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번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조정과 상춘 행락절이 맞물리며 음주운전·사고 발생 위험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남부경찰청 및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경기남부지역 유흥가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심야 시간 및 휴일에 유흥가·식당가·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고 가시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수시로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싸이카는 물론 지역경찰과 암행순찰요원,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수단을 최대한 동원한다. 나아가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에서도 고속도로 순찰대 중심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올해 1/4분기 도경찰청 주관 9회에 걸친 일제 단속 280건 및 경찰서 상시 단속을 포함해 5741건을 단속했으며, 음주운전 사고는 15.4%(117건)·사망자 28.6%(2명)가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중 상시·일제단속 체제를 유지해 장기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을 향한 인식개선과 문화 정착으로 나아갈 방침이다"며 "사회, 경제 활동이 전면 재개되면 상시 단속과 별도로 주말 일제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상자로부터 제출받았다"며 "이를 검토한 결과 법원 판결에 의하여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교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고려대학교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2022년 2월 22일에 대상자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하였다"고 덧붙였다. 고려대는 대선 전인 2월 25일 입학 취소 처분 결재를 마쳤으며, 사흘 후인 2월 28일 결과 통보문을 대상자(조민)에게 발송했고 3월 2일 조씨가 수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이달 5일 조씨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도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한 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발빠른 기지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3명이 피싱지킴이로 선정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A씨(54·남)와 B씨(57·남), C씨(50·남)에게 피싱지킴이 선정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계좌 이체로 돈을 요구하던 보이스피싱과 달리 최근에는 피해자가 직접 돈을 인출해 현금 수거책에게 전달하도록 유도하는 대면편취형 범행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시흥에 거주하는 택시기사 A씨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 중인 여주경찰서 경찰관의 연락을 받고 자신이 1월 26일에 시흥에서 여주시 가남까지 태웠던 승객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것을 알게됐다. A씨는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 시흥에서 콜택시 호출을 받아 승객을 태우고 보니 지난 1월 26일 자신의 택시에 탑승했던 현금 수거책과 동일인임을 눈치채고 지인과 통화하는 것처럼 112에 신고하여 현금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다른 수원 택시기사 B씨는 22일 오후 4시경 인천시에서 돈을 수금하러 간다는 손님을 태워 목적지에 도착했다. 돈을 받으려면 30~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탑승객의 말에 보이스피싱을 의심,…
거짓말로 밥먹듯 휴강하고, 강의료만 타먹던 안산 소재의 한 유명대학 교강사(대학에서 ‘교수’와 ‘강사’를 아울러 이르는 말)가 ‘망신살’을 톡톡히 샀다. 교강사의 거짓말이 들통난 것은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학생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내 뒤늦게 밝혀지기 시작했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는 ‘수요일 9시 댄스스포츠 교양 수업’ 관련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익명’을 쓰는 게시글 작성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학생으로 지난달 30일 ‘댄스스포츠 교강사가 거짓말로 학생들을 속이고 무단 휴강을 밥먹듯 한다’는 내용으로 문제의 댄스 교강사를 저격했다. 게시글을 통해 이 학생은 “댄스스포츠 교강사가 개강한 지 한 달 지났는데 수업을 한 번 밖에 하지 않았다”며 “전날 알려줄 수 있는 사유임에도 매번 10분 전에 휴강을 통보하고 사유조차 거짓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내 등록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학생은 같은달 23일 댄스스포츠 교강사와 관련,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글을 통해 이 학생은 “(댄스 스포츠 교
조석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6일 '청년모시기 3종세트'를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청년들을 수원으로 유입하고 수원에 머무를 수 있도록 ▲첨단·유망기업 유치 ▲글로벌 도시 수원 완성 ▲체류형 관광 등 3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먼저 '첨단·유망업종 유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하철과 연계된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IT, BT, 메타버스 등 첨단·유망업종을 유치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시설까지 조성해 산업·주거·상업의 복합기능을 한데 모은다는 전략이다. 기업 유치를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상향과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 혜택도 제공한다. '글로벌 도시 수원의 완성'은 해외 청년들을 수원으로 초대해 국제 자매도시 청년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해외 청년들과 수원 청년들이 더 풍부한 경험을 쌓고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원 청년들이 해외에서 취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제 자매도시와 협력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체류형 관광'은 수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고 하루 이상 머물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초점을 뒀다. 