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앙트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가 5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시작’, ‘개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앙트레’를 따온 콘서트는 공연이 낯선 관객들이 클래식과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해 지난해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앙트레 콘서트’ 첫 무대는 애니메이션과 음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질 수 있는 ‘플라잉 심포니 - 키즈 콘서트’로 꾸며진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차이코프스키 발레곡 중 가장 잘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실제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웅장한 실연을 통해 클래식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특히 ‘동물의 사육제’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수탉과 암탉’ ‘수족관’ 등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2개의 모음곡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펼쳐지며 애니메이션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동물의 왕 ‘사자’의 익살스런 지휘에 따라 어린이들은 현
정진서 작가의 개인전 ‘여정’이 오는 22일까지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10기 입주작가인 정진서 작가는 밀랍과 지용성 염료를 주 질료로, 얇은 조각에 투영된 경이로운 색의 향연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밀랍은 회화보다는 인체나 동물 인형을 제작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조각적 측면에서 밀랍이 지니고 있는 유동성에 관심을 가져온 정 작가는 평면 위에 밀랍을 얇게 조각, 조소의 영역을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전공한 정 작가는 학부시절부터 기본 재료인 흙보다는 색에 집중, 점성과 단단함이 교차하는 밀랍의 유동적인 성질이 색을 표현하는 데 적합한 소재인 것을 발견하고 작업을 이어왔다. 열을 가하면 액체로 변하고 다시 단단해지는 밀랍의 성질은 다양하게 변하는 인간의 삶과도 상통한다. 따라서 정 작가는 층층이 겹쳐진 색을 통해 우리 자아속에 숨어있던 감정을 투영한다. 정진서 작가는 “페인트가 층을 이루고 겹쳐지는 과정 속에 내 감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그대로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상호간의 감정적인 교류를 이루게 하려는 것이 내가 지향하는 목적이다”라고 밝혔다.(문의: 031-761-013
우무길의 ‘Vanitas Vanitatum’展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의 예술공간봄에서 열린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뜻의 ‘Vanitas Vanitatum’展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인간의 욕심과 집착에 대한 공허함을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특히 철판을 캔버스에 부식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한 작품이 주목할만하다. 철판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캔버스에 물을 뿌려 만들어진 부식상태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작가의 의도에 의존하기 보다 시간이 흐르면서 드러나는 자연적인 상태를 그대로 담았다. 이러한 우연적인 효과로 인해 평면에 나타내는 부식된 철의 색채는 썩어 없어지는 과정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우무길 작가는 “명예나 부귀영화는 세월이 지나면 모두 사라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보다 서로 나누고 아끼는 삶을 살고자 하는 뜻을 작품에 담았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16 극지체험전시회’를 연다. 극지연구소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이 있는 극지연구의 중심지 인천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린다. 북극항로가 열리고 남극 탐험이 본격화되면서 극지가 국가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과 북극 항로개척 및 극지에서의 활동 등 극지진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체험전시장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극지 생활용품 및 연구용품과 장비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정부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전시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이 되는 올해에 극지연구소가 소재해 있고 아라온호를 모항으로 하는 인천에서 극지체험전시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극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당신의 앞마당을 빌려주세요’ 신청자를 모집한다. 용인시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당신의 앞마당을 빌려주세요’는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2016 ‘마당지기-예술교육 재능기부단’ 100여 명이 시민들의 예술 교육을 담당, 신청자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다양한 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용인 시민 누구나 3명 이상~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한 후 용인문화재단에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감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캘리그라피, 도자기에 그림 담기, 가곡, 탭댄스, 입체종이 만들기, 미술감상, 음악감상 등의 7가지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마술, 공예, 비트박스, 무용 등이 진행된다. 1회 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집 앞마당부터 아파트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관리사무소 내 유휴 공간, 마을 회관 등 신청자가 원하는 공간에서 이뤄진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7) /용인=최영재기자 cyj@
