을 통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사, 선사 등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상황에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IPA는 인천신항 배후에 임시 컨테이너
내연녀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경찰 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신준호)는 자살교사와 협박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6)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내연녀인 B(사망 당시 46세)씨를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헤어지자고 한 B씨와 3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내 경찰 인맥을 총동원해서 네 아들을 형사 처벌해 장래를 망치고, 네 직장도 세무조사를 해 길거리에 나앉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A 경위는 또 B씨에게 "네 아들은 살려줄 테니까 넌 스스로 목매달아 극단적 선택을 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야간 근무 후 오전 8시쯤 퇴근해 귀가한 뒤 숨진 B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경위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11월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고 긴급체포도 위법했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하고 A 경위의 자택을 압수
12번 버스 운전만 23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사는 서동철 씨(63)는 버스 운전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12번 노선을 꿰차고 있어 최근 17년 동안 사고도 없었다. 지난 2015년에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았다. 정년이 된 서씨는 지난 달 계약직 전환을 앞두고 회사로부터 기존 노선이 아닌 신규 노선에서 일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기존에 서씨가 몰던 12번 버스는 중구 신흥동 차고지에서 동구~부평구~서구를 다니는 노선이었다. 지난 2007년 연안동에서 신흥동 차고지 인근으로 이사를 했다. 홀로 외동딸을 키우기 위해 교통비라도 줄일 요량이었다. 하지만 회사는 서씨에게 이번에 새로 생긴 75번 노선을 제시했다. 이 노선은 서구 왕길동 차고지부터 계양역을 오간다. 서씨의 신흥동 집에서 왕길동 차고지까지 거리만 20㎞가 넘는다. 왕길동 인근은 신흥동 집값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다. 새벽 첫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3시 30분에 신흥동 집을 나서야 할 판이다. 정년 이후 기존 노선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서씨는 예외였다. 서씨는 이같은 회사의 인사 결정에 노조 지부장 A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81억 원을 투입해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7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ESG 경영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축 임대단지 노후시설 유지보수 및 발주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으로는 ▲에너지효율이 낮은 형광등을 고효율 IoT스마트LED 조명기구로 교체 ▲계량기 교체(기계식→지능형)를 통한 원격검침 및 국민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전력거래소 주관, 에너지쉼표) 참여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에너지복지 강화 ▲국비지원·민간협업으로 주차면수의 2%의 충전기 설치 ▲기축 임대주택단지 내 정전예방 등 전기안심주택 선도 및 발전기를 활용해 국가 피크전력 감축하기 위한 전력시설물(무정전절체스위치) 교체 등이 있다. LH 인천본부는 앞으로도 관리하고 있는 기축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IoT스마트 조명, 지능형 계량기,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무정전절체스위치 등 에너지인프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본부가 ESG경영 선도 및 디딤돌 역할을 해 LH 임대주택 120만호 플랫폼 기반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지원, 정전예방 등 전기안심주택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