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위원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원회 위원장직에서 전격 물러났다. 평창올림픽이 647일밖에 남아 있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조 위원장의 전격 사퇴는 매우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은 이 시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접한 전격 사퇴 소식에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하다. 평창올림픽을 둘러싸고 그간 전개된 논란으로 국민적 관심이 아직은 높지 못하고, 유치 당시부터 내세웠던 경제평화문화환경올림픽 등 4대 목표의 실현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조 위원장의 전격 사퇴를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며 특히 주최 지역인 강원도민의 우려를 정부는 아는가? 조양호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부와 조직위 간 내부 갈등이 한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갈등설에 대해 정부는 깔끔하게 해명하여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충격과 유감을 한 겹 접어놓고 보면 해야할 일이 첩첩이다. 신임 이희범 위원장이 짊어져야 할 과제가 어느 때보다 크고 무겁다. 이 위원장은 네 가지 큰 과제를 반
감사의 달이라고 한다. 감사도 날을 정해 뜻을 전한 게 언제부터였던가? 예전에는 절기에 따른 세시풍속이 있어 하늘에 감사를 많이 올렸다. 자연의 변화와 뗄 수 없는 농사가 일상 속의 기릴 날들을 만들어 감사하며 나누게 한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무슨 기념일을 정해 특별하게 기리고 즐기는 데 익숙해졌다. 감사에도 유효기간이나 적정온도가 있을까만, 오월은 특히 감사를 살펴야 할 날이 많다. 일삼아 짚어봤더니 다른 달보다 기념일도 훨씬 많이 잡혀 있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발명의 날, 방재의 날, 바다의 날, 거기에 석가탄신일까지 10일이나 되니 그야말로 무슨 날들의 행진이다. 이름 붙은 날 특히 챙겨야 할 가족과 주변까지 돌아보면 누구나 몇 번씩은 감사를 표해야 하겠다. 언뜻 번거롭고 피곤하고 지갑 걱정부터 나오는 게 바로 감사의 달에 담긴 고충이다. 삐지려는 신음을 참으며 달력을 보는 오월의 속사정들이 짚이는 까닭이다. 감사가 비싸다는 것은 그래서만은 아니다. “평화는 비싸다”는 말에 꽂혀 돌아보다 감사도 그렇다는 생각에 끄덕인 것이다. 평화 유지를 위해 세
Q:상가를 분양받아 임대할 경우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A:임대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국민연금 납부해야 소득자료 확보→공단에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안내→월 평균소득 신고 임대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고 소득에 따른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보장제도로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소득’의 범주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그리고 부동산임대소득 등입니다. 새로이 상가를 분양받아 임대사업을 할 경우에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는데, 공단이 소득관련 자료를 확보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지역가입자 취득신고서나 납부재개신고서가 발송됩니다. 여기에 월평균 소득(기준소득월액)을 기재하여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근로소득이나 농·어·임업 및 사업소득 등이 없고, 임대(사업)소득만 있을 경우에는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이 기준소득월액이 됩니다. 국민연금은 젊을 때 보험료를 납부하여 노후에 매월 연금으로 받을 수 있고,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또는 사고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에는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의 기억교실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됐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9일 오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김광준 신부는 이렇게 말했다. 김신부는 지난 두 달 동안 협의회는 물론 개별적으로 수차례 대화를 거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술회했다. 이 자리에서는 4·16 안전교육시설의 건립과 운영, 4·16 추모행사 개최 및 지원, 세월호 참사 당시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안산 단원고 ‘기억교실(존치교실)’을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전까지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한시 이전한다는 것 등에 합의했다. 또 단원고는 교내에 추모조형물 등 기억공간을 조성하고, 매년 4·16 추모행사 실시와 학교운영 참여협의체를 자체 구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엔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제종길 안산시장, 노선덕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 단원고 교장, KCRP 김신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내기 위한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건강하고 안전하여야 할 어린이가 교사들의 폭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그 후 어린이집 폐쇄회로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상당수 어린이집에서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열람 자체를 꺼리고 있다. 보호자의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공개하여야 한다. CCTV 영상의 손쉬운 공개로 어린이집 운영의 정당성을 보일 때이다. 어린이집 관리자가 문제노출을 염려해서 꺼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보호자의 편향적 시각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거나 교사의 교권 및 사생활 침해가 논란이 된다. 보호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영상 공개 불가와 원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아이가 놀이 중 발생한 상처를 확인하거나 아이들의 왜곡된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 CCTV 영상 열람을 요청한다. 그런데 절차가 복잡하며 해당 어린이집이 인권과 초상권 보호를 명분으로 영상공개를 제한하고 있어 불만이 속출한다. 이처럼 어린이집과 학부모의 갈등을 부추기는 인권침해 문제 등은 CCTV 영상보호기술을 적용할 경우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관할
