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26)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6시경 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여성 BJ B씨(27)의 빌라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A씨는 2년 전부터 B씨에게 약 1600만 원에 달하는 방송 후원을 하며 사적인 친분을 가졌으며, 교제하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B씨에 집에 찾아갔다가 B씨의 남자친구가 찾아온 것을 보고 격분해 B씨에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범행 후 A씨는 자신의 다리 등에 스스로 자해를 시도했다. 다행히 두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흉기를 소지한 채 B씨의 집을 찾아간 점 등을 고려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가 임신부에게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는 2022년 2월 기준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음식점 43개소, 떡집 2개소, 제과점 3개소, 미용실 53개소 등 총 10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배려 할인업소로 지정되려면 이용요금 할인율(5~30%), 할인 항목 등을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임신부 1인 이용요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동반 가족에는 혜택 제공이 불가하다. 모집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한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미용실 등이다. 지정 업체는 할인 업소 지정일부터 연중 내내 임신부에게 이용요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수원시는 지정 업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4개 구 보건소·위생단체 등에 배부하고, 수원시 홈페이지·SNS 등에 게시해 홍보를 지원한다.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임신부를 배려하는 분위
이천시에 위치한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서 생활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27일 오후 4시경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30분 만에 완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 거주하던 A씨(65)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씨는 부인이 있었으나, 주로 혼자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부선 서울요금소 판교 방면에서 4중 추돌로 차량 1대가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인근 2차선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울요금소 남측 서울 방향 도로에서 A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SUV 차량과 1차 추돌한 후, 뒤따르던 모닝이 A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앞으로 밀리며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모닝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B씨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모닝 차량 화재는 교통사고로 인해 전방추돌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 차량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체구간에 진입한 차량이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이한복 전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28일 6.1 지방선거 경기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년간 경기도에서 교육 발전을 위해 이재정 교육감과 함께 해왔다"라며 "행정과 정책, 정치적 경륜과 교육적 역량을 함께 갖춘 제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원장은 지난 8년 간 경기 교육을 이끌었던 이재정 교육감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학생중심 교육 ▲중단 없는 혁신교육 ▲이어가는 경기미래교육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교육감과 함께 도 교육정책 방향을 조율해온 이 전 원장은 다른 교육감 예비 후보자들과 달리 가장 늦게 출마 선언을 했다. 이와 관련 "저의 경력과 지나온 길 자체가 이재정 교육감과 떨어져 있을 수 없다"며 "이재정 교육감의 불출마와 연관돼 있다 보니 늦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친 이재정계 후보를 반대하는 일부 목소리에, 그는 합리적인 판단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공정과 정의를 주장했다. 이 전 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이 교육감이 8년간 추진하고 실행해온 다양한 교육의 평가가 논의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용인에서 탈출한 곰이 4개월 만에 발견돼 당국이 포획 작업에 나섰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2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28일 처인구 호동 예직마을 뒷산에서 발견됐다. 용인시와 국립공원공단이 포획 작업 중이다. 이날 발견된 곰은 지난해 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5마리 중 찾지 못한 마지막 1마리로 알려졌다. 당시 5마리 중 3마리는 탈출 당일 발견돼 2마리는 생포되고 1마리는 사살됐다. 다음날 1마리도 추가 발견돼 사살됐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입산 자제 및 발견시 신고를 당부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에서 포획 틀을 설치하는 등 곰 생포를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며 "드론도 투입해 최대한 빨리 곰을 생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4월 1일부터 카페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될 시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수원시 장안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 모씨(40대)는 "취지는 알지만 코로나 시국인데 솔직히 걱정된다"며 "영업 현장의 여건상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전에 마스크 미착용자는 과태료 10만 원, 업주에게는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정책과 비슷한 것 같다"며 "이런 걸로 시비 거는 손님도 많은데, 상당히 번거롭고 영업 현장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만든 제도 같다"고 토로했다. 정부의 환경보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만명 안팎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회용 컵을 요구하는 손님이 늘고 있어 갈등도 우려된다. 이 씨는 "금방 나갈 거라면서 일회용 잔에 달라고 해놓고 몇시간씩 앉아 있는 분도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갈등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하필 지금 이 정책을 시행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러다가 매장 내 다회
국민의힘 경기도당 이재복 부위원장이 28일 "부패 무능한 민주당으로부터 수원을 탈환하는 것은 기성의 낡은 정치인 가지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5년, 이재명 도지사 4년, 염태영 시장 12년 동안 우리 수원은 제대로 된 발전이 이뤄지지 못했고 이념과 이벤트성 잔치만 있었다”며 "부패 무능한 민주당으로부터 수원을 탈환하는 것은 참신하고 중도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자랑스러운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뤘다"며 "이재복이 수원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수원의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부위원장은 ▲수원화성 ‘트램’ 운행 추진 ▲제2 델타플렉스 조성 ▲R&D 특화단지 가시화 ▲창업대학 운영 ▲시니어 기여형 일자리 공모 ▲군비행장 이전 ▲한국적 실리콘밸리 조성 등의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트램' 운행에 대해서는 "수원 관광객의 60% 이상이 외부에서 자가용을 타고 온다"며 "관광객들로 인한 교통난과 주차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환자 발생이 이번주 완연한 감소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앞서 다수의 국내 연구팀은 공통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현 방역정책이 유지된다면 확진자 규모가 완만하게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연구팀은 최근 30만∼40만명대에 달한 일일 확진자가 내달 중하순께 10만명대 후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주간 기준으로 수·목요일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표되는 만큼 이번 주 중반까지의 환자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만3천8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5주간 일요일 동시간대 집계치를 보면 13만5천361명→20만405명→30만1천544명→20만4천54명→18만3천895명으로, 2주 전인 지난 13일 30만명대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매일 오전 발표되는 일일 확진자 수도 지난 17일(62만1천197명)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연일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주간 일평균 확진
김포몽실학교는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교육지원청의 구사옥을 활용해 2018년 7월 개교했다. 이후 지난 2020년 4월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과 연면적 2010㎡으로 이루어진 지금의 김포몽실학교의 모습을 갖췄다. 새롭게 단장한 김포몽실학교를 들어서면 바닥에 그려진 그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오징어게임·땅따먹기·다트 등 이 그림들은 어릴적 한 번쯤은 해봤던 재미난 놀이들로 아이들의 꿈의 동산 같은 이색장소를 만들어 냈다. 공간 내부에는 꿈카페 , 꿈뜨락모임방, 노래방, 미디어체험방, 학생자치실, 꿈활동방, 요리사방, 메이커스페이스, 몽실movie, 도예실, 하늘공원, 꿈누리방, 꿈누리공원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준비 돼 있다. 김포몽실학교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있다. 학교 내 시설 디자인을 2018년 몽실리더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설계부터 아이들 스스로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것까지 아이들이 주인인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 '즐겁게 배우고 실천으로 나누자'…배나몽 덕후 프로젝트 배나몽이란 '즐겁게 배우고 실천으로 지역과 나누는 모두의 김포몽