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6일로 예고된 광역·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 삼경운수, 성우운수, 대원고속 등 업체가 운행하는 버스가 26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된다. 광역·시내버스 37개 노선, 471대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운행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개인·법인택시 부제 일시 해제 등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운행이 중단되는 광역버스는 3002·3003·3007·3008·5100·G5100번(강남역행, 신논현역행), 8800번(서울역행), 7000·7001번(사당역행), 1007-1·1112번(잠실역행), 2007·4000번(성남행), 7002번(인덕원역행)이다. 시내버스는 2-1, 4-1, 9, 9-1, 13-5, 19, 34(34-1), 88, 88-1, 92, 99, 99-2, 123A, 123D, 300(300-1), 301, 310, 777, 900, 909번이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법인택시(4704대) 부제를 일시 해제해 공급을 늘린다. 또 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 등 관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한 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19분께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의 수성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A(42·남)씨가 전신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작업자 7명은 자력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고립돼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한 뒤 약 45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당시 공장에는 톨루엔 등 불이 붙기 쉬운 화학물질이 다량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접착제 용기 세척작업 중 폭발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대학,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240여 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창업지원 전반의 실적을 평가한다.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아주대 창업보육센터는 ▲교육이수 및 인력운영 ▲보육기업 매출 및 고용성장 ▲보육료 수입 활용실적 등의 대다수의 평가지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입주기업 주력분야에 맞춘 컨설팅 ▲산학협력 네트워킹 구축 ▲IR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 접목 ▲글로벌마케팅 실무지원 등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 중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TLO·기술지주회사·아주대 의료원의 개방형실험실구축사업단과 연계해 보육지원뿐만 아니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활성화로 특화기술 집중 사업화에 대한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 LINC사업단과 도전학기제인 ‘파란학기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과 창엄동아리 활동을 이수한 재학생,…
“한마음으로 단결된 힘 보여주지 못하면 본선 패배 당연하다.” 이한복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민주진보 6자 회담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모든 후보가 한자리에서 만난 적이 없다”며 “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 모든 후보가 뜻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마음으로 단결된 힘을 보여주지 못하면 본선 패배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범민주진보 단일후보 경선에 대해 ‘단일화로 본선 승리에 기여’, ‘합법·공정·투명한 방식’, ‘모든 후보가 참여’ 등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두 번째 ‘합법·공정·투명’ 원칙에 대해서는 “제 의견이 아니고 보도가 됐던 부분이다”며 “예로 경선 선거인단의 지역 확인이 불가해 선거인단의 모집이나 확인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문제가 보도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 결과에 대해 패한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는 명확한 안전 장치에 대한 세심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에…
21일 오전 11시 33분경 시흥시 과림동 주거지역과 밀접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호를 위해 헬기 3대·진화대원 172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불이 난지 약 51분 만에 완진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은 야산 부근 창고에서 시작돼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면적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학력격차해결을 위해 학교와 학원, 상생 방안 모색해야 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성남시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초중고 교육의 변화의 필요성과, 학생 역량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리스닝투어’ 만남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사교육에 대한 규제 일변도 보다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면서 “공부조차 자율적으로 할 수 없는 나라가 어떻게 4차산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학원연합회는 “학원인은 지역사회의 경제인이자 소중한 일자리”라며 “학원은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고, 학생들의 돌봄과 학력 증진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원연합회는 “시험기간에는 학원운영제한시간에 대한 도교육청의 규제 단속이 더 심해진다”며 “공교육을 내실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텐데 규제에만 매달리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 “교육은 학생들에게 하는 것인데, 지금은 사람이 아니고 학교, 시설에만 투자하고 있다“며 “교육예산은 학생들에게 쓰라고 있는 것이지, 학교안에서만 쓰라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원인들 뿐만아니라 학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은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수원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2022 경기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광교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서호청개구리마을, 수원교육마을 등 4개 기관에서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마을 기반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과후 마을학교는 관내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과 시설·공간, 인프라 부족으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 주도 체험형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태·과학활동을 통한 생명존중 및 올바른 인성함양 ▲목공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창의성 증진 활동 ▲셰프가 되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봉사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플랫폼(마인크래프트)을 활용한 코딩 활동 등이다. 수원교육지원청 미래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연계해 마을기반 돌봄 및 방과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
김포시에서 등교하기 위해 집을 나선 중학생이 보름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1일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8시 경 김포시 마산동에서 등교하던 중학생 A군(15)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A군이 당시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두고 나간 것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12일에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해 추적했다. 인천 계양구 작전역 CCTV에서 A군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의 어머니는 “지난 달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A군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김군을 찾는 포스터를 게재하고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A군은 키 174㎝에 몸무게 80㎏의 체격이다. 얼굴형은 갸름한형이며, 두발색상은 흑색, 상고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당시 착의의상은 검정외투, 베이지색바지, 백팩, 검정뿔테안경 착용을 하고 있다. 최군을 목격한 시민은 김포경찰서 실종수사팀(포스터 참조)에 제보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이재정 교육감 시절 태양광 발전사업의 상처를 극복해 학교 태양광 설치를 확대해야 합니다.”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4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 태양광 발전 설치’ 등 학교에서부터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책 발표에 앞서 대학생기후행동 경기대표 유매연씨의 특별 발언이 있었다. 유씨는 “기후위기 문제는 이 뜨거운 지구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아야 하는 청년·청소년의 문제일 수밖에 없다”며 “지구의 미래와 희망 없이는 앞으로를 꿈 꿀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부터 기후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박효진 후보가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고 지지했다. 또 “학교를 넘어서 경기도 전체의 에너지 자립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기후정의 교육이 공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이뤄지는 교육 개혁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내일이 지구의 날이다. 또 내가 지구과학 교사다”라며 자신의 기후위기 정책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의 ‘학교부터 기후위기 극복’ 정책은 ▲친환경 급식·채식급식 도입 ▲학교 태양광 발전기 설치 확대 ▲기후정의 교육 및 실천활동 강화 ▲방역 강화 ▲공기질·먹는
지난해 12월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이석준(26)이 개인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권선구청 건설과 소속 공무원 박 모씨(40대)가 가담한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약 2년 동안 개인정보 1101건을 불법 조회한 후 이를 제공하는 대가로 3954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시가 '권선구청 공무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석준 사건)' 등 개인정보를 악용한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21일 수원시는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을 도입해 20일 전 직원 PC에 솔루션을 설치했다.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은 PC 모니터 화면과 출력물에 부서명·사용자 이름·아이피 주소·날짜 등이 적힌 워터마크를 표출해 유출사고 발생 시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수원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정보 권한을 관리하는 55개 부서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 접근권한을 일제 정비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일제 점검,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이재선 수원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도 공포됐다. 개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