한국은행은 2006년 12월부터 10원짜리 동전의 크기도 줄이고 재료도 바꾸어 제조하고 있지만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옛 10원화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여 화폐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동전 제조비용을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전국을 돌며 옛 10원짜리 동전 960만개를 모아 녹여서 구리 덩어리로 만들어 팔아 거액을 챙긴 범죄가 언론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옛 10원짜리 동전은 화폐 가치는 10원이지만, 구리 65%와 아연 35%의 합금이라 녹여서 팔 경우 화폐 가치를 웃도는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 행해진 범죄이다. 이러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개정된 한국은행법에서는 영리 목적으로 고의로 동전을 훼손했을 때의 처벌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었다. 처벌의 경중이나 제조비용의 과다를 떠나 하찮은 동전이라도 우리나라의 법정 통화라는 점에서 아끼고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동전은 1원화, 5원화, 10원화, 50원화, 100원화, 500원화 등 6종류이다. 2015년…
어느날 밤, 지구대에 택시를 타고 들어와 난데없이 소내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쪽으로 오더니 욕설을 하면서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하였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경찰에게 잔소리 말고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하더니 이윽고 욕을 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밤, 술에 취한 채 도로를 횡단하면서 고성방가를 하고 있던 남성을 보호조치하고 주거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구대로 동행하였으나 오자마자 쓰레기통에 소변을 보고 지구대 바닥에 토사물을 뿌리고는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린다. 일선 지구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극히 일부의 사례들이다. 문제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날 술이 깨면 정상적인 사람들도 태반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우리 경찰들은 이런 사람들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고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시민의식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은 60만원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라는 경범죄처벌법제3조3항1호가 신설되었다. 법령이 마련된 이후 약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관공서에서 주취소란을 하
‘아트 앤 휴머니티’ 주제로 의정부 곳곳서 열려 시민 200여명과의 대형합주 특별한 개막식 눈길 ‘The War’로 축제 포문… 전쟁의 참상 생생 열흘간 총 130여회 공연·심포지엄 등 ‘풍성’ 다양한 할인혜택 마련… 해외특별 무료공연도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 13~22일 다채로운 향연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아트 앤 휴머니티’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음악극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롤 시도해 국내 공연계에 큰 관심을 몰고왔던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 15회를 맞아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객과 만난다. 인간다움과 멀어지고 있는 우리사회에 대한 문제제기와 휴머니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주제를 ‘아트 앤 휴머니티’로 정해 관객들이 축제로 승회된 휴머니티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실내공식초청작 7개 작품, 야외공식초청작 11개 작품 , 자유참가작 22개 작품, 음악극어워드 5개 작품, 찾아가는 공연 등 총 130여회의 공연
태아의 호흡기는 임신 1개월부터 발달하여 계속 가지를 쳐나가면서 임신 9개월 이후에는 거의 완전한 호흡기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출생 후 청소년기까지 폐는 계속 발달하여 기도의 길이와 내경이 늘어나고, 공기와 접촉하는 폐포의 수와 폐 모세혈관이 늘어나게 됩니다. 출생 시 약 5천만 개인 폐포는 성인이 되었을 때 약 3억 개가 됩니다. 따라서 계속 발달하는 소아 청소년 시기 호흡기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왜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릴까요? 매일 새로운 환경에 접하고 아직 면역체계가 미숙하며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호흡기 구조 때문입니다. 호흡기 질환은 나이가 어릴수록 잘 낫지 않습니다. 구조적, 기능적으로 ‘잘 낫지 않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지가 좁고, 폐포 표면적이 작고, 기관지내 점액선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하겠다는 인내심과 조급함을 달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생제와 몇몇의 약을 제외하고는 직접 치료하기 보다는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도와주는 것이기에 가능하면 적은 약으로 꼭 필요한 것만 적절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치료하지 않아도 스스로 낫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2주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