서수원 숲 생태학교, 수원 골목여행, 정조 콘텐츠, 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양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한 뒤 자신의 승용차로 경찰관을 매단 채로 달아나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게 음주 측정 감지기를 대자 반응했다. 이에 경찰관이 재측정을 위해 차 안쪽으로 몸을 기울이자 A씨는 경찰관이 매달린 상태에서 차량을 출발했다. 경찰관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다리 등을 다쳐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약 70㎞가 떨어진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달아났다 인근에서 공조 요청을 받고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 중 차량과 보행자를 연달아 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6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쯤 파주시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55)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나다 신호를 보고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를 치고 재차 도주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발견했으나, A씨는 차량을 두고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주변 골목을 탐문해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11시쯤 인근을 배회하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수준의 만취 상태로, 체포 당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구체적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하루에 한 동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포(4)동 포(4)동 간담회'첫 지역으로 권선구 권선2동에 위치한 수원아이파크시티를 찾아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용남의 포동 포동 캠프'는 수원시 44개동에 하루 한 동씩 마련되는 1일 1캠프 형태로 해당 동에 거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하고자 기획됐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공식적인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9일까지 정확히 44일이 남았다”며 “44일동안 수원특례시 44개동을 하루에 한 동씩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 권선지구 도시개발, 권선지구 R1부지, 미래형통합학교, 교통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아이파크시티 발전위원회 최영진 부위원장이 실외체육관으로 건설 진행되고 있는 R1부지(권선동 225번지)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수원시 4개구 중 유
가상화폐 투자 사기로 20여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 수사 1년만에 붙잡혔다. 6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장물취득 등 혐의로 A(2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30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여간 온라인 투자 사이트와 허위 법인 등을 만들었다. 이후 사이트로 문의를 요청한 피해자들에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카카오톡 대화를 나눠 비트코인, 금 거래 등 투자를 유도했다. 피해자는 52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20여억 원이다. 이들은 자체 설립한 허위 법인 명의의 통장으로 투자금을 입금 받았고, 돈을 위안화로 환전해 중국 현지로 송금했다가 다시 송금 받는 등 자금 출처를 숨기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월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같은 해 3월 A씨, 통장 명의 제공자, 허위 법인 설립자 등 공범 3명을 검거했다. 이후에도 피해자들의 거래 내역을 추적해 최근 2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5명을 추가 입건했다. 이들은 명의를 대여해 허위 법인을 만들어 거래하는 등 범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일당은 모두 체포됐지만 안타깝게도 투자금들은 이미 모두 분산·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 오피니언 리더 그룹 20여명이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6일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문화예술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수원 화성 내 차 없는 마을 조성과 수원국제영화제 개최, 예술영화 전용관 조성, 청소년 예술 교육 활성화 등 수원의 문화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눈 뒤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예비후보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문화 정책은 매우 중요하며,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타 지역에 비해 2.5배 높은 만큼 우선 사업으로 삼아 지원하겠다”며 “화성을 소재로한 초대형 대형뮤지컬 제작, K컬쳐 창작기지 조성 등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문화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룡문사거리부터 행궁광장 앞 종로사거리 구간에 주말 차량을 전면통제해 시민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난장이 펼쳐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현수 영화감독은 수원국제영화제 추진을 제안하며 “프랑스의 작은 도시 칸이 세계적 명성의 도시로 성장한데는 영화와 영화인의 공이 컸다”며 “현재 국내 국제영화제들은 비경쟁 영화제여서 명성이 높지 않고 국내 축제에 그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