‘하니’ 이수민과 배우 김소연, 최강희 등이 MBC TV ‘2016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에 참여한다. MBC는 5일 오전 11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기부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상암 MBC 공개홀과 어린이대공원,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3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배우 김희애가 23년째 MC를 맡는다. 올해 방송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EBS ‘생방송 보니하니’의 이수민이 무연고 장애 아동시설을 찾아 색종이에 희망을 담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이연복 셰프는 환아 병원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하고, 배우 박주미, 이종혁, 최강희, 김소연, 김효진, 김향기는 환아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지난 26년간 백혈병, 소아암, 희귀 난치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약 350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1만 명에 가까운 환아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MBC는 밝혔다. /연합뉴스
오는 7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여는 배우 송중기가 다시 한번 사칭 주의보를 내렸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확정된 팬미팅 일정을 공지하면서 “이번 팬미팅 투어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CN BLESS, HS E&C, LOVE&LIVE가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공지된 도시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라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기타 지역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송중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최 측을 사칭하는 사기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7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이징(14일), 우한(21일), 광저우(27일), 선전(28일)을 돌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뒤 6월에는 상하이(5일), 홍콩(11일), 청두(17일)를 거쳐 대만(25일)까지 향하게 된다./연합뉴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장르 : 액션 감독 : 조성희 출연 : 이제훈/김성균/박근형/정성화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은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을 20년간 찾아 헤맨다.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그를 찾아내지만, 김병덕은 간발의 차로 누군가에게 납치돼 사라지고 그의 집엔 두 손녀, 동이와 말순이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는 두 자매를 데리고, 사라진 김병덕의 실마리를 쫓던 중, 홍길동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실체를 마주한다. 오는 4일 개봉하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홍길동’을 색다른 히어로로 재탄생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길동’이라는 캐릭터를 현대로 가져와 멋지게 조합해 그려보고 싶었다”는 조성희 감독은 고전소설 속 ‘홍길동’을 모티브로 가져오되, 과감하게 비틀어 영화에 등장시킨다. ‘홍길동’의 익명성과 아무도 모르게 음지에서 은밀히 활동하는 그의 모습에서 묘한 흥미를 느낀 조성희 감독은 ‘홍길동’에게 ‘결핍’, ‘결함’ 등 그간 한국영화 주인공들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치들을 더해 한국형 히어로를 만들어냈다. 극 중 홍길동은 어릴 적 사고로 좌측 뇌 해마에 손상
극장판 안녕 자두야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손석우 출연(목소리) : 여민정/양정화 20여 년 간 꾸준한 인기 속에 연재중인 동명의 원작 만화부터 폭발적인 시청률을 자랑하는 TV 애니메이션까지 ‘자두 신드롬’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안녕 자두야’가 ‘극장판 안녕 자두야’로 돌아와 오는 4일 관객과 만난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 ‘꿈의 랜드’로 놀러 가게 된 천방지축 최자두는 동생들과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다가 급히 화장실을 찾게 되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물에서 오래된 책을 한 권 꺼내들게 된다.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알 수 없는 빛과 함께 자두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마법과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1997년 월간 순정만화 잡지 ‘파티’에서 첫 선을 보인 ‘안녕? 자두야!!’는 이빈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자두’라는 자전적 캐릭터에 담아 여러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로 현재까지 총 23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돼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에 힘입어 2011년에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현재까지 시즌 3를 이어가며 사랑받고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축제와 직업진로페스티벌을 오는 5일과 6일 오전 11시 권선청소년수련관 등 수원지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는 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의 문화예술분야의 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축제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진로페스티벌로 구성된다. 4가지 활동으로 구분되며, ‘문화예술공연’은 GSY문화예술동아리와 지역 내 6개 기관과 함께 밴드, 댄스, 노래,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축제 체험부스’에는 창업동아리 보드게임 체험, 글로벌동아리 일본문화체험, GSY동아리 진로멘토링 및 분자주스만들기, 가족환경동아리 친환경제품만들기, 수원시고등학교 학생회장협의회 화성방문의해기념 압화책갈피만들기가 이어진다. ‘직업 체험부스’에는 광고기획자, 워터소믈리에, 고고학자, 메이크업 특수분장사, 작곡가 등 8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로상담’은 진로의사결정, 진로탐색 등 청소년들의 진로과 관련된 내용을 전문상담원들의 상담과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이벤트 행사’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건강한 먹거리 부스 및 머그컵만들기 부스가 운영된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