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2회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1일 포천축구공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40대부 결승전에서 의정부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진출에 실패한 성남시와 화성시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또 남자 50대부에서는 광주시가 안양시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양시와 동두천시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대진대에서 열린 여성부에서는 김포시가 부천시와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고 과천시와 파주시는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민수기자 jms@
우승 트로피 혹은 가을야구 초대장을 목표로 긴 겨울을 보낸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짧지만 강렬한 최종 테스트를 치른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가 13일 오후 1시,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야구팬들이 갈증을 해소하는 날이다. 2017년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파트너였던 두산 베어스와 광주에서 격돌하고 ‘구도’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삼성 라이온즈와 케이티 위즈가 수원구장,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대전구장,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가 마산구장에서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올해 시범경기는 21일까지 9일 동안 구단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치른다. 총 40경기의 짧은 일정이다. 2018 KBO리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리그를 잠시 중단한다. 이를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시기인 3월 24일에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시범경기가 총 40경기로 축소된 이유다. 시범경기에서는 취소 경기가 나오면 재편성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행요소는 많다. 베테랑과 외국인, 신인까지 많은 선수를 한 경기에서 볼 기회이기도 하다. 시범경
프로농구 오리온 김도수 선수 지난 10일 은퇴식을 하고 정든 코트를 떠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주장 김도수(37)가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에게 일일이 손으로 쓴 편지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도수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하고 2004년 데뷔한 프로농구 코트를 떠나기로 했다. 2013년 부산 kt와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에 합류한 김도수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오리온의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선수다. 김도수는 “오리온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작은 선물과 손편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태훈 오리온 사무국장은 “21년간 농구단에서 일했지만 은퇴하는 선수가 스태프와 선수 전원에게 직접 선물과 손편지를 준비한 것은 처음”이라며 “주장을 맡아 마음고생도 심했을 텐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챙겨주니 고맙고 감동적”이라고 했다. 김도수는 편지에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부족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1)이 12일 오전 5시5분 미국 애리조나 주 솔트 리버 필즈 앤 토킹 스틱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10일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트루 블루 LA 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등판일은 12일로 결정됐다. 1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는 좌완 리치 힐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거를 대상으로 한 B 경기(비공식 경기)에서 올해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등판한 류현진은 엿새 만에 이번에는 메이저리거 위주의 콜로라도 타선과 상대한다. 류현진은 첫 등판에선 2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줬다. 지난해 자신을 괴롭힌 콜로라도를 상대로 류현진이 올해 시범경기부터 어떻게 설욕할지 기대를 모은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수술하고 3년 만에 맞이한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에 곤욕을 치렀다. 작년 시즌 첫 등판과 마지막 등판 상대가 모두 콜로라도였다. 류현진은 2017년 콜로라도와의 4경기에 선발 등판해 4패, 평균자책점 8.64로 고전했다. 특히 16⅔이닝 동안 21점(16자책점)을 주고 홈런 7방을 맞았다. 투수들의 무덤인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
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이 2018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장예나-김혜린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뮐하임 안 데어 루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황둥핑-위정(중국)에게 0-2(27-29 18-21)로 패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예나-김혜린은 지난달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부터 새롭게 호흡을 맞추고 두 번째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시상대에 서는 성과를 냈다. 장예나는 이소희와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고 전영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강력한 복식조를 결성했으나 지난해 말 파트너 교체에 들어갔다. 장예나는 정경은(김천시청)과 잠시 짝을 이루기도 했다. 김혜린은 유해원(인천국제공항), 채유정(삼성전기),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2위 최솔규(요넥스)-채유정은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0위 고순후앗-라이 셰본 제미(말레이시아)에게 1-2(21-23 25-23 13-21)로 패해 3위를 거뒀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복식·혼합복식 동메달 2개로 독일오픈 선수권을 마쳤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 장애인 선수들이 설원과 빙판 위에서 펼칠 ‘겨울 동화’가 드디어 평창에서 시작됐다. 전 세계인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지난 9일 저녁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 이후 무려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의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뛰어넘는 감동 무대로 꾸며졌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문화공연에서는 흰색 한복을 차려입은 수십 명의 남자 고수들이 큰북을 두드리며 심장박동을 닮은 북소리로 얼어붙은 세상을 깨웠다. 우리나라 궁중에서 손님이 오면 행했던 빈례(賓禮)라는 환영 의식을 새롭게 해석한 전통춤 공연에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에 무대 중앙에 펼쳐져 평창을 찾은 각국 선수단 환영 메시지를 표현했다. 곧이어 태극기 입장과 게양, 애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태극기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한국 동계패럴럼픽 첫 은메달리스트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한상민과 아이스하키 대표팀 간판 정승환, 2010 밴쿠버 대회 휠체어컬링 은메달리스트 강미숙, 1998년 나가노 대회 ‘황연대 성취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골잡이 손흥민(26)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을 폭발하며 ‘프로 통산 300경기’를 자축했다. 그러나 팀은 아쉬운 역전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7~2018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달 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로치데일 전, 4일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터뜨린 데 이어 3경기 연속 득점포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체 16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이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에만 2골을 내주고 1-2로 져 1·2차전 합계 3-4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최근 에릭 라멜라와의 선발 경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선발로 낙점돼 왼쪽 측면에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뽐내며 골문을 노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강한 왼발 슛을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잽싸게 쳐냈다. 전반 20분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금지 징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징계를 해제한 것과 달리 IAAF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IAAF는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육상연맹(RUSAF)과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우리가 제시한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아직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참가를 허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사회 의결에 앞서 러시아 도핑 태스크포스(TF)팀은 “RUSAF는 반도핑 계획을 실천하지 않고 있다”고 부정적인 평가서를 제출했다. 서배스천 코 IAAF 회장은 “우리 모두 러시아 육상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 답은 ‘확신과 믿음’에 있다”며 RUSAF와 RUSADA의 변화를 촉구했다. IAAF는 7월에 다시 러시아 육상의 징계 해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육상은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러시아 육상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2016년 8월에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여자 멀리뛰기 다리야 틀리시나
프로배구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 1월 13일, 박기원(67) 인천 대한항공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열흘이 이번 시즌 우리 팀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선두권과 격차가 크지 않다”고 했다. 대한항공은 전반기를 승점 35점(13승 11패), 4위로 마쳤다. 당시까지만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정규리그 종료가 가까워진 7일, 박기원 감독은 또 “남은 열흘 정도의 시간이 참 중요하다”고 했다.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대한항공은 후반기 승점 26점(9승 2패)을 쌓았다. V리그 남자부 7개 팀 중 후반기에 가장 많은 승점을 쌓으며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시점에 밝힌 박 감독의 포부대로 선두권을 압박했다. ‘남은 열흘’을 기대하는 박 감독의 표정은 올스타 휴식기를 앞뒀던 1월보다 훨씬 밝다. 최근 대한항공 선수들은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다. 2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해 2진급 선수를 내보낸 천안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1로 힘겹게 승리하더니, 7일 최하위 안산 OK저축은행에는 세트 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박 감독은 경기 중 “집중하자”고 여러 차례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기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시범경기 첫 3루타를 때려내는 활약을 하며 메이저리그 합류를 기대케 하고 있다.. 최지만은 8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94(17타수 5안타)가 됐다. 6회 말 1루 대수비로 교체 투입된 최지만은 6-3으로 앞선 7회 초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캔자스시티의 5번째 투수 마이크 브로드웨이를 상대로 중월 3루타를 쳐냈다. 올해 시범경기 자신의 첫 3루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최지만은 8회 초 1사 3루에서 3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 마우리시오 듀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이번 시범경기 들어 3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밀워키는 10-6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최지만은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최지만이 시범경기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1년 최대 150만 달러(약 16억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